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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새집들이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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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op921 작성일23-05-26 21: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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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새집들이경사

 

《야! 정말 멋있구나.》

벌써 몇번째인지 모른다.

큰어머니가 터치는 감탄의 목소리는 끊길줄 모른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이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는 대평지구, 다층, 고층살림집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조화를 이루고 학교와 진료소, 각종 봉사시설들을 그쯘히 갖춘 새 건축군인데야.

얼마전 우리 가족이 현대적으로 솟아난 대평지구살림집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방에서 불원천리 찾아온 큰어머니이다.

몇번이고 이 방, 저 방 보고 또 보던 큰어머니는 베란다에 나섰다.

《야! 정말 멋있구나.》

낮에 보아도 멋있고, 밤에 보아도 멋있는 대평지구,

되새겨보면 나와 아버지, 어머니도 새집들이한 첫날에는 저렇게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지 않았던가.

꿈이 아닌 현실앞에서 감격에 목이 꽉 메던 우리 가정이였고 인민반원들이였으며 대평지구의 모든 가정들이였다.

생각도 깊어진다.

철거세대주민들의 생활상불편을 하루빨리 가셔주시기 위해 중요당회의때마다 인민들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중요대상건설에 참가한 건설력량도 돌려주시였으며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공사를 중단없이 밀고나가도록 하시고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아쉬움도 없는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깊이 마음쓰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그이의 각별한 관심속에 이렇듯 대평지구에 황홀경이 펼쳐지지 않았던가.

어제는 화성거리에서, 오늘은 대평지구에서 또다시 펼쳐진 새집들이경사.

우리 원수님 아니시라면 그 누가 이런 별천지를 거듭거듭 펼쳐놓을수 있으랴. 날에날마다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 오늘의 현실을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이런 행복속에 나의 마음은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어버이의 품속에 안겨사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껏 부풀어올랐다.

《세상은 정말 좋은 세상이야!》

행복에 겨운 큰어머니의 목소리가 귀전에 들려왔다.

나는 그 심정에서 들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그 품속에서 이 강산에 끝없이 메아리칠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를.

 


 

김 경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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