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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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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은성 작성일21-09-25 21: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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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한국 정치판은 상대를 일격에 쓰러뜨릴 아킬레스건을 찾아 눈 밝히는 탐색전과 앙숙들 간의 끝이 묘연한 입씨름으로 몹시도 지글지글한 상태.

더욱이 여야당의 차기 대권구도가 모두 양강세를 굳히면서 여야의 빅 투(two)간 네거티브는 정점을 찍는 양상인데...

역시나 싸움의 격렬함과 난장의 정도에선 국힘이 더민보다 한수 위다.

한국 정가서 가장 고함소리 높고 불꽃 튀는 격전으로 단연 윤홍대전이 꼽히고 있으니까.

그래도 명낙대전에서는 상호 비난을 일시 금하려는 듯한 생색의 요소라도 보이지만 여기 국힘의 소문난 두 조폭에겐 애당초 화해와 타협이란 말조차 가당찮다.

정적제거용 발언(과잉수사)의 후폭풍으로 하강하는 지지율에 초조해진 홍카콜라는 현재 윤의 치명적인 ‘고발 사주 의혹’ 들쑤시기에 여념이 없는 반면 코너에 몰리운 윤십원은 독주의 꿈이 깨여진 게 ‘역선택 효과’ 때문이라며 홍의 뒷덜미를 잡고 악착스럽게 맞불을 놓고 있는 형국.

수많은 반론과 해괴한 방어논리를 내세우며 양측이 사생결단식으로 조우하고 있는데, 추태에 가까운 그들의 이전투구를 관전하다 보면 왠지 나는 자연 쓰거움과 짜증감을 지울 수 없다.

한 것은 무너지고 찌그러진 국민의 삶은 사각지대에 내던진 채 ‘누가 더 구리나’를 겨루는 한가스런 맨몸의 네거티브 전쟁에만 열공하는 윤·홍 같은 대권주자들에 대한 역겨움 때문.

국민행복, 민생문제 해결에 대한 비전이나 정책은 그림자도 없이 오직 선거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지름과 뻔뻔함, 국민을 경시하는 뿌리 깊은 엘리트주의만 사악하게 유출되고 있다.

목전의 윤홍대전을 보며 지금 국민은 몇해 전 히트를 친 드라마의 제목을 자연스레 떠올리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가려운 것을 긁어주고 불편함을 편함으로 바꾸는 것이 정치의 본도임이 분명할진대 왜서 민생은 다 팽개치고 어느 낯 모를 별에서 온 그대마냥 저들끼리 물고 뜯는 것일까?

이같은 대선정국을 바라보는 심경은 그야말로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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