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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은성 작성일21-07-12 01: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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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공정과 정의’의 패션모델로 여의도의 각광을 모은 미스터 윤. 허나 유감스럽게도 데뷔 후 그를 향해 짓쳐든 건 목을 죄이는 치명적인 올가미들 뿐. 존엄 높은 귀체를 갉아먹는 X파일의 돌출, 고귀하신 장모님의 유죄 판결, 사랑하는 와이프의 ‘쥴리', 논문표절 의혹… 하나의 완벽한 레퍼토리를 마주한 느낌이예요. 물론 대권도전의 칼을 뽑아 든 윤의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허탈감을 일으키는 흉괘들이 아닐 수 없겠죠. 아닌게 아니라 그의 얼굴에 반월모양으로 귀밑까지 두텁게 그려졌던 회심의 미소는 어느새 온데간데없고 대신 x 씹은 상이 일그러지게 자리잡고 있어요. 워낙에 칠정의 변화는 이렇듯 안색의 변화로부터 출발되거든요. 뭐 여담격이지만 항간의 말론 관상학적으로 윤이 악어의 상이라던데 외형적으로도, 성질적으로도 본인이 각방으로 증명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한편 지금 여야의 정적들은 쌍심지를 켜고 그의 아킬레스건들을 기를 쓰고 찾아내며 무차별적인 난타를 가하는 형국. 바로 집단난타에 장사 없다는 고금불변의 진리때문일까요? 짜증나는 간보기와 체급띄우기로 불명확하던 그의 점선행보가 요즘은 선명한 실선을 긋고 있죠. 국힘당의 악명 높은 호사가, 술수가들과의 만남에 주력하며 미구의 입당설에 사실상 팩트로 체크하고 지난 6월 말 매헌(윤봉길)기념관 칼춤식(대권출전식)에 초대했던 20여명(국힘)에게 일일이 Help를 요청하는 안달복달의 모양을 숨기지 못하고 있거든요. 이쯤에서 불현듯 번뜩이는 기억인데요, 윤은 자기의 검법(이념적좌표) 역시 국힘과 상통하다고 했던 것 같아요. 즉 현재 미스터 윤은 자기를 보호해줄 방패와 배경이 필수적이다는 메시지를 국힘쪽에 강렬히 전달하고 있는 셈입니다. 자기는 빨간 방패를 무지 좋아한다고 속에 없는 말까지 첨부하면서. 이상의 윤의 일거수일투족을 프레스로 찍는다면 어떤 브랜드가 나올까? 불문가지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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