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자들의 청사진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웹사이트 회원 가입"을 하시면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게시판 관리자가 그때그때 삭제합니다. 


자유게시판

위정자들의 청사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은성 작성일21-08-21 05:27 댓글0건

본문

그러고보면 정치판만큼 재밌는 볼거리들이 끊기지 않는 곳은 없는 것 같다. 중에서도 저마다 재기를 과시하는 싸움닭들이 욱실거리는 국힘이라면야… 더 말해 무엇할까. 요즘 들어 다소 온건적인 뉘앙스였던 원희룡이 갑작스레 강경이미지로 변색을 기하고 있어 무척이나 눈길을 끈다. 며칠전까지는 당대표 이준석과 녹취록 진실공방으로 열띤 설전을 벌이며 매스컴의 조명을 받더니 이제는 돌연 당내 최대 라이벌인 윤석열을 타깃으로 정하며 기선을 취하고 있어서다. 단도직입적으로 본인의 대통령 당선후 윤석열을 법무부 장관으로 쓰겠단다, 종당에는 저한테 무릎 꿇고 협조해야 하는 위치가 온다면서. 사유인즉 이·윤 갈등이 이·원 대결로 변조되는 듯한 양상에 윤석열과 협력하는 대신 당대표 자리라도 약조했느냐는 일각의 질문에 따른 그의 발끈성 대답이었다. 그나저나 실상으로 국힘내 대선주자중 가장 미약한 지지율을 기록하는 그가 범야권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윤을 도리어 주공이 아닌 수족으로 삼겠다니 석열씨의 입장에선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었겠다. 남다른 우월감과 넘치는 자신감을 보유한 윤석열이고 보면 원희룡의 이번 도발을 들었을적엔 필경 기혈의 뒤틀림과 동시에 혈압이 비정상되었을 터. 의아스러움에 다른 주자(하태경)의 입에서조차 쪼간 있는 이상한 말이라면서 원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다는 의혹의 물음표가 튀어 나오는 정도니까. 여하튼 대권을 향한 원희룡의 투혼과 호기 역시 예사수준이 아닌 것 만은 확실하다. 금후 윤이 원을 당대표로 둘지 원이 윤을 법무부 장관으로 부릴지는 미지수다. 허나 명백한 것은 민생 해결의 정확한 비전은 묘연한채 정적제거용 네거티브와 인기용호언, 달변만으로 국민을 현혹하려는 위정자들의 청사진은 그리 밝지 못하다는 점이다. 그런 맥락으로 본다면 원·윤, 둘중에 꿈을 이룰 위너가 꽤 있을까?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6월 30일 (일)
[편집국론평]새로운 반제자주화시대의 포문을 힘차게 연 역사적인 조러정상회담
조로정상회담을 지켜본 재미동포들의 목소리 1
6월19일 개최된 조러정상회담을 보고
[단상]조로정상회담을 지켜본 재미동포들의 목소리 3
조로인민의 친선과 단결,진정한 전우관계를 증시한 력사적화폭 로씨야련방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 성대히 거행 …
DISBAND NATO!!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7/7/2024)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7월 19일 (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초산군 앙토농장, 련성농장에서 새집들이 경사
미일지위협정을 통해 보는 지배와 굴종의 관계(1)
전승의 명절과 더불어 길이 전해갈 2건의 명령서
조국해방전쟁시기 당정치사업경험(3) 화선선전, 화전선동
[화보] 조선 2024년 7호
동해기슭을 진감하는 인민의 환호성
유럽지역위원회와 조선과의 친선협회 독일지부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추모하여》공동주최
[국제번역]어떻게 바이든 선거전은 조각조각 붕괴됐는가?
세기를 이어 활발히 벌어지는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7월 18일 (목)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