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세 評] 자업자득(自業自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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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은성 작성일21-09-27 10:4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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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과에는 꼭 원인이 있는 법이다. 이것을 보고 인과법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것 같던데…
요즘 한반도를 무대로 벌어지는 무기개발상황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최정상, 괴물 등의 호칭을 붙친 미사일들이 한반도의 창공을 헤집고 있다.
어쩌다 이런 지경에 까지 온 것일 까.
가만히 세월의 초침을 거꾸로 돌려보면 이런 작금의 현실이 빚어진 원인이랄까 단초라 할까 하는 그런것이 보인다.
그것은 애초에 남북간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
상대방에 대한 일체 적대행위를 중지할것을 명시한 남북간의 선언이후에도 남한에서는 북이 그토록 경멸하고 중지를 요구하는, 그들의 표현대로 ‘동족에 대한 적대행위’들이 계속 벌어졌다.
미국과의 연이은 군사연습과 첨단무기도입, 천문학적 혈세를 탕진하는 무기개발과 그 공개 …
그러니 누군들 가만히 있겠는가.
참으로 황당하고 기가 막힐 노릇이다.
현 당국이 계속 ‘평화’요, ‘운전자론’이요 하며 군불을 때고 있지만 본질적인 문제부터 해결 해야 한다고 본다.
한마디로 작금의 현실은 자업자득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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