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2]미국은 왜 ≪화성포 17형≫을 부정하는가 미국의 획기적인 대응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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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04-09 14:1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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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2]미국은 왜 ≪화성포 17형≫을 부정하는가
조선은 3월 24일 ≪화성포 17형≫ 시험발사하였다고
공개하였다. 한미당국은 하루동안 내내 ≪화성포 17형≫ 발사 집중보도를 하다가 다음날부터 갑자기 ≪화성포 17형≫이 아닐
수 있다고 설레발을 쳤다. 결국 한·미 정보당국은 3월 27일 시험발사한 미사일은 ≪화성포 17형≫이 아니라 ≪화성포 15형≫이라고 결론지었다. 이유는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이 조작되었기때문이라고 하였다. 한사코 ≪화성포 15형≫이라고 주장하면서 각종 근거를 제시하지만 설득력이 부족하다.
연재로 소개한다..
2. 미국의
획기적인 대응방법이 없다
3. 조선과
미국 핵무기의 성격이 다르다.
[연재2] 미국의 획기적인 대응방법이 없다.
미국 바이든정부는 화승포 17형이 시험발사되자 마자 규탄하였다. 그리고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회의를 소집요구하였다. 대조선제재 결의안을 채택하려고 하였으나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미국은 24일 단독으로 러시아와 조선에 있는 5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25일 유엔안보리 대조선제재결의안 통과를 위해 미국은 악을 쓰며 노력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결의안보다 낮은 수위인 언론성명채택조차 실패하자 회의장 밖에서 15개
추종국가들을 모아 규탄성명을 발표하였다.
별도로 미국은 유럽국가들을 추동시켜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은 25일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함께 성명을 내고 ≪화성포 17형≫ 시험발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였다.
지금까지 미국의 대응책을 살펴보면 단독대조선제재와 안보리 성명실패후 추종국가를 모아 규탄성명을 낸 것이 전부다. 군사대응 움직임이 없었다.
남한은 단독으로 대응하였다.
남한 문재인정부는 25일 서욱 국방장관의 현장 지휘로 F-35A 28대를 동원한 ‘엘리펀트 워크’ 훈련으로 대응하였다. 당초 남한은 미국에 공동대응요청하였으나 미국은
거부하였고 남한은 할 수 없이 단독으로 진행하였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지못하고 활주로에서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훈련을 한 것이다. 남한 국방부장관 단독으로 진행하는 군사훈련에서 미국의 허가없이 비행기조차 하늘로
보내지 못하고 활주로에서 앞뒤로 왔다갔다하는 것이 전부다. 국방부장관이 비행기조차 자신의 권한으로 하늘로
보내지 못하면서 대북선제타격 운운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남한은 24일 ≪화성포 17형≫ 발사이후 단독대응하면서 동해안에서 지대지 탄도미사일 '현무-Ⅱ'와 에이태큼스(ATACMS)
각 1발, 함대지 미사일 '해성-Ⅱ' 1발, 그리고
공대지 합동직격탄(JDAM) 2발을 발사하였다. 지상·해상·공중에서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였으나 그 효과는 보잘 것
없었다. 단거리탄도미사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잡겠다는 발상이다. 어린아이가 어른을 상대로 시비를 거는 격이다.
2017년 11월 ≪화성포 15형≫ 시험발사때
한미당국이 공동으로 군사대응을 하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국이 거절해 남한이 단독으로 군사대응을 했다. 미국은 군사대응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낀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군사대응을 하지 못하였는가.
지금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인형극의 인형처럼 사용해 러시아멸망을 노리고 있다. 러시아
국경과 맞닿아 있는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배치해 러시아를 압박하려고 한 것이다.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러시아를 주무르는 것이 미국의 의도다. 세계최고의 패권국가 지위를 유지하기위해서는
러시아 제압이 필수다.
러시아는 미국의 의도를 이미 간파하고 오랫동안 우크라이나의 행동에 주도면밀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CIA에 의해 키워진 젤렌스키가 대통령이 되면서
우크라이나는 급격하게 친미추종국가로 변모해갔다고 했다. 미사일을 배치하려는 미국의 계획에 충실한 것이다. 이것은 마치 남한의 사드배치와 같은 군사위험을 동반한다.
러시아는 자국의 안전과 미국의 위협을 제거하기위해 <특별군사작전>에 돌입하였다. 이러한 작전을 하기전 러시아는 중국과 조선을
만났다. 조중러동맹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만남에서
당연히 <특별군사작전>에 대한 사전공유가 있었다고
본다. 또한 작전 전개이후 벌어질 상황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짐작할수 있다. 즉 제재에 대한 대책을 공유했다.
2월 24일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을 하기전
2월 9일 조선과 만나면서 코리아반도정세와 우크라이나에 대해 논의하였다. 러시아는 특별작전이 시작되면 미국과 나토의 연합 군사작전에 대한 대응, 그리고
제재에 대해 예상하였으며 조선에 자문을 구한 것이다.
조선은 미국과 전쟁하여 승리하였으며 동시에 제재에 뚫고 자력으로 돌파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나라다. 국제사회에서 미국과 싸워 승리한 나라가 어디 있으며 70년 가까이
미국의 재제에 견뎌온 그리고 제재를 뚫고 ≪화성포 17형≫, 세계 최대 최고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한 군사강국이 어디있는가?
이러한 조선의 경험과 조언을 전수받은 러시아는 이번 미국의 패권유지에 맞서
<특별군사작전>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조선의
경험과 조언은 러시아의 가장 큰 자산이 되어 미국의 패권에 맞서 싸워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게 될 것이다.
미국은 나토를 동원해 금융제재에 돌입했지만 루불화 가치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 악마화, 푸틴악마화를 노렸지만 푸틴대통령의 지지도는 <특별군사작전> 이후
80%가 넘을 정도로 상승하였다. 대신 바이든대통령의 지지도는 40%로 역대 최저로 하락하였다.
또한 대러경제재제로 오히려 유럽국가들이 어려움에 처했다.
유럽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 에너지와 원자재를 공급받아 왔으나 제재로 인해 원할한 수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고 있었으며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러시아보다
유럽 국가들이 더욱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은 우럽국가들, 그리고 추종국가들을 동원해 제재를 공격적으로 한다면
러시아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보았지만 러시아는 이에 대한 대책을 미리 마련하였으며 제재가 진행될수록 러시아가 아니라 제재를 가한 나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앞뒤 분간못하고 제재에 동참한 남한은 큰 피해를 받을 것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미국의 군산복합체들은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 록히드
마틴은 방산업체 주가가 25% 이상 연일 상승하고 있다. 돈은
미국이 벌고 유럽은 제재로 고통받고 있고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민간인 방패로 이용된 무고한 시민들이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다.
부차 제노사이드의 진실은 철저히 은폐된체 서방국가들은 러시아를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쫓아내는 투표를 하였으며 러시아는
자진사퇴하였다.
마치 서북청년단의 만행을 빨치산의 만행으로 조작하여 여론몰이한 것처럼 제노사이드는 우크라이나 정보국과 영국비밀정보국(SIS)의 합작품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유대인계 젤렌스키 대통령의 사주를 받은 신나치들이 저지른 돈바스의 살육은 철저히 외면하면서 조작된 제노사이드사태만
부각시킨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의 러시아 악마화 작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서방의 만행을 마치 선으로 보고 미국이익의 관점으로 보도된 뉴스를 확대재생산하는 남한의 언론은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미국 상원은 6일 무기대여법(Lend-Lease
Act)을 통과시켜 우크라이나에 무제한 무기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미국은 우크라이사태가
조기종결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대량 무기를 팔아 큰돈 벌 수 있는 기회를 쉽게 포기할 수 없다. 그러면서 군대는 파견하지 않고 무기공급을 하겠다고 한 것이다.
미군을 파견하면 러시아와 전쟁은 필히 3차세계대전으로 확전될 것이다.
유럽에 주둔한 미군을 동진시키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들어가길 주저한다. 미국은
러시아와 전쟁을 무서워한다.
미국은 베트남전쟁이후 정규군인과 싸워본 경험이 없다. 아프카니스탄에서
게릴라전도 제압하지못하면서 정규군과 싸우는 것은 도박이다. 더구나 러시아와 싸운다는 것은 승리보다 본토
피해를 먼저 걱정해야할 처지다.
미국은 세계대전을 회피하고 싶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장기적으로 몰아가 러시아를 곤경에 빠트려 정상적 국가활동을
막으려고 한다. 조선처럼 러시아를 악마화시키고 제재로 굴복시키는 것과 동시에 돈은 계속 벌고 싶어하는
것이 미국의 속내이다.
그런데 무슨 군사여력이 있어 미국이 화승포 17형에 대비해 군사전략무기를
코리아반도에 보내 대응할 수 있을까?
또한 미국이 남한이 제기한 공동대응에 주저한 것은 조선의 반격이 그 어느 때보다 예사롭지가 않다고 본 것이다.
2015년 11월 ≪화성포 15형≫ 시험발사때
미국은 남한과 공동군사대응을 즉각적으로 했지만 지금은 할 수가 없다.
조선은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방력 강화 5개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조선은 순항미사일, 극초음속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등을 개발하였다. 특히 조선은 2022년들어 9차례 계속된 미사일시험발사를 하였다. 특히 ≪화성포 17형≫ 발사이후 미국의 근심은 커졌다.
언제 본토까지 미사일이 날아올지 모른다는 불안에 떨고있다.미국은 자칫
코리아반도 동해상에서 무력시위를 벌이다가 조선이 즉각적인 반격으로 미국 본토를 겨냥할 수 있고 긴장하고 있다.
미국은 코리아반도에서 조선과 미국의 격돌이 아니라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을 두려워하고 있다.
미국의 어설픈 대응으로 코리아반도에서 만에 하나 조선의 반격이 시작된다면 미국은 본토를 먼저 걱정해야 한다.
미국이 본토방어에 돌입하면 우크라이나에 더 이상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 미국은 CIA를 통해 몇 십년동안 공들여 젤렌스키를 대통령으로 만든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빨대를 꼽고 돈을 뽑을 뿐이다.
미국이 ≪화성포 17형≫ 시험발사에 군사대응을 직접한다면 조선에 의한 즉각적인 미국 본토를 겨냥한 반격을 예상하기에 섣불리 군사행동에
나설수가 없었다. 그리고 무력시위하다가 불똥이 하나라도 조선해역에 떨어진다면 조선의 반격은 무자비하게
시작될 것이다.
미국이 F-35A 28대를 동원한
‘엘리펀트 워크’ 훈련 공동참여를 요구한 남한의 요구를 거부한 것도 이러한 이유다. 또한 F-35A 전투기가 하늘을 날지 못하도록 한 것은 만에 하나
F-35A 전투기가 북의 영해에 침범하여 격추당한다면 미국은 마땅히 대응을 해야하지만 더 이상 대응할
수 없다. 북의 단호한 자위력 조치에 아무런 군사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미국의 모습을 국제사회가 본다면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북이 미사일 발사시험을 해도 미국이 더 이상 효과없는 제재를 계속 추진하지만 획기적인 군사대응방법이 없는 이유이다.
[재미련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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