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조선국방부가 그 무슨 《순항미싸일성능시험》이라는것을 수록한 동영상을 내돌렸다고 한다.

문제의 동영상인즉 해군구축함에서 발사된 함대지미싸일이 가상표적을 측면타격하는 장면과 수면아래 잠수함에서 발사된 잠대지미싸일이 수면우로 올라와 목표물을 수직타격하는 장면이 들어있는것이라고 한다.

워낙 외세가 다 쓰고 선심쓰듯 쥐여준 총대나 꼬나든 주제인데다가 거짓말 또한 밥먹듯 즐기는자들이여서 어느 영화의 한 장면을 잘라낸것인지 아니면 숱한 공을 들여 인위적으로 짜맞춘 고안품인지는 그 당사자들이나 알 일이다.

하지만 한가지만은 분명한것이 있다.

그런 놀음의 목적이 허세를 부려서라도 남조선 각계층들속에 극도의 대결전쟁의식을 고취해보려는데 있다는것이다. 나아가 남조선사회에 조성된 극도의 공포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무마해보며 저들패당에게로 쏠리는 규탄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는데 있다.

과연 그들의 목적대로 되겠는가.

세인들이 그런 광대극에 귀를 기울일것이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오산이다.

그것은 오히려 제 명을 다 산 꼭두각시의 가련한 처지와 몰골만을 더욱 드러내여 사람들의 더큰 비난과 조소만을 불러올뿐이다.

현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공화국이 강력한 자위적억제력을 마련한것이 너무도 정당하며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호전집단은 오직 무자비한 총대로 다스려야 한다는것이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김 강 희

주체102(2013)년 2월 22일 《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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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입> 공포분위기를 무마해보려는 광대극

《류경》인테네트홈페지에 《군사물동영상, 그 목적은》 이라는 제목으로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김강희의 투고글이 실렸다.

글은 얼마전 남조선국방부가 그 무슨 《순항미싸일성능시험》이라는것을 수록한 동영상을 내돌렸다고 지적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문제의 동영상인즉 해군구축함에서 발사된 함대지미싸일이 가상표적을 측면타격하는 장면과 수면아래 잠수함에서 발사된 잠대지미싸일이 수면우로 올라와 목표물을 수직타격하는 장면이 들어있는것이라고 한다.

워낙 외세가 다 쓰고 선심쓰듯 쥐여준 총대나 꼬나든 주제인데다가 거짓말 또한 밥먹듯 즐기는자들이여서 어느 영화의 한 장면을 잘라낸것인지 아니면 숱한 공을 들여 인위적으로 짜맞춘 고안품인지는 그 당사자들이나 알 일이다.

하지만 한가지만은 분명한것이 있다.

그런 놀음의 목적이 허세를 부려서라도 남조선 각계층들속에 극도의 대결의식을 고취해보려는데 있다는것이다. 나아가 남조선사회에 조성된 극도의 공포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무마해보며 저들패당에게로 쏠리는 규탄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는데 있다.

과연 그들의 목적대로 되겠는가.

세인들이 그런 광대극에 귀를 기울일것이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오산이다.

그것은 오히려 제 명을 다 산 꼭두각시의 가련한 처지와 몰골만을 더욱 드러내여 사람들의 더 큰 비난과 조소만을 불러올뿐이다.

끝으로 글은 현실은 공화국이 강력한 자위적억제력을 마련한것이 너무도 정당하며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호전집단은 오직 무자비한 총대로 다스려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본사기자

주체102(2013)년 2월 26일 《우리 민족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