경이로운 북부조국 한심한 남부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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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6-28 16:3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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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재미동포)
내가 전에 썼던 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미국과 한국은 대조선정책을, <제 1 트랙>인 군사적 방법을 택하기 보다는 <제 2 트랙>인 경제 침투를 택한 것 같은 모습이다. 지난 90년대에 중국과 소련은 서구의 자본주의 경제 침투로 무너졌지만, 이 지구상에서 오직 유일하게 어떤 회유와 협박에도 무너지지 않은 나라는 오직 조선과 쿠바이다.
자본침투에 대비해 조선은 철저한 준비를 했으리라 믿는다. 즉 조선은 미국과 한국과의 평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경제적인 측면에서 철저히 감시하여 더러운 돈의 오염이 스며 들어오지 않도록 잘 대책을 세웠으리라 생각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호텔이 조선에 세워진다느니, 한국가스 공사가 조선을 통한 러시아의 파이프 라인이 다 준비되어있다느니 하는 말들은 이들이 경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중이 염불에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음을 보이는 듯 하다.
전에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가 자신의 모든 재산을 조선에 몽땅 투자 하고 싶다는 말과 일치한다.
사실 조선은 무궁무진한 자원을 가진 황금의 나라라는 말이 맞다.
조선에는 우라늄 철 석유 마그네슘등 지하자원과 세계 최신 첨단기술 산업에서 필수적인 희토류가 엄청많고,
내가 전에 제 2의 ‘프로메티우스의 불’이라고 부른 핵융합을 상온에서 제어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기술이 있다.
정밀기계들을 만드는 CNC는 세계에서 최고이며, 한국과는 달리 인공위성 로켓트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발사한다.
비교하자면 한이 없지만, 한국 같은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아무리 특별한 재능을 가졌어도 가난하면 학교도 중단해야되고, 진학을 해도 취직을 목적으로 자기의 특기와는 상관없이 전공을 선택해 가기 때문에 그 특출한 잠재적 능력이 있는지도 모르고 개발될 기회 조차없이 사장되지만, 조선은 어려서 부터 각자의 특기와 재능에 따라 그 분야로 재능을 키워 주고 도와 주기 때문에 자본에 물들지 않은 창조적 특출한 인재들이 한국보다 많으며 과학자들도 많다.
그 뿐이 아니라 인민들은 협동정신과 단결하는 공동체의 정신이 강하기에 남의 아픔을 내 아픔같이 보살피고 돌보는 사랑과 희생의 정신이 강하여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구성하는 인물들을 갗추고 있다.
조선은 자원뿐 아니라 지정학적으로도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까지 뻗은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두보에 중국 러시아와 접경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자원도 없고, 조선을 통하지 않으면 섬과 같은 불리한 위치에, 자본에 찌들은 이기적인 인간들만 넘쳐나고, 최첨단산업이 발달할 수록 노동집약적 산업들은 후진국에 가게 되니 일자리는 더욱더 어려워지고, 빈익빈 부익빈의 차이는 더 늘어날 것이며, 인생을 비관한 자살자들은 더 많이 생겨 나올 것이다.
극단적인 예로 말하자면, 외국자본주들이 단결하여 삼성을 아프리카로 옮기자고하면 옮기게 되어있다. 왜냐하면 박정희가 불의한 편애로 정경유착하여 성장한 삼성도 외국의 자본이 54%나 되기에 민족애라는 것을 아예 기대할 수 없는 기업체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산업재해로 우리 노동자들이 병으로 죽어가면서 일해도,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은 외국자본들은 이익금의 54%를 가져간다는 말이다.
한국은 이 황금빛인 조선의 바지가랭이라도 잡고 같이 가자고 늘어져야 할 판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보다도 더 미국인 같이’ 미국을 위한 개 노릇을 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변혁을 주도하고있는 통 큰 조선은 동족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의 위신까지 챙겨주면서 한국의 손을 잡고 가려 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와 대선에도 힘을 실어주는 행보를 보이이기도 했다.
한국이 미국의 개목줄을 끊고 조선이 내미는 손을 마주잡고 가면 한국은 그야 말로 대풍을 맞이하게 될터인데도 식민지 노예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세계경제의 주도권이 바뀌고 있다.
미국은 세계와 무역전쟁을 하리만큼 경제적으로 약세에 들어가고 있다.
한국과 동맹인 미국과 일본의 경제 주도권이 조선 중국 러시아의 주도권으로 곧 바뀌게 될 것이다.
현재 한국이 거래하는 중국과의 무역은 미국과 일본을 합친 것 보다도 더 많다.
그러니 중국과 혈맹인 조선과 함께 나아간다면 만주를 통해 유럽까지도 무역을 쉽게 할 수 있다.
최첨단산업에서 필수품인 희토류의 구입도 조선과 손을 잡으면 몇주씩 걸리는 수송문제를 단시간내에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자원과 수송 노동력 기술 시장 문제 등 경제발전에 필요한 모든 문제들이 한꺼번에 풀린다는 말이다.
이렇듯 남부조국이 미국의 노예에서 헤쳐 나와 우리민족끼리 같이 하면 캄캄하고 어두운 한국에 서광이 비친다. 이러한 복을 얻겠는가 아니면 차버리겠는가는 순전히 남부조국 동포들의 정신상태에 달려있다.
외세의 개노릇하는 식민지 노예근성에서 벗어나, 오직 우리민족끼리 손을 잡고 협력하며 평화를 이루는 것 만이 한국이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북부조국 동포들은 남녘 형제들을 버리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을 앞세워 삼성이 조선에 경제침투하여 경제 이득을 챙기려하고 있지만, 한국이 이것보다 더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자주의 정신과 민족애에 대한 절실한 요구이다
남쪽이 미국의 앞잡이 노릇이나 하면서 “최고의 한미혈맹”이라는 울타리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 최상의 기회를 맞이할 수 없을 것이다.
발빠른 경제협력을 말하기 전에, 한국이 자주의 정신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북을 주적으로 삼고 외세의 식민지통치수단인 국가 보안법(칼)과 국정원을 무엇보다 속히 없애는 것이다. 가슴에 칼을 품고 있으면서 겉으로 헤헤거리는 짓은 흉측한 위선이며 거짓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연합 민족대단결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강한 국가가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북을 경제적으로 이용해 먹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아 보여 하는 소리이다.
얼마전 LA의 최재영 목사님이 한국으로 부터 초청강연을 부탁받고 방문하여 공항에 내리자 마자 국정원이 그를 국보법으로 얽어놓는 모습을 보고, 일제가 조선인을 통치하기 위해 만든 “치안유지법”이 근간인 (반공법) “국가보안법”이 폐지되지 않는한 진정한 판문점 선언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 절실히 느꼈다. 아직도 27개의 국정원 지국이 살아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예전의 공안정국이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 북부조국 조선에 대한 진실을 말하면 입을 틀어막고 눈을 가리우는데 어떻게 진실을 알수있고 논할 수 있으며 어떻게 민족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런 괴물법이 우리민족의 화해와 민족애를 가로 막고 있는한 남부조국 한국은 진정한 민족애를 가질 수 없다. 북에 대한 거짓 세뇌로 머리가 썩은 사람들을 수천수만번을 이해 시키려 해 봤자 좀비가 된 머리에 박혀 있는 썩은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차례 경험한 바 있다.
경제 협력의 전제 조건은 국가 보안법 철폐, 국정원 폐쇄, 김련희씨와 유괴납치한 조선 식당 종업원 12명을 당장 돌려 보내고,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양심수들을 당장 석방시키고, 문재인이 천안함이 조선의 소행이라고 말 한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천안함에 대한 진실을 말하고, 강제 해산된 통진당을 복원하고, ‘북인권재단’을 철폐하고, 천하의 매국노들 청산을 먼저 해야 할 것이다.
자본주의에 썩은 한국은 경제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진정한 민족애라는 것을 알아야 하며 민족애가 기초가 되지 않는다면 결국 이 경제협력과 모든 교류가 모래위에 짓는 성과 같을 것이다.
조선이 문재인 대통령의 위신을 올려주며 손을 내미는데도 계속 미군산금융복합체 앞잡이 노릇이나 하고 북핵비핵화만 외치고 있다면 민족애의 진정성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김영남 위원장은 분명히 말했다. 북의 비핵화는 세계의 비핵화라고 말이다.
그런대도 남녘정권은 ‘한반도 비핵화’라며 미국의 입맛에 맞춰 첫 단추를 꿔어놨고, 미국은 그에 호응하여 마치 북핵만의 폐기인양 CVID까지 들먹이며 여론몰이를 해나가게 되었다. 보다 못한 북부조국은 최선희가 강경하게 발언하고 로동신문도 세계의 평화를 위한 세계비핵화임을 밝혔다. 비핵화에 대한 논란을 볼때마다 남부조국 당국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 않을 수 없다.
얼마전에 국내 진보인사와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다. 그는 나와 견해가 같아서 많은 국내인사들과 논쟁을 했다면서, 그런 사람들이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로서 다음과 같은 주장들을 한다고 전해줬다.
첫째, ”문재인은 노무현정권때 부터 미국의 힘과 적폐들이 형성하고 있는 사회망을 잘 알고 있어 그 실상이 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적폐의 망을 하나하나 끊어서 힘을 쓰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면 국정원도 여러파가 있는데 힘이 없던 설훈을 국정원장으로 내세워 악질적인 세기구중의 한 기구를 이미 무력화 했다. 외무부 역시 패거리들이 분파를 이루고 있었는데 외무부와 관계가 없는 강경화를 외무부장관으로 내세워 그 분파들의 연결망을 분쇄하고 있다. 한국군부장성들은 거의100%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하수인들이어서 국방부장관으로 내세울 수 있는 사람이 그래도 송영무가 제일 낫기 때문에 임명한 것이다.“ 라고 전했다.
----à 반론: 적폐세력들은 이명박 박근혜에 질려버린 국민들로 부터 외면받아 지리멸렬해 있고, 남북문제에 있어서도 북의 통큰 민족평화협력의 손길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이런 현실을 80%나 되는 국민들이 문재인을 지지하며 이번 지자제선거에서 확실히 보여준 것이다. 이런때에 이 적폐들을 뿌리뽑지 못한다면 언제 뽑을 수 있겠는가? 박정희 전두환은 막무가내로 국회를 해산하고 국민들을 학살해 가면서 자기들의 입맛에 맞도록 개악을해도 찬양하면서, 지금은 80%의 국민들이 지지하는데도 그렇게 못한단 말인가?
뱀은 머리를 끊어야지 꼬리만 자르면 물린다. 이명박 박근혜를 위시한 적폐정권실세들과 사법부 입법부의 다카키추종 실세급들의 결정적인 죄목을 들어 치지 못하고 있다. 즉 꼬리만 자르는 수사이다.
왜 그런가? 그런 핵심 죄목에는 문재인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도저히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이명박 박근혜가 대통령질을 할 수 있도록 선거와 부정부패 세월호학살 등에 기여한 주요 인물이 바로 문재인이라고 본다. 노무현시대부터 지금까지의 그런 주요 범죄들의 요소마다 문재인이 관련되어 있을 정황을 쓴다면 책 한권이 넘을 것이다.
설훈은 문재인과 같은 삼성맨이라는 말이 있으며, 국회인준도 받지 못한 강경화는 미국에 충성하는 반기문과 밀착되어 있었고 송영무와 함께 미국의 임명을 받들어 문재인이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강경하게 임명할 수 있는 배짱있는 문제인이 다른 것은 눈치보기한다니 뭔가 모순 아닌가?
둘째, “적폐세력들이 오랜세월 한국사회를 지배해 왔기 때문에 쓸만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à 반론: 일제로 부터 해방이 되고 남부조국에서는 ‘사람이 없다’ 라는 말로 일제의 관리 앞잡이들을 기용했다. 그렇다면 북부조국은 그때 당시 사람이 있어서 그렇게 했나? 초등학생이 정치를 해도 매국노들 보다는 나을 것이다. 박근혜 부정선거를 조목조목 따지면서 조사할 것을 주장한 강동원의 정치생명을 끊어버린 자는 누구이며, BBK 사건과 군입영면제로 절대 대통령에 나설 수 조차 없는 이명박에 대한 수사는 어물정 넘어가고 오히려 정동영의 대선켐프를 압수 수색하고 그 후로도 쭈욱~ 정동영의 정치 생명줄을 끊으려고한 자들이 누구인가?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민족주의 성향의 통진당을 해산 시키고 정치생명을 끊는데 앞장서고 동조한 자들이 누구인가? 매국노,적폐세력들과 마찬가지로 문재인 유시민 더불어 민주당 소위 진보인사라는 자들 역시, “사람이 없다” 고 말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셋째, “미국의 영향력이 막강하여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 죽이거나 팽하고 다른사람으로 바꿀 것이다. 그래서 미국의 비위를 맞춰가며 서서히 변화시켜야 한다” 라고 말한다 한다.
----à 반론: 어쩌면 그렇게도 일제 매국노들의 말과 똑 같은지 놀랠 지경이다. 항일독립혁명가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혁명을 위해 싸웠는데, 변절한 매국노들은 일제의 막강한 힘에 영합하며 변명했던 ‘변절의 논리’가 아닌가? 문재인이 민족의 입장에서 자주 평화 를 분명히 했는데 죽거나 팽당한다면 , 80%나 되는 지지국민들이 미국이 죽였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만 있겠는가? 촛불시위 보다도 더 크게 들고 일어날 것이다. 인민의 힘을 믿어야지 외세나 어떤 한사람의 힘을 믿는 것은 식민지 좀비 사고 방식이 아닌가?
일제매국노 변절자들은 일제자치령 청원운동을 했다. 외교의 달인이라는 이승만은 미국이 일제를 대신하여 우리조국을 자치령으로 다스려야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인 보다도 더 미국인 같다’는 이승만은 해방후 5년 동안 무려 110만명이 넘는 양민들을 학살했다. 우리 민족의 힘에 기반하지 않고 외세에 아부하며 눈치보는 자들이 외교하는 참 모습이다. 남북 우리민족이 북핵을 민족핵으로 공유하며 힘을 합하면 세계 어느나라도 우리에게 도전하지 못한다. 만일 미국이 남부조국을 제재하려해도 남북이 경제협력하고 중국 러시아 그리고 제3세계들과 경제강화하면 미국일본의제재는 별타격을 주지 못한다. 더욱이 우리나라 기업체들은 정경유착 부정부폐로 성장한 기업들이기 때문에 모조리 몰수하여 국유화해버리면 외국자본이 투자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이 오히려 두손 싹싹 빌게될 것이다. 미국은 여차하면 외국자본들을 동결시키는데 왜 우리라고 못하겠는가?
어찌 보면 요사이 정세가 일제 시대의 분위기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제 시대 지식인들이나 매국노들이 일본의 막강한 힘앞에서 눈치를 봐 가며 행동해야 한다고 했던 분위기가 똑 같다. 문대통령을 추종하는 수많은 진보단체들이 미국과 적폐세력들의 막강한 힘을 보아가며 서서히 행동 해야 한다고 하는 말들과 상통하지 않는가.
항일독립운동 혁명은 자기의 목숨을 내놓고 하는 것이지 누구의 눈치를 보아가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무지하다는 일베들한테 듣는 말이라면 이해할만 하지만 소위 머리에 든 것이 있는 사람들의 말이라는데서 실망을 느낀다.
선별적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있었지만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 대표들이 만났고, 군 통신선 완전 복구를 위해 남북대표들이 만났고, 경의선 공동조사를 실시했고, 종교단체를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여러 부분에서 지금 남북 교류과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선의 주도로 이렇게 남북의 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촛불혁명으로 대통령이 됐다던 문재인정부가 명박근혜 때와 달라진 것은 무엇이 있는가?
문재인 정부의 수준이 딱 <흥남철수 미국찬송> 수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미전쟁당시 전쟁광 미국이 흥남철수후 함포사격으로 흥남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파괴하고 시체장을 만들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그때 미국이 아니었다면 자신이 존재하지 않았을것이라며서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했고 철수한 그때 선원들이 한국을 방문했을때 편리를 봐주고 도움을 주라고 관리에게 지시했었다. 물론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은 나무랄 수 없지만, 어찌 일국의 대통령이 우리민족을 그렇게도 모지락스럽게 파괴하고 죽인 전범들 앞에서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식수를 세우고 국가차원에서 선원들을 도와주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런 식민지노예근성 의식의 연장이 바로 우리민족의 최대 역적인 양승태와 김종필에게 훈장을 수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과거의 범죄적 역사청산 없이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없다.
양승태와 김종필하에서 얼마나 수많은 의인들이 죽음을 당했으며 민족을 열열히 사랑했던 사람들이 개죽음을 당했는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아직 중천을 떠돌며 편히 쉼을 얻지 못할텐데 훈장이 웬 말인가.
양승태가 얼마나 사악한지 디가우징이라는 '자기'를 동원해 디지털 저장 매체를 아예 사용할 수 없이 망쳐놓고 증거물까지 없애버렸다. 캄비세스 페르샤 왕이 한것 처럼, 비리를 조사하여 법관들의 껍질을 벗겨 죽이고 그 껍질로 방석을 만들어 후임자가 깔고 앉아 사법일을 보도록해야 한국 사법부의 뿌리깊은 폐악을 청산할 수 있을 것이다.
사악한 김종필은 죽을때까지도 자신이 저지른 어마어마한 범죄들에 대해 전혀 회개 하지 않고 죽었는데, 문희상이라는 자까지도 그의 빈소를 찾아 "민주화 과정의 초석 닦은 분"이라고 추켜 세웠다한다.
진보라고 자칭하는 정의당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도 민주당 공화당이 도찐개찐이듯이 한국도 여당 야당이 그 밥에 그 나물, 정의라는 것을 찾아볼 수 없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벗어나는 어떠한 행동도 거품일 뿐이다.
문재인이 대통령 되자마자 삼성맨인 홍석현이 미국특사로 가게될 때부터 대통령 문재인은 삼성맨일 뿐이라는 생각이 먼저 내머리에 떠올라 과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었다.
얼마전 나는 홍석현의 말에서 나의 달갑지 않았던 추측이 맞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
그는 캠코 초청 강연에서 이번 조미정상때 미국 발표문서에서 CVID언급을 뺀 것은 북에 기회를 준것이고 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성의를 보일 때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압력과 회유와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비핵화를 하지 않고 미국을 속여가며 중·러와만 밀착해 작은 기업으로만 만족할 것인지, 비핵화를 한 뒤 대기업으로 살 것인지 그의 선택이 남았다”고 말했다.
실로 황당무개한 언사가 아닌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한국은 조선과 함께 가지 않으면 캄캄한 암흑이다. 바지가랭이 붙잡고 살려달라고 구걸해도 시원치 않은데, 시들어 가는 미국과 “대기업 어쩌구저쩌구”?
자본주의의 독이 머리와 마음에 박혀 시대의 감각을 느끼지도 못하는 이런 류의 인간이 많다는 것이 남부조국의 큰 문제다.
이런 한심한 한국을 그래도 같은 민족이라고 같이 손잡고 가려는 북부조국이 경이롭기만하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전망이 장미빛보다도 찬란한 황금빛인 조선과 손을 잡기 위해서는 먼저 순수하고 정결한 마음이 선결되어야 한다.
한국은 자주적인 입장에서 진정한 민족애를 가져야 하며, 미국은 그 누구도 위협 한번 하지 않고 평화를 구축하는 조선에 CVID라는 망언을 멈춰야 한다. 그리고 미국은 조선에 저지른 범죄에 대한 배상으로 65조 달라(2005년도 기준)를 지불해야한다.
전쟁광 미국이 CVID 로 핵을 없애야 세계에 평화와 민주주의가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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