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영화 <산너머 마을> 상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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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명지 작성일15-11-11 21:2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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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너머 마을> 상영 예정
조명지(재미동포중남부연합회 회장)
재미동포중남부연합회는 11월 21일 오후 7시에 시카고문화회관에서 지역동포들을 대상으로 영화<산너머 마을> ( The other Side of the Mountain) 을 상영한다.
영화 <산너머 마을>(The Other Side of the Mountain)>은 시카고 출신 배병준 재미동포사업가가 각본을 쓰고 제작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3년 전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평화영화제( Peace on Earth Film Festival)에 출품되어 상영된 바 있다.
영화의 배경은 북녘 땅이고 북녘 배우가 출연하였다.
배병준 씨는 이 영화를 찍기 위해 5년 동안 50번 이상 북쪽을 다니면서 협상과 조절, 화해와 타협, 그리고 이해와 평화의 작업을 하여 작품을 완성하였다.
배병준 씨는 이 영화를 만든 목적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정착되어야 함을 세계에 특히 미국땅에 알리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북녘의 여성과 남쪽의 군인이 전쟁 중에 사랑을 하게 되지만 분단으로 인하여 숭고한 사랑이 갈라지고 찢어지게 된다. 영화에서 <인간이 한 사람을 얼마만큼 사랑할 수 있을까>를 계속해서 묻는다. 그리고 이러한 숭고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것이 곧 평화의 길이며, 평화만이 우리들의 살길이며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말하고 있다. 또 만나지 못한 연인을 기다리다 지쳐버리게 한 긴 세월에 대한 아쉬움과 회한, 안타까움을 말하며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픔이 분단 때문임을 분명히 전한다. 그리고 평화만이 생명을 주는 길임을 전한다. 이 영화는 숭고한 사랑의 이야기이면서 가장 간절한 평화의 이야기이다.
2013년 제5회 시카고 세계평화영화제(Peace on Earth Film Festival)에서 소개된 북.미 합작영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통해 평화를 일깨우다
산 너머 마을(THE OTHER SIDE OF THE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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