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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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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2-25 10:5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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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이인숙(재미동포)

 

Feb 24, 2018

 

대통령 귀하,

 

나는 우리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정부가 양민들을 죽이고 그들의 삶을 파괴한다면 이것은 우리시민이 저지른 범죄입니다.

우리가 그 정부를 세웠고 그 정부의 잘못을 시정하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등록된 정식 민주당원이지만  생전 처음 공화당인 당신을 선택한 것은 바로 당신이  중동에서 미군들을 철수할 것이고, 조선의 김정은 지도자와 함께 햄버거를 먹으면서 대화를 하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평화의 약속을 지키기 보다는 ‘모든 폭탄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최대신형폭탄을 아프카니스탄에  투하했고, 59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시리아에 발사했으며, 전쟁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씨, 당신은 조선이 인권유린하며 군사적 공격을 할 것이라고  비난하는데,  미국이 한 짓을 봅시다.

부시는 이라크에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가 있다’, ‘사담 후세인이 독재를 한다’고 사기를 치고 이라크를 쳐들어갔습니다.

미국은  무죄한 이라크인들을 수 없이 많이 죽였으며,  중동에서  6000만명이 넘는 난민을 만들었습니다.  

미국이 리비아, 이라크 그리고 시리아를 쳐들어가기 전, 그들의 정부는 인민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주었었습니다.  이들 정부는 인민들에게 무상주택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제공해주었지요.

미국이 침략한 후 이 나라들의 인민의 삶은 생지옥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만약 이러한 나라들이 자국을 지키는 핵미사일이 있었더라면, 이 나라들이 구제되고 바람직한 사회구조 속에서 계속 살지 않았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조선이  핵무장을 한 이유입니다.

미국과 다른 전쟁광들이 핵을 가지고 있는한  조선은 방어수단인 핵을 절대적으로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북이 인권유린국가라 하지만  실지로는 미국이 더 심각한 인권유린을 범했습니다.

미국은 수 많은 나라들을 침략했으며, 수 많은 무죄한 양민들을 학살했으며, 수많은 난민들을 창출했습니다.

미국은 국민들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을 내쫓고 그 자리에 미국의 시녀 독재자들을 앉혔습니다. 칠레의 피노체트, 인도네시아의 수하르토, 한국의 박정희 전두환 등이 그 예입니다. 그 독재자들은 미국의 지지 아래 수많은 양민들을 학살했습니다. 

 

나토 보고서에 의하면 시리아의 70% 국민들이 아사드를 지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아사드 정부를 뒤집어 엎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로 40만명의 시리아인들이 죽었으며 760만 인민들이 난민이 되어 헤메이고 있습니다.  시리아인들은 무료주택 무료교육 무료의료을 제공 받던 옛 시절때가 더 행복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미국의 민주주의입니까?

 

조선의 역활은 한국의 평창올림픽 크게 성공하도록 했습니다. 북의 참여로 남북은 하나 되어 한 가족 같이  서로 헹복했습니다.

미국은 1945년 남북을 갈라놓았습니다.  미국의 분단으로 인해  남북은 갈라졌으며  갈라진 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미군정은 한국을 반공의 보루로 만들기 위해  일제 매국노들을 중요한 위치에 기용하였으며,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기전 이미 12만명 이상의 양민들을 학살헀습니다. 일본으로 부터 해방된 후 조선사람들의 77%가  조선이 사회주의 나라가 되기를 원했습니다(미군정조사1946년 보고서). 

한반도에서의 전쟁 1950-1953년 동안  520만명의 조선사람들이 죽었는데, 이는 조선사람 3명당 1명이 죽은 것을 말하는 것이며, 그 파괴가 얼마나 극심했던지 “석기시대로 되돌아갔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은  다시 일어섰습니다.

이것이 과연 미국이 부르짖은 민주주의와 인권에 합당한 짓입니까?

 

트럼프 씨, 당신은 북의 독재하에서 인민들이 가난하고 배고프다고 비난하지만, 조선에 끊임없는 제재를 가하고 군사위협을 한 미국이야말로 그들을 그렇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조선이 자주갱생으로 다시 경제를 살리고, 무료주택, 무료의료, 무료교육을 인민에게 실시하는 것은 실로 기적중의 기적입니다.

 

큰  홍수로 두만강가를 따라 11,928 집들이 무너져 내려갔을때, 조선정부는 3달만에  그들의 집을 예전의 집보다 더 좋게 지어  겨울이 오기전에 인민들을 안주하게 했습니다.그리고 정부는 인민들에게  필요한 물품들, 심지어 화장지까지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인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기 위해 애쓰는 김 위원장을  당신은 독재자라고 불르지만, 조선인민들은 위대한 구원자 위대한 어버이라고 부르며 마음으로 부터 따르는 것입니다. 

미국 카타리나에 자연재해가 난지 오래됐으나 지금도 그들은 고통당하고 원래 처럼 되돌아가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로스엔젤레스에서는 61,000 노숙자가 살고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병을 앓고 있지만 돈이 없어 병원을  가지 못합니다.  2016년 UCLA 보고서에 의하면 로스엔젤스 주민의 1/3이  배고프고 노숙자가 될까 걱정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감옥소에는 220만명의 수감자들이 있는데, 이는 세계 수감자의  약 ¼ 에 해당됩니다.

 

당신은  탈북자들을 이용하여 북이 악마이고 탄압적이라고 포장선전합니다.

그러나 지난번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넘어 탈북한 오청성이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해 온 것 처럼, 많은 탈북자들이 범죄자들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내가 듣기로는 한국의 국정원이 돈을 주고 ‘북인권기구’ 행세하는 브로커를 통해  탈북자들을 한국 미국에 데려오고, 미국은 북을 마녀사냥 하는데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김련희는 브로커에 속아 2011년 한국에 들어왔으나 그녀가 속은 것을 알고는 오자마자 남편과 딸 자기집이 있는 조선에 보내달라고 계속 외치고 있지만 한국정부는 그녀를  아직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 있던 조선식당에서 일하던 조선종업원 12명을 한국 국정원이 납치하여 한국으로 데리고 왔지만  한국정부는 아무도 심지어는 인권변호사들까지도 못만나게 하니 그들의 생사조차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은 범죄가 아닙니까?

 

통진당의 국회의원인  이석기 의원은  북이 많이 쓰는 단어 ‘이민위천’을 사용했다해서  9년의 형을 받고   감옥소에  감금되어 있습니다. 이민위천이란  인민을 위하는 것이 하늘의 뜻이라는 말로써, 우리나라에서는 몇백년동안 사용해오던 단어입니다. 

이것이 인권국가입니까?

 

당신은  뇌에 이상이 있어 죽은 웜비어에 대해 북을 비난합니다.

웜비어는 원래 머리에 문제가 있었던 사람으로서, 그가 조선에 가가전 베이징에 있었을때  머리가 너무 아프니  조선여행을 취소해 달라고 여행가이드에게 말하기도 했었지요. 그러나 조선을 강행한 윔비어는 그곳에서 쓰러졌고 다 죽어가는 윔비어를 살리기 위해  조선 의료원들은 온정성과 열성을 다해 그를 마침내 살려내 1년을 돌보다가, 미국의사가 웜비어가 미국에 갈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건강하다고 하여 미국에 대려 왔고, 비행기에서 내릴때에도 들것을 쓸 필요도 없을 만큼 겨드랑이를 끼고 이동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미국에 데려온지 6일만에  죽었습니다.

용감하고 착한 윔비어는 자신이 조선에 대한 미국의 프로파간다에 속았다면서 사죄를 했고, 집으로 되돌아 가면 자신과 같이 속지 않게 하기 위해 진실을 말할 것이라 했습니다.

웜비어가 죽음으로써 누가 이익을 받나요? 미국입니까 아니면 조선입니까?

진실을 말하고자 하는 웜비어의 입을 막고, 북이 윔비어를 죽였다고 규탄할 수 있으니 미국의 이익이지요.

조선을 여행하는 미국인들이 한명도 죽은 일이 없는데 반하여, 멕시코를 여행하던 미국인들이 500명 이상 살해당했다고 하는데도, 나는 멕시코를 살인국가라고 지탄하는 말을 들어본 일이 없습니다.

 

미국은 1990년에 이라크 경제재재를 가하여, 그 후 12년간 170만의 이라크 국민들을 죽였습니다. 미국은 이라크 보다 훨씬 더 강한 제재를 조선에 하여 왔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인간역사에서 조선에 가한 제재 보다 더 잔인한 제재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전쟁행위입니다.

인권이라는 이름하에 그렇게 많은 생명들을 죽이고, 미국전쟁광들에 의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학살하는 것이 ‘인권옹호’입니까?  

 

일본은 840만명의 우리 조선남자들을 노동자로 군인으로 끌어갔으며, 20만명 이상의 어린여자들을 성노예로 유괴납치해갔습니다. 그러나 지금껏 일본은 그들의 범죄를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인권유린국가가 아닙니까?

 

이렇게 인권과 민주주의 옹호를 표방하지만 이것은 선전일뿐 실지로는 자기들의 이익을 위하여 이를 이용해 먹고있는 미국의 전쟁광들입니다.  

그들은 혀가 둘 달린 독사들로써, 이것을 말하면서 실지로는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뉴욕타임즈는 2018년 1월에, 트럼프 정부는 조선에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남한의 국회는 조선의 1000만명 인민들이 영양실조로 허덕이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말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조선이 식량을 수입할 수 없도록 미국이 제재를 가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미국이 입장을 바꿔 미국이 그런 제재를 당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러한 제재는 식량 같은 꼭 있어야할 필수품들 조차 매마르게하고 일상의 삶을 파괴합니다.  

 

미국시민들은 이 잘못된 미국의 정책을 바로 잡아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미국의 시민으로써 이런 모든 파괴적인 일들에 대해 책임을 느껴야합니다     

 

만약 핵전쟁이 난다면, 65년간 지하 200m에 대피소를 파 놓은 조선 외에는, 어느 누구도 살아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당장 조선과 협상을 하여야 합니다.

 

조선과의 협상에서 조선은 다음 5가지를 요구할 것입니다.

첫째 – 종전협정을 요구할 것 입니다.

둘째 – 조미평화협정을 요구할 것입니다.

셋째 - 주한미군의 철수를 요구할 것입니다.

넷째 - 미국이 지금까지 조선에 저지른 손해배상금으로  $65조 달라를 요구할 것입니다. (이것은 실질적 식민지 한국을 조선에 넘겨주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이 한국의 군통수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1905년 카스라-테프트 조약으로 미국은 필리핀을 먹고, 일본은 한국을 지배한다고 합의한 것과도 같습니다.)

다섯째- 북은  전쟁광들이 핵을 소유하고 있는한 절대로 핵을 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조선은 미국이 먼저 핵을 없애면 북도 그렇게 하겠다고 할 것입니다.

 

미국과 조선이 협정을 맺더라도 조선은 미국을 신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지금까지 제3세계국가들과 맺은 약속을 지킨 적이 없으니까요.

 

조선의 화성15형은 고도 4,475Km를 날랐습니다. 이것은 즉, 조선의 핵이 뉴욕 워싱턴DC 를 타격할 수 있다는 것이며, 화성15형이 목표물을 타격했다는 것은 대기권을 지날때 그 높은 열을 충분히 견딜 수 있다는 말입니다.

 

미국이 어떤 조건도 없이 북과 평화협정을맺는 것만이 핵폭탄이 우리 머리위에서 터지지않는 길입니다.  

당신이 조선핵포기라는 말도 않되는 요구와 위협들을 하기때문에 북미대화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머리위로 핵이 얼쩡거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트럼프 씨, 당신이 약속한 것 같이 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며, 평화협정에  사인을 해야 합니다.

모든 미국시민들이 평화롭게 살수있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8-02-25 10:56:0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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