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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189] 박근혜는 4개의 국제적 조직 단체 중에서 어느 편에 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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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태영 작성일16-08-07 17: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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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189] 제3세계의 눈으로 식민지 한국을 파헤친다

 

 

유태영(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

     

 

              1.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ASEM

                2.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ASEAN

      3. 상하이 협력기구-SCO

            4. 국제상설 중재재판소-PCA

   

           박근혜는 이  4개의 국제적 조직 단체 중에서 어느 편에 설 것인가?

  

           박근혜는 조국을 배반하면서 붕괴만 남아 있는 미국 편에

           끝까지 버티고 설 것인가 결단하라

 

 

제2차세계대전 종식 후 미국은 소련을 견제하고 세계를 지배하기 위하여 국제적인 정치단체들을 청설하여 남미와 아프리카, 중동과 아시아 모든 지역에서 <수 백 개> 국제적인 경제단체와 정치적 조직들을 거미줄 모양으로 설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미국은 노련한 영국을 기둥으로 삼고 소련을 악마로 여기면서 냉전시대를 조성하였으며 세계를 마음대로 지배할 수 있는 시대적 명분으로 주도했다.

 

그것이 바로 <나토>를 창설하여 군사적 지배체재를 확립한 것이었다. 그리고 또 미국은 경제적인 세계지배체재를 확립하기 위하여 <마샬플랜>을 주장했으며 이것을 공고히 확립하기 위하여 미국은 <나토>와 더불어 <유럽연합- EU>을 만들었다.

 

미국은 <나토>와 <유럽연합-EU>을 비롯하여 <IMF> <네오콘-NEOCON> <전략방위구상-SDI>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E> <민간연구소 스트랫포-STRATFOR>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동남아정상회의-EAS > 등 미국이 주도하는 동맹체들을 거미줄처럼 창설하여 세계를 미국의 손아귀에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조성한 냉전체제 하에서 소련은 전쟁은 커녕 먹고 살기에 쩔쩔매는 사태에 빠져 있었으며 소련을 따르던 사회주의 국가들이 해체되는 과정을 보면서 미국은 안심하고 즐거워했다.

 

미국은 소련이 해체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미국 마음대로 <나토>와 <EU>를 앞세워 놓고1900-2000년대에 들어서서 아프카카니스탄 침략전쟁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와 남미와 중동 그리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의 식민지를 견고히 하면서 확대를 위하여 세계적으로 막대한 전쟁의 비용을 지출해야만 하게 됐다.

 

특히 중동에서 팔레스타인, 이락과 리비아와 시리아 등지에서 끝을 모르는 전쟁으로 인하여 미국이 당면한 막대한 전쟁비용에 대하여 유럽의 <나토>와 유럽연합-EU의 국가들이 군비를 지츨해야 하는 어려움을 당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뿐만 아니라 홍수처럼 밀려드는 <난민>들로 인하여 미국은 <EU>국가들의 불평과 원망의 근원국이 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5넌 1년 동안에 지중해에서 난민들이 목숨을 잃은 수는3,700명이었다. 

 

이러한 추세라면 과거와 현재에 지중해에서 난민의 사망자 수는 수 십만 명으로 판단됨으로서 지중해는 <난민들의 공동묘지> 라고 UN 담당자는 솔찍히 시인한다. 

 

그리고 9사1생으로 생존하여 유럽에 도착하는 난민들의 수는 해마다 수 백만 명으르 증가하고 있는데 EU국가들은 난민들을 받아들이는 문제로 인하여 미국을 향하여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980-90년대 초에 들어서서 소련이 경제난에 시달리면서 사회주의 국가체제에 심각한 위기로 인하여 붕괴되고 있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  2015-16년에 이르러서 미국의 모습은 옛날 구소련이 당면했던 붕괴의 모습들을 그대로 표출하고 있다.

 

미국이 언제 그칠지 보장이 없는 세계 구석구석마다에서 벌이고 있는 국지적 침략전쟁으로 인하여 미국의 군사무기들을 비싸게 사들여야 하는 한국을 비롯한 제3세계의 나라들은 미국이 휴지처럼 찍어내는 $를 보유하기 위하여 금융의 침몰현상에서 허덕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친서방 국가들의 오늘의 상황은 과거 1080-90년대에 있어서 구소련에 예속되어 있던 동구라파권의 나라들이 줄줄이 몰락했던 현상과 조금도 다를 바 없다.

 

미국이 세계침략행위에 있어서 기둥처럼 여기던 영국이 왜 어찌하여 <브렉시트>를 결정하고 EU를 탈퇴했나? 미국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놓은 EU가 아니었던가?

미국이 만들어놓은 EU는 다름이 아니라 <패망의 경제공동체>라고 하는 사실이 오늘에 이르러서 역사적 진실로 밝혀지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이 강요하고 있는 TTP와 TTIP 그리고 TISA를 무조건 지지하고 추종하는 나라들을 이제는 유럽에서 찾아볼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정신이 올바로 된 나라와 민족이라면 미국이 제공해주는 TTP 와 TTIP 그리고 TIS에 대하여 그것이 절대로 경제적으로 번영의 길이 아니라는 사실을 제3세계는 깨달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생적으로 대미의존적으로 편향된 박근혜는 정권의 출범으로부터 정권의 종말에 이르기까지 시종 대미 의존과 종속성으로 일관하고 있다.

 

박근혜가 정권 초창기에 주장한 <신뢰프로세스>와 <통일대박론>은 순전히 미국을 의존하고 국민을 기만하면서 통치수단을 견고히 하려는 술책이었다.

 

그 술책의 실현을 위한 박근혜의  통치수단과 방법은 오직 두 가지 방법뿐이다.

 

 

첫째는 친미적인 정치인들만을 정권에 등용하는 방법이다. 둘째는 미국의 CIA와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국정원을 창설하고 운영하는 방법이다. 

 

박근혜는 그야말로 미국을 절대적으로 의존할 뿐만 아니라 박근혜는 미국을 위한 한국을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박정희를 버린 미국이 박근혜도 버릴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에게 <냉철>이라는 말을 사실대로 말한다면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가?

<냉철하다>라고 하면 피도 눈물도 없는 부정적 이미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냉철하다>라는 말을 긍정적 어휘와 깊은 뜻으로 바꾸어 생각하면 뭔가 엄청난 판단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냉철하게 말하여 박근혜를 정당한 대통령이 절대로 아니다. 박근혜를 냉철하게 생각하면 한국의 합리적 대통령이 절대로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박근혜를 정상적인 대통령으로 믿는다면 그것은 멍청이 국민들이 되고 말 뿐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한국은 박근혜에 대하여 냉철하게 판단하고 과오를  판단하고 정죄하여 나라의 운명을 더 이상 위태롭게 방치하지 말아야 하겠다.

 

박근혜의 통치수단과 통치기간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제는 박근혜에 대하여 편견 없이 냉철하게 객관적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찰해야 하는 국민의 책임과 의무가 막중한 것이다.

 

지면상 제한으로 박근혜의 허다한 과거사들 중에서 박정희가 미국의 버림을 받고 총탄에 쓰러져 사망한 후에 청와대 내부에서 발생한 많은 사건들 중에서 청와대의 금고에서 발견한 돈에 대한 이야기 오직 한가지 사건만을 살펴본다.

 

전두환은 박정희가 죽은 후에 청와대 금고에서 현찰 9억 원을 발견하여 3억 원을 탈취하고 6억 원을 박근혜에게 넘겨주었다. 그때 당시 6억 원은 화폐의 가치로 막대한 재산이었으며 은행에 예치했다 하더라도 복리는 거액이 나온다.

 

박근혜가 그 돈으로 주택을 구입했다 하더래도 주택가격은 몇 천만 원이면 충분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시 말하면 박근혜의 6억 원의 행방이 문제로 남아 있다는 말이다.

 

박근혜는 그래놓고도 한국의 부도덕한 기업가들에게 경제적 의혹으로 재산축재와 횡령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할 자격이 있는가? 박근혜는 자기 자신이 걸어온 부정축재의 죄과에 대하여 민족적 양심의 성찰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풀뿌리 민중들이 피와 땀으로 이루어놓은 오늘의 경제적 성장에 대하여 아전인수격으로 오만방자한 통치행태만을 표츨하고 있다.

 

박근혜가 임기 말기에 이르러 <레임덕>현상을 일으키는 것은 필연적 현상이다.

 

하지만 박근혜의 <레임덕> 현상은 박근혜가 임명한 장관들의 죄과가 언론에 폭로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그 따위의 문제 형태만은 절대로 아니다.

 

박근혜의 <레임덕>현상은 근원적으로 대미의존적인 대외정책 때문이다. 미국이 우리민족의 운명을 애당초 올바로 이끌어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정권을 그대로 계승한 <그 아버지의 그 딸>이라는 뒤따름의 필연적인 결과 때문인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에서 볼 때 박근혜의 <레임덕>현상을 필연적이다. 하지만 박근혜가 이제라도 죽는냐 사는냐의 기로에서 <어느 편에 설 것인가>를 걸단하여 우리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주기를 희망하는 실낱 같은 가능성을 붙들고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의 대미의존적 정치행태를 무엇이라고 평가할 것인가? 박근혜는 다음 4개의 국제적 조직단체들 중에서 어느 편에 설 것인가를 결단해야 하는 막중한 선택의 기회를 절대로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박근혜는 냉철하게 선택을 판단해야 한다.

 

아셈은 1994년에 미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의 신흥국들과 EU가 통합하여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가능성이 점쳐졌던 아셈이다. 그 후부터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아시아-유럽이 미국의 지배 하에서 동반자가 되는 포괄적 협력체로 발전했다.

 

아셈은 출발 당시에26개국에 불과했지만 오늘은 아시아 21개국과 유럽 30개의 국가들로 51개국들이 회원국이 되고 있다. 아셈은 미국이 세계지배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하여 아시아-유럽비즈니스포럼-AEBF과 아시아유럽민간포럼-AEPF등 다양한 조직들은 거미줄처럼 형성하여 미국의 세계지배의 기반을 확립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유일한 분단국으로 아셈의 열성국이 되어 있으며 민족분단을 더욱 더 강화하는 역작용에 힘쓰고 있다. 아셈 속에서의 박근혜는 분단고착화를 더욱 더 견고히 하기 위하여 조국을 배반하고 아셈 편에 서는 데 적극적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는 2016년 7월에 몽골에서 개최한 아셈51개국들이 모인 제11차 회의에 참석하여 오직 <북한의 핵위협>만을 강조하는 추태를 또 다시 나타내고 있었다.  박근혜는 아셈에서 어느 편에 설 것인가를 망각하고 있을 뿐이었다. 

 

               

 (2).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은 어떤 단체인가?

 

 

아세안은 1967년에8월8일에 태국의 방콕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테국 등 5개국에 의하여 처음 창설됐다. 그 후에 브르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가 참가하여1999년에는 10개국이 회원국이 돠고 있다.

 

 

그리고 아세안은 2015년에 아세안 국가들의 자주와 단결을 더욱 더 공고히 추진하기 위하여 <정치 안전공동체> <경제 공동체> <사회문화 공동체> 등 3개의 공동체를 설립했다. 

 

이러한 조직강화의 의미와 목적은 아세안 나라들의 ONE VISION, ONE IDENTITY, ONE COMMUNITY 의 인식과 상호 연대를 보다 더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중국이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부상함에 따라서 남중국해의 영유권 문제 등 각 나라들의 이해관계가 총돌됨으로 인하여 아세안은 공동체 유익에 있어서 한계를 들어낼 수밖에 없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중국-아세안> 두 개의 공동체의 상호 이해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2013년에 이른바  <2+7 이니셭티브>로 7가지 과제를 제시하여 양측의 안보와 경제협력을 명확하게 분석했다.

 

중국이 제시한 <2+7 이니시어티브>에 대하여 아세안의 10개 나라들은 개별국가들의 내부사정으로 손익계산에서 다소의 차이점과 한계점이 노출되기는 했다. 하지만 큰 안목으로 볼 때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중국-아세안의 상호 의존관계는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이 튼튼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술꾼 미국의 방해공작은 <중국-아세안>의 틈새에 끼어 들어 변수를 일으키려고 모든 음모를 꾸미고 있다. 미국은 일본을 아세안 문제에 끌어 들임으로써 <아세안에 대한 재균형>이라는 궤변을 주장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군사력을 확대하는 것과 중국이 <인공섬>을 건설한 것에 대하여 거센 반발을 이르키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반발의 본심은 동남아 전역에서 중국의 부상으로 인하여 미국의 영향력이 감소되는 것을 크게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박근혜는 미국이 주장하는 <아세안 재구성>이라는 궤변에 대하여 어떠한가? 박근혜는 미국에 충성하는 동맹국으로서 미국이 강요하는 사드를  끌어들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박근혜는 아세안 나라들과 무역을 하여 먹고 살기 위하여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게 보기에 민망스럽게 비루한 저자세로 아양을 떨고 있으며 아세안 여러 나라에게 비루한 저자세로 추태를 부리고 있다.

 

                               (3). 국제 상설중재재판소-PCA는 어떤 곳인가?

 

 1899년에 <만국평화회의>라는 명칭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창설됐다. 제2차 회의를 1907년에 역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만국평화회의>는 미국의 철강재벌 카네기 재단이 당시 150만 달러를 기증하여 <평화궁-Peace Palace>을 건설했다. 이것은 미국이 초창기부터 막강한 힘과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1905년에 일본이 <을사조약>을 불법적으로 체결하고 한국에 대한 침략을 정당화 했다. 고종 황제는 일본의 침략을 세계에 폭로하여 도움을 요청하기 위하여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만국평화회의-평화궁>에 이준, 이상설, 이위중  3명을 파송했다.

 

이준, 이상설, 이위중 3인은 2907년 4월 21일에 서울을 출발하여 6월25일에 2개월 후에 네덜란드 헤이그에 겨우 도착했다. 하지만 <만국평화회의=평화궁>은 이준 등 3인에 대하여 회의 참석을 거부했다. 거부 이유는 <초청장>이 없다는 것이었다.

 

헤이그 회의 장소 입장을 거부당한 <이준 일행>과 헤이그 <평화궁 책임자>와 가졌던 인터뷰의 내용을 극히 간단하게 간추린다.

 

이곳에서 법과 질서 평화의 신(하늘님)을 만날 것으로 믿고 찾아왔다.

          

 *무슨 말을 하려는가?

 우리는 헤이그 <평화궁> 신의 제단에 호소하여 국제법상의 판단을 원한다.

          

 *당신들은 일본이 강대국임을 모르고 있는가?

 그렇다면<평화궁>이 말하는 신이란 유령뿐이며 강대국의 죄악을 처벌할 수 없다는 것뿐이다.

 

이러한 인터뷰를 통하여 실망하고 분노한 이준 열사는1907년 7월 19일에 활복자살을 하였다고 대한매일신보는 보도했다. 이준 열사의 활복 자살은 금년에109주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런데 네덜란드 헤이그에 창설된 <만국평화회의-평화궁>은1922년에 UN의 창설과 더불어 <국제 상설중재재판소-PCA>로 명칭이 변경되고 계승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 상설중재재판소-평화궁>은 말로는 국제적 조직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손아귀에서 존속되어 있을 뿐이다.

 

미국은 중동에서 세계적 화약고를 조성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새 미국은 오늘에 있어서는 남중국해의 영유권 문제에 개입하여 PCA를 악용하여 중국에게 부당하고 미국에게는 유리한 국제적 판결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두 말할 필오도 없이 미국은 PCA를 악용하고 조정하여 중국에게는 불리한 판결을 내림으로서 <동남아시아-ASEAN>의 10개국들이 우왕좌왕하도록 미국이 배후에서 조정하고 이간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유권 문제를 제기하면서 중국이 조성한 <인공섬>을 문제삼고 언제든 미국이 군사적으로 개입을 하겠다고 공갈을 치고 있다.

 

동남아에서 미국-중국의 충돌은 양국의 세계적 차원의 대립현상이며 미국이 조정하고 있는PCA의 판결에 대하여 실제로 동남아 여러 국기들은 오히려 자국에게 <불똥 튈가>를 염려하여 숨죽이고 있는 것이 오늘의 동남아의 실정이다. 

 

그러므로 미국이 손아귀에 쥐고 있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역사적인 PCA-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은 <상호신뢰와 공정>이라는 국제적 원칙을 배반하고 오직 강대국의 이익만 위하여 권위를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어쨌던 미국이 배후에서 조정하고 있는 헤이그PCA 의 판결 자체를 중국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국제적으로 분명히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박근혜는 완전히 딴판이다.

 

남중국해의 영유권분쟁은 중국의 시진핑 시대에 있어서 주도권과 방어권이 확립되고 있다. 미국의 아시아 정책은 중국의 부상으로 인하여 한계점이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민감한 문제에 대하여 박근혜는 어느 편에 설 것인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미국은 박근혜에게 미국의 요구에 입장표명을 분명히 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미국은 박근혜에게 미국 편에 설 것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2015년 11월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박근혜는 미국의 힘을 실어주는 미국의 <남중국해 행동선언> 등 미국의 요구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결국 박근혜는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여 미국편에 설 것을 결단했다.

 

                   (4). <상하이 협력기구-SCO>는 어떤 조직인가?

 

<상하이 협력기구-SCO>는 러시아와 중국이 주동이 되어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타지키스탄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들로 구성되어 2001년에 창설됐다. 그리고 비회원국-옵서버로 몽골, 이란, 인도,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 밸라루스 등 6개국들이 준회원국으로 동참하고 있다.

 

<상하이 협력기구-SCO>는 중앙아시아의 안전과 제휴를 강화하여 지역 내의 국가들을 보호하여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개입을 견제하는 목적이 있는 것이다.

 

SCO의 우선 제일 과제와 목표는 반테러와 과격주의를 배제하고 동시에 무역, 에너지, 교통정보통신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SCO는 분명히 미국이 주도하는 <북대서양기구-NATO>를 견제하기 위한 세력이다.

 

그러므로 <상하이협력기구- SCO>는 유라시아 대륙을 중심하여 새로운 세계질서를 형성하려는 중국과 러시아의 의도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동 아시아의 평화와 안보체제를 구축함에 있어서SCO의 역할은 매우 중요시 된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2016영 6월 23일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제16차 <상하이협역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양국의 관계협력을 보다 더 견고히 확대 강화할 것과 전략적 동반자의 관계에 각별한 사명과 의무가 있다고 굳게 합의를 표명했다.

 

SCO가 분명히 밝혔듯이 중국과 러시아는 국제적 무대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미국이 일방주의적으로 주장하는NATO의 강화를 SCO는 정면으로 반대히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지역간의 다자 지역협력체와 공동의 이익을 더욱 중요시하는 지역협력체의 발전에 협동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EU에 대한 독주에 대항하여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경제안보 이익증진과 에너지 자원협력토대를 구축하는 등 SCO를 통한 지역간 협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그러므로 중앙아시아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은 증가할 것이며 장기적 측면에서 볼 때 미국이 독차지하고 있던 영향력은 쇠퇴가 불가피하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태생적으로 친미종미주의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미국편에 서서 매달리면서 생존을 구결하는 것에 요지부동하고 있다.

 

오늘 <상하이협력기구-SCO>에는 중국-러시아-인도-파키스탄 등 4개의 핵보유국들이 참가할 것이며 또 조선도 역시 막강한 핵보유국으로서 SCO와 유대증진을 적극적으로 촉진하는 것이 분명하다.

 

이 글을 긑 맺으며,

 

위에 지루하게 기록한 ASEM-ASEAN-PCA-SCO 등에 대한 이야기들은 마치 옛날의 <이솝>의 이야기처럼 철 지난 낡은 이야기들은 되풀이하고 있를 뿐이라고 느껴진다.

 

그러면 오늘의 새로운 이야기는 무엇일가? 

 

그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조중러> 3국이 동맹체로 연대하여 세계의 허다한 어려운 국제적 문제들을 풀어 나아간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특히 미국이 뭐라 해도 조선은 제 갈길을 간다는 주장에 대하여 <중러>는 솔찍히 시인하고 밝히고 있다.

 

 

미국이 제아무리 UN을 이용하여 세계초유의 경제적 제재를 조선에 대하여 강행하지만 조선은 오히려 미국의 어리석은 제재를 완전히 무시하고 비웃고 있을 뿐이다.

 

조선은 2012년부터 5년 동안에 화성 13-14호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수소탄 시험도 성공했다. 그리고 고성능 재진입체 성공과 잠수함핵탄도 미사일 등 핵무기 현대화에서 눈부신 발전을 성취했다.

 

2016년 8월 3일에는 일본의 코앞에 떨어진 화성 7호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였는데 1천km를 비행하여 배타적 경제구역(EEZ)에 무사히 당당하게 낙하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조선의 핵무기는 근본적으로 미국 본토를 겨냥하고 공격을 하기 위한 것이기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미국을 무조건 추종하는 친미적 주변국들까지도 언제라도 필요하면 불가불 타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2016년 위기의 8월이 또 다시 돌아왔다. 미국은 위기의식을 감추지 못하고 검은 구름을 일으키면서 악성 침략의 버릇을 버리지 못하는 “을지가디언 합동훈련”을 또 다시 할 것이 분명하다.  미국은 미친 짓을 그리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8월의 위기를 전환시키고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위하여 남과 북 그리고 해외의 애국 단체들과 개별적 인사들에게 <통일대회합>을 위하여 8.15를 기해서 개최하자고 북조선은 제안을 했다.

 

<통일대회합>을 개최하자는 북측의 제안이 한국의 여야 정치권은 물론 각계 주요 인사들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그리고 해외의 여러 나라 동포사회 들에게도 일제히 전달되었으며 언론들은 세계적으로 보도했다.

 

해외에서는 일본, 중국, 캐나다, 유럽, 호주, 미국 등 모든 지역에서 조직을 구성하고 8.15 민족 <통일대회합>에 적극작으로 참가할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하지만 이게 웬말인가? 서울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연석회의 남측준비위미결정>으로 개최가 어렵게 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면서 오히려 박근혜의 <사드 목청>만을 요란스럽게 보도하고 있을 뿐이다.

 

 미국이 한국에 <사드배치>를 강요는 것은 미국이 국제적으로 추락하는 빈깡통 신세가 된 것을 여실히 나타내 보이고 있는 추태일 뿐이다.   

 

미국이 사드 배치를 한국에 강요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박근혜를 보호해주기 위함이 절대로 아니라는 사실을 박근혜는 왜 모르는 척하고 있는가?  끝.  (8/3/16, 유태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8-07 17:46:50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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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철현의 맑스주의로 세상보기] 파시즘이 우리 머리 위에 있다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제국주의의 약탈구도는 붕괴되고 있다
지방발전정책의 추진을 위해 원료기지농사에 주력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새겨진 헌신적 자욱을 더듬어보며
[탄핵정국] 전국이 “ 내란범 윤석열 탄핵 ” 목소리 들끓어 / 매일 촛불과 12월 …
실패한 반란수괴, 윤석열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백두산밀영고향집 방문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2월 4일 (수)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2월 3일 (화)
[민중민주당성명] 윤석열내란범을 즉각 타도하자! / 윤석열의 비상계엄선포는 〈 한국 〉변혁을 앞당기는 파쇼…
미국에게 잊혀진 전쟁인 한국전쟁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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