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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똑똑히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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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11-30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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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농적위대 지휘관 김일경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독수리》연습을, 그리고 3월 11일부터 21일까지는 《키 리졸브》연습을 남조선에서 벌려놓을것이라고 한다.

그것이 우리를 겨냥한것임은 너무도 명백하다.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와 자주권수호를 위한 핵시험을 구실로 조선반도의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켜 끝끝내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데 이번 연습의 목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전세력들은 이번 전쟁연습이 그 무슨 《방위를 목적으로 하는 년례적인 연습》이니, 《방어적》이라느니 하며 《<한>반도의 안보에 기여하기 위한것》이라고 변명하고있으며 나중에는 《판문점을 통해 사전에 통보했다》고 줴쳐대면서 저들의 검은 속심을 가리우려 하고있다. 몽둥이를 들고 강도질 하려온자들이 《방위》를 목적으로 하고 강도질을 사전에 《통보》했다니 이 얼마나 파렴치한가.

연습들에 동원되는 병력만 보아도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은 물론 5개국을 도합하여 수십만명이 참가하며 미국의 핵추진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 스텔스전투기 《F-22》, 전략폭격기《B-52》 등이 동원되게 된다.

이처럼 옹근 한개 전쟁을 능히 치르고도 남을 막대한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되는 연습이 결코 방어적일수 없다. 철두철미 북침전쟁도발용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미국이 막대한 침략무력과 전쟁장비들이 크지도 않은 조선반도에 조밀하게 전개하고 세계최악의 열점지대로 지목되고있는 곳에서 전쟁연습을 벌려놓는것은 결국 힘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려는 강도적이고 침략적인 흉심의 발로라고 단죄규탄하고있다.

만일 도발자들이 끝끝내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다면 그 순간부터 살아도 죽은것보다 못한 가장 고달픈 운명의 시간을 맞이하게 될것이다.

조선인민군 포사격 훈련

주체102(2013)년 2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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