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절승 모란봉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웹사이트 회원 가입"을 하시면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게시판 관리자가 그때그때 삭제합니다. 


자유게시판

평양의 절승 모란봉

페이지 정보

작성자 stop921 작성일23-06-20 19:52 댓글0건

본문

주체112(2023)년 6월 21일 《조선의 오늘》

 

평양의 절승 모란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산좋고 물맑은 삼천리금수강산으로 불리워왔습니다.》

공화국의 수도 평양에는 예로부터 철따라 갖가지 꽃들이 만발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명산으로 알려진 모란봉이 있다.

산봉우리들의 모양이 마치 금시 피여오르는 모란꽃을 방불케 하는 모란봉은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모란봉은 제일 높은 최승대를 중심으로 북쪽과 남쪽, 서쪽으로 뻗은 원활한 릉선을 따라 잇달려솟은 둥글둥글한 여러개의 봉우리들로 이루어져있다.

모란봉은 중생대에 이 지역이 물에 잠겼다가 륭기운동에 의해 솟아오른 다음 오랜 세월 침식삭박작용을 받아 생겨났다. 모란봉에서는 지각발달력사를 보여주는 화석들이 발견되였다.

모란봉에는 경상골, 흥부골 등 깊지 않은 골짜기들이 있다.

북쪽에는 룡남산, 남쪽에는 만수대를 비롯한 낮은 구릉들이 있으며 동쪽비탈면에는 깎아지른듯 한 절벽인 청류벽이 길게 놓여있다. 그밑으로는 대동강의 맑은 물이 굽이쳐흐르고있다.

모란봉에는 우리 나라의 오랜 력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유적도 많다.

수정같이 맑은 물이 오불꼬불한 실개울을 이루면서 흐르고있고 여러곳에 인공적으로 만든 크고작은 폭포들이 있다.

이름난 폭포는 경상골에 있는 모란폭포이다. 모란봉의 골짜기들에는 푸른 숲과 어울려 류달리 아름다운 자연풍치를 한층 돋구어주는 여러개의 련못이 있다.

기묘하고 조화로운 땅생김, 짙은 록음, 철따라 곱게 피여나는 갖가지 꽃, 그 모든것이 하나로 어울려 모란봉의 경치는 참으로 아름답다. 특히 사방으로 탁 트인 을밀대의 봄경치나 밝은 달이 두둥실 떠오를 무렵에 펼쳐지는 부벽루의 풍경은 모란봉의 경치가운데서도 뛰여난것으로 알려져있다.

모란봉은 자연의 경치만이 신비로운것이 아니다.

김일성경기장개선청년공원유희장, 모란봉극장 등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청신한 자연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어 이채로움을 더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모란봉에 오르시여 평양시전경을 부감하시며 모란봉을 인민의 유원지로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그 이듬해 3월 위대한 장군님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과 함께 또다시 모란봉에 오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의 푸른 숲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다.

오늘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모란봉은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더욱 훌륭히 전변되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평양의 절승 모란봉을 자랑하며 소리높이 노래하고있다.

 

을밀대라 칠성문엔 전설많아 닐리리야

상춘루라 청류벽은 황홀하여 닐리리야

천하절승 예로구나 온갖 새들 날아들고

대동강도 그 모습을 비껴싣고 흐르누나

 


 

본사기자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글과 화면음악]한편의 노래로 새겨보는 숭고한 애국의 세계
[연재] 룡양광산의 연혁사를 통해본 자랑스러운 전세대
6.15공동선언실천 로스앤젤레스 지역위원회 [자주통일평화연대 엘에이]로 새로운 출발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8월 28일 (수)
고아들도 혁명의 핵심 나라의 중추로 키워주는 세계 유일의 나라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있다
《확장억제》론은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결각본(1) 핵공격과 침략전쟁기도를 합리화하는 위장물
최근게시물
자본주의 세계가 무너지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9월 12일 (목)
[동영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을 만나 축하하시고 국가사업방향에 …
오직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것이 조선로동당의 투쟁기풍
[21세기 민족일보]윤석열의 파쇼망언과 전쟁책동은 하나다 외 1
무거운 사명을 스스로 걸머지는 사람이 애국자이다
자본주의의 정치위기, 사상문화적 위기는 필연이다
[한성의 분석과 전망] 3.애국애족 기치 들고 반미반제운동으로-미군 강점 79년, 이대로 둘 것인가?
[민주조선 사설] 당중앙 따라 올해를 국가발전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자고 호소
[로동신문 사설] 김정은 위원장의 강령적인 연설을 높이 받들고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할 데 대해 …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0일 (화)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9월 11일 (수)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