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산망 사건도 조작되었다. > 편집국 기자실

본문 바로가기
편집국 기자실

농협전산망 사건도 조작되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12-30 15:26 댓글0건

본문

농협전산망 사건도 조작되었다. 

 

윤현일 기자

 

워너크라이 사건이 증거없이 북소행이라 했듯이 이명박은 2011년도 일어난 농협전산망 사건도 증거없이 북소행이라 몰아갔다.

 

농협전산망 사건은 2011년 4월 13일 이명박정부때 해외 원전수주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정부로부터 받은 상금 50만달러(약 5억5000만원)를 입금도 되기 전에 농협이 미리 매입해 이명박 계좌로 송금하고 기록이 지워진 사건이다.

 

농협전산망 사건으로 약 보름만에 모든 전산자료들을 복구하였으나 유독 1건인 이명박 계좌기록 사건만 복구하지 못했다. 아니 복구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검찰측은 북 소행이라 밝혔으나 농협조사측은 반박하며 내부 전문가의 사이버 테러라고 발표하였다.

 

실지로 이 사건은 서버의 파일시스템을 고장 내 전산 장애가 발생하였다. 이것은 해킹보다 내부에서 고의적인 장애유발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명박의 돈세탁을 위한 자작극이라는 여론도 있었다. 그러나 검찰은 서둘러 북소행이라고 강력하게 몰고갔으며 농협조사측은 버티지 못하고 북소행이라고 번복 발표하였다.

 

공직자법에 따르면 해외에서 받은 금품을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농협 청와대 지점을 통해 현금화했다. 노무현 정부때는 국민은행이 청와대의 주거래은행이었으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농협 청와대지점으로 변경하였다. 이는 농협중앙회 회장이 이명박 최측근이라서 농협으로 바꾼 것이다. 이때부터 이명박은 농협을 통해 돈세탁을 하려고 미리부터 계획된 것이다. 사실상 농협 청와대 지점은 이명박의 개인금고나 마찬가지였다. 

 

농협중앙회 회장은 최원병이며 그는 이명박의 포항동지고 5년 후배다. 최원병은 이명박 대선때 최측근으로 활동했으며 2007년도 농협중앙회 회장이 되었다. 2011년도 농협전산망 사건으로 농협 전무이사는 징계를 받고 물러났으나 최고책임자인 최원병은 징계를 면하고 오히려 이명박의 돈세탁을 도운 숨은 공로자가 되어 농협중앙회 회장직을 연임하였다.

 

임종석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한참 시끌벅적하다. 자유한국당에서 연일 시비를 걸다가 갑자기 꿀먹은 벙어리처럼 더 이상 거론하지 않고 있다. 임실장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내막에 대해 파헤칠수록 이명박의 비리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농협전산망 사건은 이명박은 원전을 지어주겠다 하고 뒷돈 5만달러를 받았고 이를 착복하기 위해 농협 최원병은 이명박의 돈세탁을 위해 자작극을 벌이며 도와주려고 자작극을 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결국 농협전산망 사건은 북의 소행이 아니라 조작된 사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소행이라고 몰고갔다.

 

이명박은 임기내내 일어난 사건은 무조건, 맹목적으로 북소행이라고 몰았다. 천안함사건도 그러하다. 이제라도 원전수주 내막과 이면계약 그리고 이명박의 착복등 모든 사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농협전산망사건까지 재조사해야한다고 네티즌들은 말하고 있다. 이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적폐세력의 왕주범 이명박을 조사해야 한다. 

 

미국도 워너크라이 사건에 대해 증거없이 북소행이라고 했듯이 이명박도 증거없이 농협전산망사건도 북 소행이라고 했다. 증거없이 죄를 뒤집어 씌우는 나쁜 행동은 벌을 받는다는 평범한 진리가 통하는 사회가 하루빨리 되어야 한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7-12-30 17:44:4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글과 화면음악]한편의 노래로 새겨보는 숭고한 애국의 세계
[연재] 룡양광산의 연혁사를 통해본 자랑스러운 전세대
6.15공동선언실천 로스앤젤레스 지역위원회 [자주통일평화연대 엘에이]로 새로운 출발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8월 28일 (수)
고아들도 혁명의 핵심 나라의 중추로 키워주는 세계 유일의 나라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있다
《확장억제》론은 미국의 패권을 위한 대결각본(1) 핵공격과 침략전쟁기도를 합리화하는 위장물
최근게시물
자본주의 세계가 무너지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9월 12일 (목)
[동영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을 만나 축하하시고 국가사업방향에 …
오직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것이 조선로동당의 투쟁기풍
[21세기 민족일보]윤석열의 파쇼망언과 전쟁책동은 하나다 외 1
무거운 사명을 스스로 걸머지는 사람이 애국자이다
자본주의의 정치위기, 사상문화적 위기는 필연이다
[한성의 분석과 전망] 3.애국애족 기치 들고 반미반제운동으로-미군 강점 79년, 이대로 둘 것인가?
[민주조선 사설] 당중앙 따라 올해를 국가발전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자고 호소
[로동신문 사설] 김정은 위원장의 강령적인 연설을 높이 받들고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할 데 대해 …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0일 (화)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9월 11일 (수)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