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미국은 왜 ≪화성포 17형≫을 부정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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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04-06 15:5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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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화성포 17형≫을 부정하는가
조선은 3월 24일 ≪화성포 17형≫ 시험발사하였다고
공개하였다. 한미당국은 하루동안 내내 ≪화성포 17형≫ 발사 집중보도를 하다가 다음날부터 갑자기 ≪화성포 17형≫이 아닐
수 있다고 설레발을 쳤다. 결국 한·미 정보당국은 3월 27일 시험발사한 미사일은 ≪화성포 17형≫이 아니라 ≪화성포 15형≫이라고
결론지었다. 이유는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이 조작되었기때문이라고 하였다. 한사코 ≪화성포 15형≫이라고 주장하면서 각종 근거를 제시하지만 설득력이 부족하다.
연재로 소개한다.
1. 미국은 조선의
과학실력을 무시하였다
2. 미국의 획기적인
대응방법이 없다
3. 조선과 미국 핵무기의 성격이 다르다.
1. 미국은 조선의
과학실력을 무시하였다.
왜 한미당국은 공식적으로 ≪≪화성포
15형≫≫이라고 결론지었을까? 왜 남한언론이나
미국언론은 진실보도라는 언론본분의 사명을 포기하고 맹목적으로 한미당국의 결정을 옹호하는가? 한미당국은
물론 한미양국의 언론또한 자본의 논리, 사리사욕에만 집착한 결과다.
남한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도 없으며 오직 미국의 입만 처다보고 미국의 처분만 기다리는 가련한 신세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안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화성포 15형≫이라고 결정하였는가?
미국은 조선의 과학실력을 믿지 않는다.
미국은 처음부터 조선의 과학실력을 믿고 싶지도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미국의 관점으로는 땅도 크지 않고 경제력도 크지도 않은 아시아의 작은 나라 조선이 미국을 상대한다는 자체를 우습게
보았다. 과거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미국 지배세력 네오콘은 지극히 백인우월주의 사고방식을 바탕에 두고 있다. 이러한 사고방식으로 다양한 민족이 사는 국제사회에 오직 백인중심의 사회, 제국주의
미국 왕국을 건설하려는 것이다.
미국은 작년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작년 4월과 10월 그리고 올해 3월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그러나 조선은 1월 11일 극초음속미사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미국은 실패하였지만 조선은 성공했다.
미국은 미니트맨 3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가지고 있다. 조선도 ≪화성포 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가지고 있다. 미니트멘 3은 최대 사거리 9천600여km이다. ≪화성포 15형≫은 최대 사거리 13,000km. ≪화성포 17형≫은 15,000km이다. 사정거리만 보아도 조선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성능이 우위를 차지한다. ≪화성포 17형≫은 세계 최고 성능을 가진 대륙간탄도미사일이다.
이렇게 조선의 무기과학기술력은 서서히 미국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실을 미국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급기야 ≪화성포 17형≫의 최대사거리에 놀란 미국은 애써 부정하고 ≪화성포 15형≫으로 평가절하하려는
것이다.
조선은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력발전 5개년계획에 따라
착착진행하고 있다. 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핵심 5대 과업은 1. 극초음속미사일 2. 대륙간탄도미사일 능력 향상 3, 다탄두개별유도기술 4. 핵잠수함 및 수중발사 핵전략무기. 5. 군 정찰위성 운용이다.
조선은 극초음미사일시험발사와 ≪화성포 17형≫ 시험발사로 1번, 2번과제를 달성하였다. 3번과제는 화성포17형에 적용되어야하는 기술이지만 조선의 보도가 없기에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없다. 다만 추측으로는 이번 ≪화성포
17형≫의 완성으로 다탄두를 운반하는 거리를 확보하였다.
그리고 조만간 또 한차례의 시험발사가 있을 것이며 다탄두개별유도기술 성공보도를 할 것이다.
미국본토사정거리인 ≪화성포 15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은 왜 ≪화성포 17형≫을 시험발사했는가? 평양과
워싱턴디씨의 거리는 11,000km다. ≪화성포 15형≫은 사정거리 최대 13,000km다.
백악관까지 충분히 날아갈 수 있는 거리다. ≪화성포 15형≫은 다탄두를 염두에 두고 개발하였다. 그러나 탄두에 여러 개의 핵무기를
실으면 사정거리 13,000km가 나오지 않는다. 평양에서
발사하면 서부지역에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평양과 로스엔젤레스 거리는 약 9500km다. 화성포17형은
최대 사거리 15,000km다. 핵무기를 여러 개 실어도 11,000km인 워싱턴디씨까지 충분히 날아간다. ≪화성포 15형≫에 다탄두를 실으면 무거워서 사정거리 13,000km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사정거리인 15000km인 ≪화성포 17형≫을 개발한 것이다. 이제 ≪화성포
17형≫은 다탄두를 실어도 워싱턴디씨를 비롯해 미국 전역이 사정권에 들어간다.
3번과제인 다탄두개별유도기술은 극초음속미사일 실험과 연관이 있다. 일반적으로 다탄두는 목표지점 상공에서 분리되면서 여러개의 탄두(핵무기)가 자유낙하한다. 기상이변(바람)으로 목표점에 도달못할 수 있다. 또한 일정궤도로 낙하하기에 공중사격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등을 극복하기 위해 각 탄두를 개별적으로 운용하여 목표점에 정확하게 도달할 필요가 있다. 조선은 이미 여러 차례의 탄도미사일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성공으로 지그재그로 경로를 변경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다. 여러 개의 탄두를 동시에 조정하면서 각각 다른 목표점에 도달할 기술만 남겨둔 것이다.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 영국, 중국이 보유한 기술이다. 4번과제에 대해서는 조선은 2021년 1월 새로운 핵잠수함 설계연구가 끝나 최종 심사단계에 있다고 발표하였다. 2025년까지 핵잠수함과 잠수함탄도미사일과 5번과제인 정찰위성을 공개할 것이다
조선의 핵심 5대 과업은 미국과의 관계발전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조선의 안전을 지키는 강위력한 핵전쟁억제력차원에서 계속 진행되며 5년내로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제제를 가한다고 해서 5대과업이 중단되는 것도 아니며 조미관계정상화한다고
해서 더더욱 중단되지 않는다. 자국의 국방력 강화는 국제사회에서 그 어느나라도 다 원하는 것이며 더더욱
전쟁을 위한 국방력강화가 아니라 자국의 안전을 지키기위한 국방력강화 이것을 비난할 수 없다. 미국은
무기개발 족족 타국침략을 한 자신의 모습을 반성해야 한다. 미국이 이라크전에서 최첨단무기를 사용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전쟁을 위한 국방력강화와 자위력을 위한 국방력 강화, 올바른 국방력강화는 어느 것이가.
미국은 백인우월주의 사고방식 때문에 조선을 무시하고 과학실력을 애써 믿지 않고 부정하고 있다. 미국도 개발하지 못한 최첨단 초대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 17형≫을 조선이 보란듯이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조선의 과학실력을 인정하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인정한다는 것 자체가 미국으로서는 굴욕적이다. 그리고 ≪화성포 17형≫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즉각적으로 미국의 대응책을 제시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것이 없었다. 과연 미국의 획기적은 대응책은 없는 것인가? 아니면 대응책을 제시하지 않는 것인가? 미국은 지금의 처지에서 애써 ≪화성포 17형≫을 ≪화성포 15형≫이라고 우기는 것이다. (계속)
[재미련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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