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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 보따리를 싸가지고 바다건너 제 소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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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민족끼리 작성일13-02-13 01:3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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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체결 60년이 되는 올해에 들어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위한 평화협정을 체결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조선동해에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핵잠수함을 비롯한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감행한 북침전쟁연습을 규탄배격하는 글들이 인터네트들에 계속 오르고있다.

《미국은 발버둥치지 말라》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핵잠수함과 이지스순양함, 구축함, 초계함, 잠수함 등 수많은 함정들과 대잠초계기, 대잠직승기까지 동원하여 북에 대한 일종의 무력시위차원에서 전쟁훈련을 벌려놓은데 대해 도적이 매를 드는 행위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국은 왜 동해상에서 위험천만한 전쟁행위를 로골적으로 자행하는것인가. 거기에는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실현이라는 흉심이 감추어져있다. 미국의 <세계재패전략>은 <힘의 전략>이다. 미국이 말하는 <평화>요, <대화>요 하는것은 일종의 기만술에 불과하다. <아시아태평양전략>을 실현하려는 미국에 있어서 이 지역은 중동에 비해 심각한 문제점들을 안고있다. 주변에 대국들이 있고 정치 및 군사대국인 북조선이 있기때문이다. 이로부터 미국은 전략실현의 돌파구는 조선반도에 있다고 생각했다.》

글은 《힘만능》을 체질화한 미국이 남조선을 매개체로 하여 미국, 일본, 남조선 《삼각군사동맹》을 통해 큰힘을 만들고 공화국을 압살하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동해상에서 자행하려는 핵전쟁훈련은 북에 대한 무력시위차원을 넘어 미국의 <아시태평양전략>실현의 야심찬 행위의 발로이고 그 실천의 전주곡이라고 볼수 있다. 쓸개빠진 남조선은 저죽을지 모르고 미국의 전쟁훈련에 가담하고있으며 오히려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다. 미국과 남조선은 매우 위험한 도박판을 조선반도에 펼쳐놓았다.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마치도 고속으로 달리는 두 기관차가 마주향해 달려오는 상황이다. 부딪치면 전쟁이고 상상도 못할 참화를 불러올것이다. 북은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있고 무장력은 상상을 초월하는것이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전략>실현을 <중동전략>처럼 쉽게 이루어보려 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짓이 없을것이다.》

글은 끝으로 미국은 지금 넘지 못할 산을 넘으려고 발버둥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스스로 자멸을 재촉하는 길이다, 전쟁훈련에 동원된 무력은 물론이고 남조선에 있는 침략군들을 몽땅 보따리에 싸가지고 소굴로 돌아가는 길만이 죽지 않고 사는 길이라고 평하였다.

미국은 발버둥치지 말고 보따리를 싸가지고 바다건너 제 소굴로 돌아가라, 이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본사기자

주체102(2013)년 2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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