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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국정원, ‘협조자’ 거액 매수해 프락치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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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중의 소리 작성일13-09-01 01: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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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국정원, ‘협조자’ 거액 매수해 프락치 공작”

"이번 사건은 내란음모 사건이 아니라 국정원 프락치 사건"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1일 '내란음모' 논란 관련 녹취록을 국정원에 제공한 협조자가 국정원으로부터 거액에 매수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20분께 국회 의원회관 오병윤 의원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에서 거론된 국정원의 협조자가 누구인지 파악했다"면서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국정원에 의해 거액 매수됐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정원은 (협조자를) 거액 매수하여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간 진보당을 사찰하도록 했다"며 "댓글 조작, 대선불법 개입도 모자라 프락치 공작, 정당 사찰에 대해 국정원은 해명하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부 진상조사가 진행중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진행 중에 있고, 상당 정도 파악됐다"며 협조자 파악에 대해선 "본인 자백에 있었던 게 아니라 저희가 확인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목된 협조자에 대해 "수원에서 활동하는 당원이며, 5월 12일 그 모임에도 참석을 했다"며 "소재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이고 수시로 옮겨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자가 누구인지, 어떻게 매수됐는지는 국정원이 가장 정확히 알고 있고 국정원이 책임있게 답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사건이 보다 명백해졌다. 내란음모죄라고 하는데 국기문란, 헌정파괴 국정원의 연이은 헌정 유린사건, 정당 사찰 사건"이라며 "국정원은 이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고 이에 대해 우린 끝까지 책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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