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211] 제3세계 눈으로 미국의 전쟁역사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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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1-30 11:5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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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211] 제3세계 눈으로 미국의 전쟁역사를 파헤친다.
유태영(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
미국의 역사는 전쟁을 일으킨 침략의 역사이며
조선의 핵보유는 전쟁 억지력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조성된 남북대화
김정은 위원장 주도-문재인 대통령 협력-트럼프 대통령 조수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미국은 전쟁을 일으킴으로써 만들어진 나라이다. 그러므
로 미국의 역사는 건국 초창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국주의적 잔인한 침략과 전쟁으로 연결된 얼룩진 나라의 역사이다.
미국은1776년 7월4일에 <독립선언문>을 발표함으로써 신생국이 됐다. 하지만 말이 독립선언문 발표이지 사실 미국은 미주땅에서 수천 년 동안 평화롭게 살고 있던 인디언 원주민들 400만명 이상을 무참하게 노루사냥을 하듯 학살한 후에 인디언 원주민들이 죽임을 당한 피의 땅 위에 세워졌다.
미국 <독립선언문>에는 무엇이 기록되어 있나? 두 말할 필요도 없이 1) 자유 2)
행복 3) 하나님의 축복 등 세 가지 종교적 요소가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건국의 토대와 과정에는 기본적으로 비종교적이며 악마적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일 뿐이다.
1. 침략전쟁의 부끄러운 미국역사
미국은 침략으로 나라를 세웠고 침략으로 영토를 확장했으며 침략으로 세계적 강대국이 되어 패권을 행사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세계 각지에1,000곳에서 군사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150개의 국가에서 미국군15만명을 주둔시키고 있다.
미국이1776년에 <독립선언>을 했다. 하지만 미국은 독립후 오늘에 이르는 242년 동안의 역사는 오직 침략전쟁으로 가득차 있다. 지면상 제한으로 극히 중요한 미국의 악마적 침략전젱들중에서 새 발의 피 격으로 몇가지만을 간추려 살펴본다.
(1). 국경선 전쟁. 멕시코- 아메리카전쟁(18461848)으로 대량살해와 300만 평방킬로메터 영토확장을 했다.
(2). 스페인-아메리카전쟁 (1898년) 희생자10만명이 발생했다.
(3). 필리핀-아메리카전쟁 (1899-1902년) 미국은 필리핀 민중 100만명을 학살했다.
(4). 쿠바-푸에르토리코 공격. 해적소탕이라는 명목으로 수십만을 살해했다.
(5). 일본1853년, 조선1871년에 개방을 요구하면서 쳐들어갔다.
(6). 남미와 아프라카 나라들 15개 나라들에게 보호한다는 이유로 미국이 군대를
파견했다 (1852-1903). 하지만 사실은 점령군의 역할을 했을 뿐이다.
(7).한국 6.25전쟁에서 군인 55만명과 민간인250만명이 죽임을 당했다.
(8) 베트남전쟁에서 510만명이 죽임을 당했다.( 1965-1975)
(9). 라오스 전쟁에서 (1964-1073) 미국군은 50만톤의 폭탄을 투하하여 20만명이 죽었다.
(10). 아프가니스탄- 이락-이란-레바논 등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미국의 침공으로 인한 사망자는 20만명으로 추산된다. (1980-1983)
미국의 전쟁사는 너무나도 방대하고 복잡하며 다양하기 때문에 지면상 제한으로 충분히 기록할 수없다. 다만 빙산의 일각으로 미국의 침략전쟁사를 살펴본 것 뿐이다.
세계 역사에서 미국의 침략사는 오직 죄악의 부끄러운 역사뿐이다.
그러므로 만일 미국이 조선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에서 침략전쟁을 기어히 일으킨다면 그때 미국은 분명히 반드시 돌이킬 수 없는 전무후무한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2. <통남봉미>를 단계적 포석으로 삼는 조선의 통일정책
조선은 핵무기 개발에 눈부신 성취를 하였음으로 미국에게 <통남봉미>의 표적과 목적을 굳건히 제시하고 있다. 조선은 미국 그 어느 곳 그 어느 지점에도 가히 도달할 수 있는 1만3천 km의 핵 로켓-수소탄 등 다양한 핵무기를 확보하고 있다.
조선이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성취한다 할지라도 그 최종 목표는 <조-미 평화협정>이다. 그러므로 미국은 조선의 기본적 의도를 인지하고 군사대결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조-미 평화협정체결>을 맺어야 한다.
(전쟁이 나도 코리아반도에서 나고, 사람이 죽어도 그곳에서 죽지 여기-미국에서 죽지 않는다) 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잔인하고 야수적 발언을 했다.
하지만 트럼프의 야수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UN은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켜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을 위하여 <평창동계올림픽휴전>을 결의한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조선의 <통남봉미> 정책으로 인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와 위신이 땅에 추락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하지만 미국이 조선과 대화를 제시하고 있다 해도 실지에 있어서는 미국이 전쟁
을 일으키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하여 조선은 <통남봉미>를 포석으로 하는 대미정책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문재인 정권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민족화해 정책을 진심으로 추구해야 한다.
조선과 한국, 북과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민족화해의 계기>로 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어떠한가?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있어서 한국이 남과 북의 <민족화해>의 계기로 삼으면서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하는데 대하여 속수무책으로 오직 심통만 부리고 있다.
3.평창동계올림픽 뒤에 숨어 있는 음모세력
자유한국당 홍준표를 비롯하여 나경원 의원 등은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고 악평하면서 훼방을 하고 있다. 이것은 한국민족의 국가적 망신을 자청하고 있는 것이다.
극렬적인 반통일-반공주의 단체들은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제출하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조선이 참가하는 것과 <조선-한국 단일팀>을 구성하는데 대하여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조선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을 청와대에 제출하는 그들의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이 반대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ㄱ. 국민의 세금을 조선 선수들의 참가 비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반대한다.
ㄴ. 조선의 선수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 해도 조선은 달라지지 않는다.
ㄷ. 조선의 선수들이 참가함으로써 우리 선수들의 피땀을 흘린 노력이 무시된다.
ㄹ. 평창동계올림픽에 조선이 참가하는 이유와 목적은 조선을 선전하기 위함이다.
ㅁ. 조선의 막강한 핵무기 군사력을 과시하기 때문에 조선의 참가를 반대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보수주의 언론들은 입에 담을 수 없는 최고저질의 악평을 토해내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조선의 선수들과 응원단이 참가하는 것을 반대하는 한국의 보수주의 주류 언론들의 악평을 간추려 살펴본다.
ㄱ. 조선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여 인권탄압을 숨기고 평화공세를 펴고 있다.
ㄴ. 조선이 핵 미사일로 세계를 위협하면서 겉으로 국제사회에 평화를 과시한다.
ㄷ.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주도하는 문재인 정권은 조선의 선전무대가 됐다.
ㄹ.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이도저도 아닌 문재인 정권의 좌파본색이 폭로됐다.
ㅁ. 2018년 평창올림픽은 어느 틈에 촟불이 좌파코드처럼 좌파전유물이 되고 있다.
ㅂ.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조선의 마녀응원단이 판을 치게하는 것은 너무 민망하다.
ㅅ.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태극기>를 들지 못하고 <한반도기>를 들고 등장하는 데 대하여 우리 국민 과반수가 반대하고 있다.
한국의 보수주의 언론인 조중-동을 비롯하여 돈줄에 얽매인 언론들이 그대로 여전히 날개를 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근혜 정권의 여파는 아직도 반북-반통일 꼬리를 노츨시키고 있다.
사상 첫 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남북화합의 계기가 마련된 것이 얼마나 우리 민족의 숙원인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획기적 기회인가?
이번에 평창에서 전개될 오랜만의 남과 북-북과 남의 만남이 성공적으로 화합의 무대가 전개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4. 평창동계올림픽을 방해하는 미국의 음모
평창동계올림픽 뒤에 숨어 있는 미국의 음모는 더욱 위협적이며 더욱 공격적이다.
미국은 남북간에 있어서 어렵게 만들어진 가느다란 민족적 대화의 통로를 방해하고 있다. 미국은 뒤에 숨어서 <북의 비핵화>만을 위하여 음모를 꾸미고 있다.
그러므로 남북관계는 평창동계올림픽 후에 오히려 전보다 더욱 더 악화될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의 남북대화가 조선의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목표를 흐트러뜨리면 안된다라고 주장했다.
이것은 무슨말인가? 이것은 조선의 문제는 오직 <조선의 비핵화>로만 해결될 수 있다는 미국의 대북강경정책에 있어서 조금도 변함이 없다는 뜻이다.
미국은 북-남간의 대화를 환영한다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동시에 조선의 비핵화를 위하여 북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국이 조선의 비핵화를 주장하면 할수록 조선의 대미정략은 보다 더 강력해진다는 것은 당연히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이다.
조선은 <조-미평화협정> 없이 미국이 주장하는 그 어떤 음모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 일관된 대미전략이다.
뿐만아니라 조선은 <건군절70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 2월 8일>에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날은 2018년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하는 바로 하루 전이다.
<2월 8일>과 <2월 9일>은 우연한 일치이다. 결코 <서울과 평양>이 고의적으로 이날 양 일을 결정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평양의 열병식>에 대하여 <뒤통수를 맞았다>라고 악의적 해석을 하면사 야단법석을 떨고 있다.
뿐만아니라 조선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납치했다> 라고 까지 악의적 선전을 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미국이 조선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선입경과 냉소적이며 적대적 정책을 여실히 나타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 미국을 방문한 한국의 고위 정치인들의 말에 의하면 ㄱ).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하여 남북대화가 이루워지는 데 대한 우려 포명 ㄴ).미국의 대북제재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줄 것을 요구 ㄷ). 조선의 비핵화 정책을 강요하는 한-미-일공조 를 강조하면서 설득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인하여 계속될 수 있는 남-북화해의 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표명한 경고성 강요의 정책인 것이다.
이 글을 끝 맺으며,
조선은 걸단코 비핵화를 하지 않는다.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에게 <대미협상>을
원한다면 조선에게 함부로 비핵화를 말하지 말아야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신년사에서 조선이 <핵무기 완성>을 했음으로써
미국의 본토 전역이 조선의 핵타격 사정권에 들어있음을 밝힘과 동시에 지속적
으로 고도화될 것을 분명히 제시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미국에 대한 위협이 아니라 오직 현실인 것을 사실대로 밝힌 것 뿐이다.
그러므로 조선이 주장하는 <통남봉미>는 조선이 미국을 완전히 배제하겠다는 것이 결코 아니라, 그것은 조선의 대미협상에서 하나의 단계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의 이러한 폭넓은 정책에 대하여 올바로 인식을 하고 올바로 조미협상에 나설 수 있는 정치적 두뇌가 있는냐 없는냐에 전적으로 달려있는 것이다. 끝. (1/29/18. 유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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