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기슭에 우리 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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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op921 작성일23-05-19 23:3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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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층, 또 한층 솟아오를 때에도
선반공, 도로관리공, 상하수도관리공, 동평양화력발전소 열관리공인 나를 비롯한 평범한 로동자들이 화성거리의 주인이 된 이렇듯 자랑찬 현실을 어찌 인민의 세상, 로동자들의 세상인 우리 공화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인민사랑의
궁궐같은 방들마다 넘쳐나는 이야기도 아름다운 시어가 되고 창가마다 흐르는 웃음소리도 천만가락 선률이 되여 울리는 여기가 바로 나의 집입니다.
지난해 4월 송화거리 80층초고층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백발의 나의 어머니도, 직장의 동무들도, 생면부지의 사람들도 집구경을 하자고 때없이 문을 두드리고 밤새도록 울리는 축하의 전화종소리에 어린애마냥 마음을 진정할길이 없어 나는 온 가족과 함께 불야성을 펼친 밤거리를 매일과 같이 거닐군 합니다.
그럴 때면 우리
세상에서 제일
나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합쳐 세상에 대고 이렇게 웨치고싶습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알려거든 우리 집에 와보라,
그렇습니다.
동평양화력발전소 최국철
[출처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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