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실력행사 들어가, 11월30일 박근혜퇴진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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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6-11-17 16:4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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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실력행사 들어가, 11월30일 박근혜퇴진 총파업 돌입
민중총파업, 국민파업으로 박근혜퇴진 민중항쟁에 민주노총이 앞장설것
성지호 기자
박근혜퇴진 총파업을 선언한 11월12일 전국노동자대회. 이날 서울광장에 민주노총조합원 15만명이 결집했다. (사진 노동과세계)
민주노총이 11월30일 사상 첫 정치총파업에 돌입함으로써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11월중 박근혜퇴진 총파업을 결정한 11월11일 중앙집행위에 이어 민주노총은 1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11월30일 박근혜퇴진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30일은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전 민중과 함께하는 민중총파업의 날, 모든 시민이 민주노총과 함께 국민저항권을 행사하는 국민파업의 날로 선언했다. 이날 총파업은 현행법상 불법인 정치총파업이지만 불법권력이 정의로운 정치총파업에 불법딱지를 붙일수 없다고 못박고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는 불법대통령을 국민의 힘으로 직접 끌어내리기 위한 민중항쟁에 민주노총이 앞장서겠다고 천명했다.
노동자들의 정치총파업이 농민들의 농기계몰이 동학농민군상경투쟁과 맞물리고 청년학생들의 동맹휴업, 교수들의 동맹휴강, 자영업자들의 일일철시로 확산되는 민중총파업으로, 국민저항권을 행사하는 국민파업으로 발전되어 박근혜퇴진항쟁에 결정적 국면을 열어나가겠다는 민주노총의 결사항전태세이다.
11.30 총파업은 서울과 광역시도별로 총파업대회와 행진으로 진행되며 민주노총 전조합원은 4시간이상 파업에 돌입한다.
주말에 열리는 11월19일과 26일 민중총궐기 이후에 평일인 수요일에 벌어지는 11.30 총파업은 이미 실력행사에 들어간 전농의 동학농민군 상경투쟁과 함께 민주노총도 총파업투쟁을 통해 실력행사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지금까지 집회와 시위를 위주로 한 박근혜퇴진투쟁이 전민항쟁으로 번져가는 결정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민주노총 보도자료]
민주노총
11월 30일, 박근혜 즉각 퇴진! 박근혜 정책 폐기!
총파업 돌입
11월 30일은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전 민중과 함께하는 민중총파업의 날!
모든 시민이 민주노총과 함께 국민저항권을 행사하는 국민파업의 날!
민주노총은 11월 1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11월 30일 박근혜 즉각 퇴진과 박근혜 정책 폐기를 요구하는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 의미
- 민주노총은 지난 11월 12일 15만 조합원이 모여 100만 국민과 함께 박근혜 퇴진 항쟁에 함께 했습니다.
- 범국민적 박근혜 퇴진 요구가 국민의 명령으로 되고 있음에도 박근혜는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꼼수와 술수로 버티기를 하고 있습니다.
- 버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검찰조사 요구에 불응하는 등 증거를 은폐하고 조작하는 시간을 벌고 있으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강행 등 불법통치행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11월 30일 총파업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는 불법대통령을 국민의 힘으로 직접 끌어내리기 위한 민중항쟁에 민주노총이 앞장서겠다는 것입니다.
2. 총파업 성격
- 11월 30일 총파업은 박근혜퇴진과 박근혜 정책 폐기라는 전 국민의 요구를 받아 안는 정치총파업입니다.
현행법상 불법파업입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불법권력이 민주노총의 정의로운 정치총파업에 불법이라는 딱지를 붙일 자격이 없음을 분명히 밝힘니다.
법 위에 정의가 있습니다. 민중의 요구와 민중의 힘이 곧 법이고 정의라 믿습니다.
- 11월 30일을 전 민중과 함께하는 민중총파업의 날로 만들 것입니다.
민주노총의 총파업과 함께 청년학생들은 동맹휴업으로, 교수들은 동맹휴강으로 농민들은 일손을 놓고 농기계를 끌고, 자영업자들은 하루 철시로 함께하는 민중총파업으로, 모든 시민들이 함께하는 국민저항권 행사의 날로 만들어 박근혜 즉각 퇴진 항쟁에 결정적 국면을 만들 것입니다.
3. 총파업계획
- 수도권은 서울로, 전국 광역시도별로 총파업대회와 행진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 민주노총 전 조합원은 4시간 이상 파업에 돌입합니다.
- 총파업을 기본으로 연가파업 등 가용 가능한 모든 방식을 동원해 총파업을 성사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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