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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소리'는 정신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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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청년 작성일16-04-17 00: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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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소리'는 정신 차려라!

 

[차라리 김원식 기자를 짤라라~]

 

'민중의 소리'의 기사 중에 간혹 눈에 거슬리는 비합리적이고 사실관계가 불명하며 무엇보다 비자주적인 기사들이 나온다. 그 출처는 대부분 김원식 전문(?)기자이다. (전혀 전문성도 없어 보이지만 전문기자라고 대우 하는 '민중의 소리'도 한심하다.)

 

세월호 학살(?) 혹은 참사 2주기를 맞아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의 의혹을 다룬 김원식의 글을 살펴보자. 

 

세월호 침몰 당시 인근 해상에 쌍용훈련을 마치고 모항(일본, 사세보)으로 귀환하던 미 해군의 상륙 강습함이 있었고 구조 요청을 받은  미군의 상륙 강습함이 세월호 침몰 현장에 출동하여 구조활동을 펼치려 했으나 한국 해군의 불허로 구조활동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내용의 의혹 제기이다.

 

출처는 미 해군 장교들의 SNS의 내용과 미군의 성조지 내용뿐이고 인터뷰나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그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없다.

 

추측하건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책상에 다리 꼬고 앉아 양키 장교들의 SNS와 미군의 기관지 '성조지'를 흩어 보며 부족한 지식을 기반으로 대충 써 내려 간 것이 아닐까 한다.

 

김원식의 기사 내용의 오류와 잘못된 관점을 따져보자.

 

첫째, 한국 해군과 공군의 평시 작전권이 누구에게 있는가?

 

세간에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군에게 있다. 그 이유는 해군과 공군의 작전에서   핵심인 해상,기상,방공 정보가 미군에 의해 독점되고 있으며 한국군은 그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육군만 평시 작전권이 한국에게만 있으며 해, 공군은 평시에도 미군이 지휘, 통제한다라는 사실은 지난 연평도 포격 사건 때, 출동한 한국 공군의 전폭기가 대응하지도 못하고 미군의 명령에 따라 귀환한 사건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미 해군 장교들의 SNS 내용을 사실처럼 인용한 김원식 기자는 아주 순진하거나 멍청한 경우이다. 평시에도 한국의 해, 공군을 지휘, 통제하는 미군이 한국 해군의 거부로 구조 작전을 펼칠 수 없었다? 식당 종업원의 거부로 한창 손님이 밀려드는 식당에서 종업원의 낮잠을 방해하지 않았다는 소리로 들린다.

 

둘째, 사실로 여겨질 만한 내용이 별로 없다. 

 

죄다 미 해군장교들의  SNS 내용과 미군 기관지와 미국 언론의 내용만 전하고 있다. 김원식 기자는 자신의 직장을 혹시 VOA(미국의 소리)로 착각하고 있지 않은가 싶을 정도이다. 오히려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적어도 '민중의 소리'의 기자라면 세월호 침몰과 한미연합군사 훈련 '쌍용훈련'의 연관성을 파헤치고 의혹을 제기해야 하지 않을까?


전 세계 민중을 대상으로 전쟁을 벌이는 미군이 언제 인명구조를 하지 못해 안타까워 발을 동동 굴렀다는 미군 빨아 주는 기자가 왜 진보 언론에 적을 두고 있는가? 참으로 의아한 일이다.

 

셋째, 김원식 기자의 세계관이 엿보이는 볼썽사나운 표현들이 아주 가관이다. 

 

기사의 소제목이 '막강한 미군 구조 자산 세월호 투입 ~'이다. 김원식 기자의 눈에는 미군의 모든 무기 체계가 막강하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군의 막강한(?) 무기는 힘 없는 약소 민중에게만 그 위력을 발휘한다. 


베트남 전쟁에서도 미 공군의 막강한(?) B-52 전략 폭격기 수없이 추락했으며 미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드론 정찰기가 이란 혁명수비군에 재밍을 당해 나포되는 수모를 겪는 미군을 이빨 빠진 늙은 사자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더더욱 한심한 표현이 있어 기가 막할 뿐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 여러 한미 합동 해상 군사훈련은 전투 (combat)뿐만 아니라 재난구조 등을 의미하는 인도적 작전(humanitarian operations)을 중요한 임무의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한미합동훈련이 인명 구조를 위해 진행된다는 소리로 들린다. 

 

정신 차려라! '민중의 소리'와 김원식 전문(?)기자.

 

한미합동훈련은 우리의 형제, 동족을 침략하기 위한 침략 전쟁 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월호가 침몰할 때, 나 몰라라 하고 생깔 수 있었다. 막강한(?) 구조자산을 지니고도 세월호를 구조하지 못한 미군의 위선적인 면피성 발언으로 박근혜의 무능을 공격하겠다는 얄팍한 생각은 아주 한심하다. 

 

그럴 시간에 미국의 위선적인 행동을 꼬집고 고발해야 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 도처에, 미국의 역사에 널려 있는 것이 미국의 거짓과 기만, 위선, 침략, 약탈, 도륙 행위이다.

 

적어도 진보를 표방하는 언론이 이런 숭미사대에 찌든 머저리를 계속 고용해야 하는가? 혹은 숭미사대적 입장에 동조하는 것인가?

 

(페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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