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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승리의 원천, 군민대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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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04 17: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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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승리의 원천, 군민대단결

 

박수영 기자

 

 

조선의 오늘 사이트는 북의 최고지도자들이 펼쳐가는 선군장정의 길에서 인민군군인들의 가슴마다에 "군민대단결은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최강의 무기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라는 숭고한 진리"를 가슴깊이 새겨주고, 인민군대가 군민대단결을 이룩하고 그를 강화해나가는데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준 일화 둘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승리의 원천

 

 

어느해 뜻깊은 건군절이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한 김정일 위원장이 인민군대는 이름그대로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을 위해 싸우는 인민의 군대이라고, 자신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는 것이지만 인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군대는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 수 없다는 명언을 내놓으시였다고, 인민군대는 풀죽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인민들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북의 군대와 인민이 혁명 앞에 가로놓인 고난과 시련을 과연 무슨 힘으로 헤쳐왔는가를 더듬어보게 하는 참으로 의미심장한 가르침이었다.

 

일찌기 항일의 불길 속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싸워 이길 수 있은 것도,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북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 정면으로 맞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 수 있은 것도 그 밑바탕에는 군대와 인민이 하나로 뭉친 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위대한 군민대단결의 힘이 없었다면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승리를 어찌 상상이나 할 수 있으랴.

 

하기에 그날 김정일 위원장은 지휘성원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였다.

 

군민일치를 실현하자면 인민군대가 인민들을 정치적으로, 노력적으로 잘 도와주어야 한다, 인민군대에서는 군중정치사업도 잘하고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도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하며 인민들의 일손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도 잘해나가야 한다, 군인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그들이 언제나 인민들을 친부모, 친형제처럼 사랑하고 존경하며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목숨바쳐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 …

 

군민대단결이야말로 우리 혁명군대의 영원한 승리의 원천임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는 고귀한 가르침이었다.

 

 

인민의 아들딸

 

 

몇 해 전 어느 한 기계공장을 찾은 김정은 위원장은 군인건설자들이 결사관철, 단숨에의 정신으로 70여일만에 완공한 강성원도 돌아보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한증칸에 몸소 들어가 온도도 가늠해보고 물이 잘 나오는가도 알아보며 잘 꾸렸다고 만족해 하였다. 수영장과 물놀이장에 들려서는 노동자들이 훌륭한 곳에서 문화생활과 휴식을 마음껏 하게 되었다고 하며 환히 웃었다.

 

 

 

위원장은 일꾼들에게 강성원건설에 동원된 군부대가 올해를 인민을 위한 해로 정해준 당의 의도에 맞게 공장노동자들을 위해 큰일을 했다고 치하하면서 인민군대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선두에 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그리고는 식사실을 비롯한 여러 곳을 돌아보며 인민군대에서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해놓아 최고사령관을 기쁘게 해주었다는 최상의 평가를 주었다.

 

잠시 후 일꾼들은 위원장 인민군대의 일본새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곳의 공기와 물만 마시겠다고 하면서 자그마한 성의도 마다하는 군인들을 보면서 최고사령관동지의 군대가 정말 다르다는 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올리었다.

 

그러는 그들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군대는 말그대로 인민의 아들딸들이라고, 그래서 군인들의 가슴속에는 부모들을 위한 마음이 차있다고 뜨겁게 말하였다.

 

이날 위원장은 군인건설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었다.

 

군인건설자들의 가슴은 세차게 들먹이었고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그들은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떨치기 위한 투쟁에서 인민군대가 언제나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는 김정은 위원장 높은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신념의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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