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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은성 작성일21-08-28 22: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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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세상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배신이라는 이 두 글자로 많은 것이 달라지고 지어 역사의 흐름마저 변하는 그런 때도 있다.

근대의 어떤 이는 배신으로 역사를 투영해 보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사실 배신이란 말은 인간의 사유와 활동영역에서 변절이나 전향을 련상시키며 배척, 경멸이란 단어와 함께 쓰이는 말이다.

그래서 일상으로는 누구에 대한 이야기나 글을 쓸때 배신이란 말을 함부로 쓰려하지 않는다.

그런데 요즘 국민의힘 경선판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배신자’들사이에 벌어지는 배신경쟁을 보는것만 같아 입에 올리기 싫어도 배신에 대해 한두마디 말해야 할것 같다.

대표적으로 윤석열과 그 대항마로 품을 들여 내세운 최재형은 자기가 몸담고 있던 현정부를 배신하고 상대편으로 넘어간 이들이다. 배신자란 딱지가 붙는 것은 당연지사.

여기에 당대표시절 박근혜와 다른 목소리를 내다 가차없이 칼질을 당한 유승민 역시 친박계로부터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혔다.

이뿐인가. 엇그제까지만 해도 리명박파의 거두니,박근혜파의 핵심이니 하며 폼을 잡던 이들이 저마다 윤석열이나 최재형에게 가붙으며 배신을 밥먹듯하고있다.

뭐 더 나열을 하지 않아도 배신이란 말이 현 국민의힘에는 어색하지도 않고 거부감도 없이 딱 어울리는것만 같은건 사실이다.

원래부터 국민을 현혹하고 기만하며 민심을 우롱하고 철저히 배신하던 그런 배신의 정치, 배신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민의힘이니 이런 배신자들이 끼어들어도 물이 흐리거나 성질이 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허나 작금의 상황을 보는 국민은 눈살이 찌푸려진다. 얼마나 지지리 못났으면 집안에 변변한 인물 하나 없어 윤석열이나 최재형이같은 배신자에게 정권창출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일임하고 거기에 올인하고 있는것인가.

정치의 고수로 자처하는 국민의힘의 처지가 참으로 가긍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인류역사에 배신자의 초상을 그린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는 이런 말을 남겼다.

‘진정한 이에게 배신은 사약과 같지만 사악한 이에게 배신은 아편과도 같은 것이어서 서서히 중독된다.’

한번 배반은 두번, 세번의 배반을 낳게 된다는 말이다.

윤석열과 최재형, 유승민을 보며 왜서 나는 셰익스피어의 이 말이 떠오르는 것일까…

 

 

#배신자 #셰익스피어 #최재형 #윤석열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홍준표 #박근혜 #동물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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