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 찬물 먹고 맘 돌려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무 작성일16-05-15 23:38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흡수? 찬물 먹고 맘 돌려라!
리준무(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회장)
“찬물 먹고 맘 돌려라!”
이 말은 돼먹지 못한 영국 경제주간잡지 ‘이코노미스트’와 이자들의 말을 듣고 부화뇌동하는 남(한) 당국에게 하는 말이다.
영국 경제전문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한반도 통일 비용이 1조 달러(약 1천172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보도가 나오자 남(한) 언론들은 이것을 비중있는 기사로 다루었다.
이 잡지는 '통일이 된다면 남(한)과 북(조선)이 얻을 수 있는 것들' 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통일비용이 1조 달러나 되는 엄청난 금액을 남(한)이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추산하면서, 이 액수는 남(한)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라고 지적하였다.
무슨 통일비용이 그렇게 많이 드느냐고 따질까봐 그랬는지 미리부터 대부분의 비용이 복지분야로 들어갈 것이라는 예상까지 분석해 내놓으면서 발뺌할 궁리까지 해놓고 있는 것 같았다.
이 영국놈들도 미국놈 못지 않게 가관인 것은 "한국의 사회보장체계는 2천500만 명의 북(한) 인민을 먹여살려야 할 것"이라고 하며, 남(한)의 처지를 걱정해주는척도 해주면서 북(조선)의 많은 인민들이 영양도 제대로 섭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형편이 나은 남(한)이 이 비용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는 훈수질도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이자들은 다른 엉터리 분석가들처럼 남북이 (흡수)통일되면 남측이 얻을 수 있는 득도 적지 않다는 말도 빼놓지 않고 하였다.
그 내용을 보니 참으로 가관이다. 그 골자는 다음과 같은 결론으로 귀결되었다.
첫째, 2017년부터 남(한)의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할 것이라고 하면서, 만일 통일이 바로 이루어 진다면 착취 대상으로도 될 수 있는, 북의 많은 젊은 노동력을 생산라인에 투입하여 실컷 부려먹겠다는 발상이고, 둘째로는 세계 네 번째로 막강한 조선인민군을 해체하게 되면, 거대한 노동인구를 확충할 수 있다는 발상이다.
실로 해괴망칙한 해석이 아닐 수 없다.
이코노미스트는 심지어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에 쓰이는, 북(조선) 방방곡곡에 널려 있고, 값이 10조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는,희토류 등 희귀한 광물자원까지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타산하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기막힌 횡재라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이것은 발상부터가 강도적이고 비인륜적이며, 비인도적인 그리고 반민족적인 발상 바로 그것이다. 반민족적 흉심에서 나온 이런 망상은 실현이 불가능할 뿐만이 아니라 혼란만 야기시킬 불집밖에 아무것도 아니다..
침략자의 딱지가 붙어있는 집단들은 참으로 조심해야 할 것이다.
‘흡수통일은 전쟁’이라고 누누히 말해오지 않았나?..!!!
‘6.15 남북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북, 북.남이 협력해 나갈 때 우리 민족의 앞길에 서광이 비치고, 번영하는 장래를 기약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5-15 23:39:1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