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명의 자식을 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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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15 12:2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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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명의 자식을 둔 어머니
박수영 기자
11월 16일은 북의 명절 어머니날이다. 자식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정을 조건 없이 부어준 어머니들에게 모두가 감사와 감회깊은 심정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있는 명절에 조선의 오늘 사이트가 43명의 자식을 키운 윤선희 처녀어머니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 부모 잃은 3명의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온 한 처녀가 있었다.
따뜻한 그 정에 이끌려 다른 부모없는 아이들도 찾아오고 찾아와 얼마후 그 수는 무려 43명에 이르렀다.
어머니라 부르며 달려와 안기는 그들 모두를 웃으며 품에 안았던 어제날의 처녀가 바로 김만유병원 실장 윤선희 여성이다.
자식 한 명 키우는데 오만 자루의 품이 든다고 했듯이 한 두 해도 아닌 그 오랜 세월 그가 자식들을 위해 바친 땀과 노력을 어떻게 한 두 마디의 말로 다 전할 수 있으랴.
아이들을 먹여주고 입혀주는 것만이 어머니의 사랑의 전부가 아니다.
그는 자식들이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가슴속에 깊이 새겨안도록 교양하고 실천적 모범으로 이끌어주었다.
이웃들은 사랑을 안고, 정을 안고 윤선희 여성과 아이들을 자주 찾았고 지금도 그 발걸음은 그치지 않는다.
김정은 위원장은 윤선희 여성의 보석같은 마음을 귀중히 여기어 감사를 보내고 전국원군미풍열성자대회, 전국어머니대회 대표로 불러 온 나라가 다 아는 애국자로 내세워주었다.
그가 애면글면하여 키운 자식들이 오늘은 조국보위초소와 강성국가건설 현장들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시의 애육원과 육아원을 찾아 크나큰 사랑을 부어주고 세상에 자랑할만 한 원아들의 궁전을 세워주었을 때 그는 지나온 나날을 긍지 속에 돌이켜보며 말하였다.
《사람들은 저를 보고 처녀의 몸으로 수십 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힘들지 않는가고 묻군 합니다. 그러나 저는 후회하거나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평범한 가정의 딸인 저를 대학공부까지 시켜 보건부문에 세워준 당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지금은 수십 명의 자식들의 어머니가 된 긍지와 보람으로 하여 기쁘기만 합니다. 저는 응당한 일을 한 저를 온 나라가 다 아는 애국자로 내세워주신 당의 믿음과 은정에 자식들을 잘 키우는 것으로써 보답하려고 합니다.》
사이트는 이어 올해 52살인 그는 오늘도 김정은 위원장을 어버이로 모신 사회주의대가정에 미덕의 꽃향기를 풍기며 사랑과 헌신의 길을 변함없이 걷고 있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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