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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박근혜를 처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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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인숙 작성일16-10-02 13: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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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박근혜를 처단하라

 

이인숙(재미동포)

 

불법 부정선거 가짜 대통령이 청와대를 끼고 앉자마자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 하나하나가  세계대형사건보존물로 기네스북에올리고도  남을 만한  대형범죄사건들이다 .

 

부정선거 여론을 잠재우기 위하여   304명의 어린생명들을 계획적으로 수장하고, 가슴에  못이  박혀 피를 토하는 아이들의 부모 가족 친지들에게  “시체장사”내 뭐내 하면서 유병언의 가짜 시체를  전문 과학자들이 분석한다고 사기치던 박근혜가, 이젠  공권력에 의해 죽임을 당한 백남기님의 시신을 가지고 놀면서 슬픔에 잠겨  있는 가족들과  시민들을 향하여 또 다른 거대한 폭력을 저지르고  있다.

 

백남기님은 작년 11월 농민의 생존권마저 말살하는 박근혜의 악행에 대해 생존권을 요구하는 평화적인  대규모의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했다가 경찰들이쏜 켑사이신이  섞인 물대포를 집중 조준 사격을 받아 넘어지면서 뇌출혈이일어났고, 뇌수술후 이어진   317동안의 병고 끝에  온갖 수 없이 많은  고통을 다 겪으시다가   결국 돌아가셨다.  

(2016.09.29 한겨레: “백남기씨 응급실 CT영상 ‘외부충격 두개골 골절·뇌출혈’ 판정”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763487.html  ).  

 

 

이런 명확한 사망원인을 가지고 박근혜 무리들은  ‘시위현장에서 사망했다고무조건 사과 할 수 없다’ 고 하면서 책임을 탈피하기 위한   ‘시체부검’이란  장난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백남기님의 살인현장에서 있었던 증거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너무나 명백한 살인 폭력이었으며 야비한 공권력이었다는 것은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있다.

 

화학물이 섞인 그 물대포로 백남기 농민을 쓰러트리고 그로 인해 머리에 충격을 받아 쓰러져 뇌출혈을 일으킨 것은 너무나 자명한  부정할 수 없는 사망 원인인 것이다.

 

더이상의  설명조차 필요없을 정도로 확실한   그 원인을 가지고  부검을 하겠다는 것들은 차마 악마 괴물집단이 아니고서야 어찌  감히 입에 담을 수 조차있겠는가?

 

너도나도 모두 다 아는 이 사망의 원인을 가지고 술수를 부리는 책동은 가족과 국민을 우롱하는 짓이며   무시하는 짓거리이다.

 

쉽게 이해되도록  내가  얼마전 간호했던 한 환자의 예를 들어본다.

 

그 환자는 1976생이니 40살의 남미계통의 남자이다.

술을 좋아하던 그 남성은 2016년 5월에 만취상태에서  비틀거리다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그 부상이 뇌출혈로 이어졌다.

물론 곧 바로 병원에 실려가 뇌수술을 받았지만 뇌출혈로 부터 그는 식물인간이 되었고 사지를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병원에 줄곳 있어야만했다.

물론 병원에서 인공호흡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피를 수혈하고 온갖 치료를 다받은 후  차도의 기미가 보여 장기간의   회복를 위해  요양소로 보내졌다가그곳에서 머문지 얼마 안되어 다시 상태가 악화되는 바람에 재차 병원에 입원하였다.

큰 원인은 뇌출혈이지만  병원에 있는 동안 그 뇌출혈로 인한  여러가지 합병증에 시달렸다.

 

어떤  병의 원인으로 합병증이 뒤따르는 것은 비재비일하다. 

심장수술후   합병증으로  뇌출혈   신장부종증  손발 절단… 수 없이 많이 보아 왔다. 심장마비가 생겨 심장수술을 한 후   다른 합병증이 생겨  사망하더라도  일차적 원인은 당연히 심장마비이고, 제 2차적 원인은  다른 합병증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내가 맡았던 그 환자도 병원에 있으면서 신장부전증, 호흡부전증,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연하 곤란장애(dysphasia) 실어증(dysphasia) 움직일 수 없는 근육마비  피 오줌 대변에 모든 각종 염증, 급기야는 sepsis(패혈증)으로 생명이 위독하기도 했다.

 

그가 밥을 먹을 수 없으니 당연히 PEG( 배를 약간 뚫고 호스를 집어 넣은 것)를 집어넣어 우유같은 음식이  들어가 영양분을 보충하게 했고, 목에 자그마한 구멍을 뚫어 산소를 집어 넣어 숨을 쉬게 했을 뿐아니라  오장육부에   산소를 공급했고, 모든 감염들은 항상제를 혈관에 투여해 치료했다.   

 

그런데 몇일전 그가 일반병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왔는데  하복벽동맥 혹은아래배벽동맥에서  피가 쏟아져  11병의  피를 수혈하고 응급 동맥차단술을시행했다. 지금은  피도 멋고 혈압도 정상이고 일상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일상적인 모습이라 하지만 식물인간 그 자체는 물론 변함없다.

오랫동안 침대에만 누워있었기에 궁둥이 욕창은  4기(stage 4)나 되도록 썩었다.

그의 병실 문앞에는 격리(isolation) 이라는 사인이 붙어있다. 

보통 다른 환자들은 한두가지 격리 감염이지만 이 환자는  폐 오줌 피  변 등등에 각종 병균들이  침범하고 있다.  

또한  PEG 부위가  곪아있는 염증때문에  수술을 몇번이나 했다.

 

이 환자가 비록 식물인간이라 할지라도   그래도 살아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비록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을 뻔했다 하더라도  인공호흡기가 다른 기관에산소를  공급해 주는한   죽었다 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뇌가 정지되면  다른 모든 기관들이   공급되는 산소에 의해 작동한된다 하더라도    법적으로도 인공호흡을 빼게 되어 있다.  

심장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심전도와 마찬가지로, 뇌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뇌전도(EEG) 로   검사해서 움직이는  반응이 없으면  뇌사로 인정해서 인공호흡기를 떼야 하는 것이 캘리포니아의 법이다.  뇌에 산소가 6분이상 공급되지 않으면 뇌는 죽는다.

 

의사가 이런 사람의 사망진단서를 쓰게 된다면  사망원인은 당연히  머리 다친 것에서 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일차적인(Primary ) 사망원인은 당연히 뇌출혈이다.

그리고 그후에 일어난 여러가지 합병증들은 부차적인(Secondary) 사망의 원인이  된다.  

 

나는 엊그제 이러한 사실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위해   모병원 총 책임을 맞고 있는  어느 의사와  이 환자가 사망한다면 사망원인을 무엇이라 할것이며,곁들여 한국에서 일어난 백남기 농민님에 대해 어떤  사망원인를 내릴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 의사는   당연히  내가 맡았던 환자가 사망한다면  첫째 사망원인이 뇌출혈이라고 했고, 내가 언급한 백남기 농부님이 돌아가신 것에 대해서도 역시 첫째 사인이 뇌출혈이라 했다.

 

예를 들어 신전부전증환자가 갑자기 칼륨이 높아 병원에 응급으로 입원했다면,   신부전증이 주원인 (Primary) 이고 ,   칼륨이 높아진  것은  제 2차적(Secondary)으로 생긴 병이라는  말이다.

 

오래된 일이지만  185cm되는 건강하고 30살쯤된 젊은  미국인이 바로  내 앞에서 칼륨이 높아 죽었다.  그때 그의 칼륨수치는 8 이었다.  

 

환자가 죽기전 DNR(Do Not Resuscitate) 을 원했다면  고통없이 자연사하게놔두게 하는 것인데 이런 경우에는  두 간호원이 의사의 사인없이  사망했다고 선언할 수 있게 됐다.  

 

두 간호원의 사망확인은 심장과  폐의 작동을 다시 한번 재 확인하는 것이다.

 

백남기 농부님의  사망근본원인을 초등학생에게 물어봐도  확실히  대답할수 있는 것을  가지고  부검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폭력살인에 대한 책임을어떻게 해서라도  벗어나려는 악한 무리들의 최악의 발악인 것이다.  

조작 음모 술수 거짓의 달인들이 이런 것 까지 조작하리라고는 차마  생각지못했다.

 

병원에서 환자가 죽으면 누구를 막론하고 One Lagacy 라는 곳에 전화를 하여 환자가 죽었음을 보고하고 시신번호를 받게 되어있는데, 그렇게 법적으로만든  이유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장기라도 주기 위함이다.   Lagacy에서는  언제입원했느냐? 사망원인이 무엇이냐?  가족전화번호는 몇번이냐? 죽을때 인공호흡을 달고 있었느냐?는 등 몇가지 질문들을 한다.

 

그들의 목적은 시신의 장기라도 구제하기 위한 목적이기에  패혈증(sepsis)같이 온 몸에  병균이 퍼진 것 같으면  이것 저것 물어보지 않고 그냥 시신번호를 준다.   

 

서울대 병원에서 백남기 농민님의 사망 진단서에 “심폐정지”라고 했다고 했다.

이것은 정녕 의사로서의 양심을 속이고  권력에 무릅을 끊은 비열한 행위이다.

누구나 죽으면  ‘심폐정지’라는 결과가 온다.  

심장의 박동이 뛰고  폐가 살아 숨을 쉴때 누가 ‘죽었다’ 라고 말하나?   

이것은 단 어떤 원인에 대한 결과 일 뿐이란 말이다.

하늘을 두고 맹세할수 있는 것은 첫번째 원인이 물대포로 인한 뇌출혈이었고,  결과는 ’심폐정지’란 말이다.

이것은 고이 가신 넋을 우롱하고 또 죽이고 있는 것이다.

더럽고 추악한 쓰레기들아, 당장 말장난을 멈춰라!

 

 

나는 몇십년  중환자실에서 일해왔지만 부검한 환자들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희박하다.

 

부검은 원인 모르게  죽은체로 발견됐거나 독물로 인해  누군가 죽였다고 의심이 되거나 그 어떤 범죄의 요인이 의심될때   사망원인을 정확히 알기위해 하는조사인  것이다.

 

실로 부검이 필요한 사망은 전 노무현대통령과 현대그룹의 정몽헌 이었다.

이외에도 일일히 따지자면 얼마나  많은 억울한 죽엄들과 의심되는 죽엄들이많고 많은가?

매국노 정부와 관련된 수많은 의혹의 “자살”들 말이다.

부검은 바로 의심스러운 죽음을 확실하게 알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너무  환히 선명하게 드러난  백남기 농민에 가한 폭력 살인범죄를 가지고 부검이라는 말 조차 나올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뻔뻔 스럽기 그지없는 대형 살인마집단들로 부터 이렇게 철저히 당하면서까지  가만 있을 것인가?

아니면 지금 당장 살인마 악귀를 청와대에서 끌어내려  그 죄에 대한 댓가를치루게 할 것인가?

후손에 대한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우리는 이 더럽고 흉측한 집단을 어서속히 끌어내어 끝장을 봐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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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캡사이신, 임산부 기형아 초래” 경찰 물대포 ‘시민 향한 테러’ 

2015.11.16 김동우 기자 국민일보

미군 보고서 “캡사이신은 돌연변이 유발, 발암 사망까지 초래” 

 

사진: 지용성이라 물에 녹지 않은 캡사이신. 경찰은 캡사이신을 물대포에 과하게 넣은 탓인지 이 고체를 녹이기 위해 식용유를 함께 뿌렸다.

 


(생략)----- 물질안전자료(Material Safety Data Sheet·MDS)는 PAVA를 인체에 사용해서는 안 될 물질로 규정했습니다. 피부나 눈에 접촉되거나 섭취할 경우 매우 유해하며 과량 노출될 경우 돌연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 지속적인 노출을 가하면 장기손상을 초래하고 신체의 전반적 쇄약도 일으킬 수 있죠. 
     국제보건기구(WHO)도 캡사이신을 극히 위험한 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환경청은 캡사이신이 신경독성과 폐독성을 일으키고 배아에도 위해를 끼칠 수 있다고 보고했죠. 
       미군의 독성연구자료에도 캡사이신은 기관지 수축, 호흡기점막의 부종을 일으킨다고 소개했습니다. 돌연변이를 유발하거나 발암을 유발할 수도 있고 면역반응의 민감화, 심혈관독성, 폐독성,신경독성과 사망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생략)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069109&code=6112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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