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출산》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웹사이트 회원 가입"을 하시면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게시판 관리자가 그때그때 삭제합니다. 


자유게시판

《원정출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stop921 작성일23-11-29 21:54 댓글0건

본문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원정출산》

이 시간에는 대화극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음악속에 

설화: 이 이야기는 얼마전 괴뢰군전방부대에서 있은 일이다.

 

리상병(1): 최상병, 오늘 인상이 왜 그래? 소태씹은 사람처럼… 무슨 일이 있었나?

최상병(2): 제길~ 이거야 어디 입이 쓰거워서~

1: 아, 말을 해야 알지~ 군단장운전사님!

2: 음~ 이자, 군단장 마누라하구 며느리를 비행장까지 태워다주구 오는 길이야.

1: 뭐?! 관용차인데 자가용처럼 써?!

2: 흥~ 그것두 그거지만 노는 꼴들이 더러워서 그러지.

1: 뭐, 노는 꼴이 더럽다구?

2: 자네 내 딱친구여서 말하네만 한번 들어보게. 글쎄 임신 일곱달된 군단장며느리를 미국에 보낸다구 어찌나 분주탕을 피우는지.

1: 그게 자네하구 무슨 상관인가? 며느리를 달나라에 보내든, 천당에 보내든… 하하하 별난 친구구만.

2: 아휴~ 이렇게 감각이 없다구야. 아, 글쎄 태여날 손주애가 미국국적을 가지게 하려구 며느리를 미국에 보낸다질 않나.

1: 엉? 그건 왜?

2: 외국국적을 가지면 병역에서 면제될수 있다면서 그런 짓거리를 하는거란데… 아직두 리해가 안되나?

1: 음~ 알만해, 듣자니까 군단장네 아들도 오래전에 류학가서 2중국적을 가지고 군복무를 면했다던데…

2: 이젠 아들도 모자라 손자까지두 군복무를 안시키려구 이렇게 너절하게 놀아대니 내 원 참… 한마디루 항간에서 말하는 《원정출산》간거란 말이야.

1: 《원~정~출~산》?!

2: 왜 그렇게 놀라나?

1: 난 돈 꽤나 있는 놈들이 제 자식들을 실습이나 류학을 구실로 외국에 내보내여 군복무를 면제시킨다는 말은 들었는데… 《원정출산》이란 말은 정말 처음 듣네. 세상에~ 원정경기, 원정훈련, 아프리카원정, 뭐 이러루한 말은 들어봤어두 말이야.

2: 하하… 자네 농촌사람이니 잘 몰라 그럴수 있는데… 그 말이 언제적에 나온 말이라구. 하여튼 세상형편은 대체루 이렇다네.

1: 음~ 그러니 앞날을 미리 내다보구 자식의 군살이를 면하기 위한 사전작전을 편다는거겠지. 허 참, 놀랍기만 하구만.

2: 그쯤한데 다 놀라다니? 그럼 뭐 자넨 군살이하는게 좋나?

1: 좋아서 하나. 돈이 없구 빽이 없어 할수 없이 하는거지. 요즘은 계속 죽는 꿈만 꾸는게 재수없어. 그리구 너무 고달프고 지겨워서 막 죽을 지경이야. 참, 내 친구 하나는 군살이가 너무 끔찍하다며 손가락 하날 제손으로 잘라버렸네.

2: 쯔~쯔~ 지독한 놈같으니라구… 참, 리상병, 거 몰라? 작년에 갓 들어온 3소대 일병놈 하난 고의적인 차사고를 일으켜 뇌진탕후유증이라면서 제대됐어. 나날이 지독한 놈들이 왜 이렇게 많이 늘어?

1: 거~ 지독하기는 군단장같은 놈들이 더 지독하지.

2: 뭐?! 군단장같은 놈들이?!

1: 내 알기엔 녀자들이 출산할 땐 모두 본가집이나 제 고향에 가서 애를 낳는것이 풍속으로 되여있지 않나.

2: 그런데?

1: 헌데 그놈들은 군대에 안내보내려고 타국에 우정 가서 출산을 시키니 이건 정말 지독함의 극치가 아닌가?

2: 자네말 듣고보니 정말 그렇구만. 그런 지독한 놈들이 군상층부에만 있는게 아니라 《정부》고위층에 더 많다고 하니 정말 생각할수록 밸이 치밀어올라서 못견디겠어.

1: 흥~ 그러니까 전쟁나면 대포밥이 될건 바로 우리같은 백수네 자식들이란 말이지. 거 듣자니 북에서는 청년들이 조국보위를 공민의 가장 신성한 의무라고 하면서 너도나도 군대에 탄원한다는데 우리 이남은 얼마나 판이한가?

2: 쉿! 조용해! 그래서 다들 군에 안나오겠다는거지. 그렇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우리를 압도한 일당백의 인민군대! 이제는 가질건 다 가진 세계적인 강군앞에 미국도 본토걱정으로 잠을 설치는게 현실이지. 할애비처럼 섬기는 미국상전마저 간담이 서늘해 전전긍긍하는 판국에 제 주제도 모르는 석열이 《응징》이니, 《보복》이니 하는 흰소릴 정신없이 줴쳐대니 누군들 정신병자라고 하지 않겠나. 정말 웃기는 노릇이지. 오죽했으면 윤석열이한테 탄핵이라는 말이 계속 묻어 돌아가겠어. 이런 놈은 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내쫓아버려야 돼.

1: 그 말이 맞네. 우리같은 사병들이 목숨을 건지는 유일한 출로는 군사의 《군》자도 모르고 괜히 윽윽대면서 전쟁 일으키려는 무지무능한 윤석열《정부》와 썩은 군상층부터 갈아치우구 세상을 확 바꿔치우는 길뿐이네.

2: 야! 자네 그 말 한마딘 정말 속시원히 잘했네. 배우진 못했어두 씨배긴 소리만 하는데. 그래 바로 그거야, 그거!

1, 2: 하하하~

△ (웃음소리속에) 음악

 

지금까지 대화극을 보내드렸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4월 27일 (토)
우주과학기술목표달성을 위한 연구와 교류활동 심화
강국의 첫째 징표, 강국건설의 선결조건은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
엘에이와 뉴욕에서 < 소리여 모여라 > 다큐영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진행
故 김기남동지의 장의식을 본 후기
엘에이동포들 5.18민주항쟁 기념식과 오월문화제 진행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간사회를 열고 조직을 해산
최근게시물
제국주의는 쇠퇴몰락의 운명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로동신문사설]당대회결정관철의 성과로 빛날 전원회의에서 올해의 상반년사업을 떳떳이 총화하자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5월 26일 (일)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강력한 자위력으로 지켜낼것이다/김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담화
사회주의애국운동의 거세찬 불길은 우리 인민의 열렬한 충의심의 분출 강조
김정은위원장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할 것을 강조
사리원시 문현농장에서도 새집들이 경사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
후꾸시마핵참사가 고발하는 반인류적인 범죄와 흉계(2)
[조선신보] 애국의 기치아래 단결하는것은 우리 총련의 영원한 승리의 담보입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 ③〉재일동포들의 자애롭고 믿음직한 보호자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5월 25일 (토)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