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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은성 작성일21-10-25 23: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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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메이 브라운은 이런 말을 남겼다.

‘같은 일을 되풀이하면서 다른 결과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자타 공인의 명언들과 명구들이 오늘도 전해지고 있는 것은 그 심오함과 함께 현실에 대한 명약관화한 평때문이 아닐까 싶다.

앞서 언급한 브라운의 명구도 실은 그래서 요즘 내게 와닿는지도 모른다.

대선을 앞둔 한국의 정당들, 특히 거여와 거야로 대표되는 민주당과 국힘당의 표정은 참으로 안좋다.

그 어느 정당이나 집권을 목표로 하며 대통령선거는 그 목표의 정점이라 할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구태여 설명이 필요없는 터.

호불호란 말처럼 좋은 쪽이 있으면 나쁜 쪽이 있는 것이요 불리한 쪽이 있으면 이로운 쪽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는 별로 좋은 쪽이 보이질 않는다.

후보들의 도덕성을 먼저 본다면 …

여나 야나 다 같이 내세운 후보들이 자신뿐아니라 친인척들이 부정부패의혹에 말려들어 고전을 거듭하는가 하면 연이은 막말과 상식밖의 발언, 국민정서에 반하는 대응방식으로 뭇매를 맞고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윤석열의 전두환 옹호발언과 국민조롱의 애완견 사과사진 등이 그 일례.

오죽했으면 당내에서 윤석열을 가리켜 국힘당에 잠복하여 보수를 궤멸시키려는 진보의 끄나불이라 하겠는가.

여당내 갈등 역시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명낙대전’은 끝났지만 끝나지 않는 지지자들간의 설전과 당내 경선으로 패인 감정의 골은 아직도 깊다.

국힘 역시 치렬한 경선속에서 후보들사이는 치유불능의 사태로 치닫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향해 메가톤급 막말을 쏟아내는 것이 참으로 꼴불견이다.

이러니 국민이 좋아하겠는가? 어느 언론의 평처럼 이번 대선은 역대 비호감올림픽이라 할 정도로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무관심은 상당하다.

민주당이나 국힘당이나 좋은 것은 안보이고 나쁜 것만 보이는 불호불호라 하겠다.

그 이유는 말 안해도 알 일. 역대적으로 이런 짓거리만 해온 정치판이니 그에 대한 혐오는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리타 메이 브라운이 이 정치현실을 본다면 ‘같은 일을 되풀이하면서 다른 결과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는 명구뒤에 이런 말을 더 써넣을지도 모른다.

‘그런 짓을 지금 한국의 정치인들이 한다.’

 

 

 

#브라운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이재명 #윤석열 #비호감올림픽 #이낙연 #원희룡 #무관심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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