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평창! 평화의 창은 열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1-31 10:20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시] 평창! 평화의 창은 열렸다!
백승배(미주범민련 의장)
아! 얼마만인가?
민족평화의 창문이 열린 것이.
해방 73년이라고?
아니지,
미완의 해방 73년이지.
해방은 결코 아니지
분단 73년이지
분단, 그 시작은 음모였지.
저마다의 이익을 추구한 음모가 시작이었지.
거기에 정의는 없었지. 평화도 사랑도 없었지
오직 자국의 이익을 위한 욕망뿐
그리하여 일제의 식민지 36년
선각자들은 싸웠지
잃은 땅을 찾으려
잃은 나라를 찾으려
잃은 주권을 찾으려 싸웠지
고뇌, 고난, 고통이었지.
그래도 보람이었지. 희망이었지
사람다운 삶이었지.
드디어, 새날
미제의 핵에 의한 해방
그러나 그것은 제국음모의 연장이었지.
그래서 그어진 선, 38 분단의 선
그렇지만 통일의 꿈은 버릴 수 없었지.
그래서 남북 협상, 그래서 북남 협상
깨어질 수밖에 없는 협상이었지
제국의 뒤에 있는 한, 안되지
자각, 자주,자립이라야지
드디어 찾아온 6.15
드디어 이룩한 10.4 선언
새희망, 새꿈에 우리 가슴은 부풀었지
바다도, 땅도, 하늘도 열렸지
우리들의 가슴은 뛰었지
그러나 제국의 반대는 치열했지.
잃을까봐. 놓질까봐. 공작은 교묘했지
그래서 태어난 이명박 정권, 이어
박근혜 정권!
부패한 정권, 정의와 사랑을 상실한 정권이
계속될 수는 없지, 계속되어서는 안되는 거지
타락의 절정에서 촛불이 타올랐지.
그리하여 문재인 정권이 시작되었지.
그래도 가진자의 횡포와 음모는
다 끝난 것은 아니지
아직도 악의 뿌리는 계속 남아 재를 뿌리고 있지.
그래도 북녘 조국은 한결같이
자주, 자력, 자위를 지키고 있지.
제국의 압박과 봉쇄에도 굴하지 않고
자위를 위해, 핵을 개발, 이제는
명실공히 핵보유국이 되었지
그 핵이 조국의 평화를 지키고
그 핵이 전쟁을 발지하고
그 핵이 인민경제 개발을 도와 이제는
제국에 맞설 수 있는 힘이 되었지
미국도, 중국도, 일본도 용납할 수 없는 핵
미, 영, 불, 소, 중, 파키스탄, 인도의 핵처럼
왜, 남녘 조국은 핵핵 거리며 핵을 반대하는 거야
그 핵이 민족의 핵인 것을 왜 몰라라 하는 거야!
평창 동계 올림픽이
평화의 창문을 열게 했어.
남북 단일팀도 탄생시켰어.
한반도 기도 출범시켰어.
우리는 볼꺼야.
남과 북 선수들이 함께 협조하는 모습을.
우리는 기쁠거야.
북녘 응원단이 남녘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남녁 응원단이 북녘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평창, 평화의 창문은 열렸어.
평창, 민족, 새날의 창문은 열렸어.
평창, 창창한 평화민족의 미래는 시작되었어.
이 창문을 닫을 자 누구냐?
아무도 없어. 미국도, 중국도, 일본도, 러시아도
닫을 수 없을꺼야.
이 평화의 창문은
남북, 북남을 넘어 동북아로,
동북아를 넘어 유럽으로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
오대양 육대주로 펼쳐나갈거야
그리하여 우리나라는
동방의 등불, 아니
세계 평화의 등불이 될거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