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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또다시 감행된 파쑈적악행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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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철우 작성일13-02-15 05:4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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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박역적패당이 또다시 파쑈적악행을 저질렀다.

지난 8일 리명박역적패당은 민족의 대국상에 조의를 표시하기 위하여 공화국을 방문하였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로수희부의장에 대한 파쑈공판놀음을 벌려놓고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징역 4년, 자격정지 4년의 형벌을 선고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한것이다.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상실의 아픔을 누를길 없어 평양으로 한달음에 달려왔던 로수희선생의 장거는 조선민족의 한성원으로서의 도리로 보나 조상전래의 인륜도덕으로 보나 너무나 지당한것으로서 결코 죄로 될수 없다.

부의장이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령전을 찾아 삼가 인사를 드리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것은 남조선 각계층과 온 겨레의 지향을 반영한것이였다. 그것은 찬양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역적패당은 그가 판문점 중앙분리선을 넘어서자마자 그에게 폭행을 가하며 포승끈으로 묶어 짐승처럼 끌어가는 야수적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해나섰다. 그것은 사실상 온 겨레의 면전에서 천하의 망나니무리, 깡패집단으로서의 몰골을 다시금 여실히 드러내놓은것이였다.

생각만 해도 몸서리쳐지고 복수심에 불타게 하는 그때의 광경을 두고 온 겨레가 지금도 분노를 금치 못해하고있다.

고령의 통일애국인사를 대상으로 짐승도 낯을 붉힐 야만적탄압을 감행해나선 리명박역적패당은 그 무슨 《잠입, 탈출》이니, 《찬양고무》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그에게 끝끝내 중형을 선고하였다. 뿐만아니라 역적패당은 중병에 시달리며 남편과 상봉할 시각만을 기다리고있던 안해에게까지 온갖 정신육체적박해와 고통을 들씌웠다.

이 모든 사실은 역적패당이야말로 희세의 둘도 없는 반인륜악당, 반통일대결광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야수적탄압소동은 살벌한 공안탄압분위기를 조성하여 급격히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가로막고 동족대결의식을 더욱 고취하려는데 그 추악한 목적이 있다.

이런 대결광들이 둥지를 틀고있는 한 조국통일이 이룩될수 없고 남조선인민들이 파쑈의 쇠사슬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반민족적악행만을 일삼는 역적무리들을 하루빨리 제거해야 할 필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강 철 진

주체102(2013)년 2월 15일 《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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