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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각군사동맹은 더이상 《유령》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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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04 14: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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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각군사동맹은 더이상 《유령》이 아니

 

 편집국

 

 

메아리 사이트가 최근남 당국과 미국, 일본 사이의 본격화되는 군사적 결탁과 관련하여 정세론해설을 게재하였다.

 

이남 당국은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구축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주도로 일본과 함께 수차레의 고위급 외교 군사회담을 비롯하여 코리아반도 주변에서 벌인 3자연합군사훈련들을 지적하며 3각군사동맹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동북아시아에서 군사적 패권을 틀어쥐기 위해 날뛰는 미국의 압력에 의해 한미일3각군사동맹의 모체가 되는 한일군사동맹을 제도화하는데 박정희 이명박도 실패한 것을 박근혜 정권이 앞장에서 적극 동조하여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와 지역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위험천만한 3각군사동맹을 주도하는 미국과 그 추종자들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문을 게재한다.

 


 

3각군사동맹은 더이상 《유령》이 아니

 

최근 남조선당국과 미국, 일본사이의 본격화되는 군사적결탁이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워싱톤에서 미국, 일본과의 《합참의장회의》와 4 《한미외교, 국방장관회담》, 48 《한미년례안보협의회》라는것을 련이어 벌려놓고 《대북군사정보공유》와 3자군사《공조》방안이라는것을 모의하였는가 하면 남조선미국일본사이의 《국방협력》과 미싸일경보훈련을 비롯한 합동군사훈련 등을 보다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이미 남조선미국일본은 지난 6 하와이수역에서 미싸일경보훈련을 진행한바 있으며 얼마전에는 제주도 동쪽 공해상에서 《해양차단작전훈련》이라는 3자련합훈련도 벌리였다. 이런 군사적움직임이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구축실현의 일환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내외여론은 나날이 현실화되고있는 3각군사동맹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지난 시기 문제에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오던 남조선당국이 공개적으로 적극 가담하고있는 배경에 대해 특별히 주목하고있다.

 

사실 력대 남조선당국자들은 인민들의 강한 반일감정과 주변나라들의 반발 등을 우려하여 3각군사동맹문제에서 애매한 태도를 취하면서 공개적으로 나서지는 못하였었다. 박근혜《정권》도 처음에는 문제에 한해서 공개적으로 나서기를 꺼려하였지만 최근 년간에 들어와 매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는것이다.

 

물론 남조선의 당국이 3각군사동맹에 발벗고 나선데는 나날이 고도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에 겁을 먹고 미국과 일본에 의지하여 맞서보려는 속심도 있지만 보다 중요하게는 동북아시아에서 군사적패권을 틀어쥐기 위해 날뛰는 미국의 압력과 부추김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볼수 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일본을 3각군사동맹에 비끄러매고 패권적인 대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한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비밀해제된 미국무성의 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이미 1950 조선전쟁때부터 남조선과 일본의 관계정상화를 동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고 판단했으며 이후 3각군사동맹창설을 기정사실화하였다.

 

다만 여기서 주되는 장애물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반일감정과 과거죄악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문제였다. 《유신》독재자 박정희가 계엄령까지 선포하면서 매국적인 《한일협정》을 만들었지만 시위대인파에 눌리워 군사동맹까지 이르지 못했던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책동은 참으로 집요하였다. 위킬릭스가 폭로한데 의하면 리명박《정권》이 2012년에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비밀리에 체결하려고 획책하였던것도 3각군사동맹을 성사시키기 위해 우선 《한일군사동맹》의 제도화가 마련되여야 한다는 미국의 판단과 압력에 의한것이였다.

 

미국의 끈질긴 책동은 박근혜《정권》시기에 들어와 드디여 《결실》을 보게 되였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지난해 12 일본당국과 과거 일본군성노예문제의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을 약속하는 굴욕적인 《합의》를 체결한것이다. 남조선당국이 미국, 일본과 체결한 2014 정보공유약정도 그렇고 올해 강행된 《싸드》배치결정도 례외가 아니다. 하여 미국은 지금이야말로 3각군사동맹을 완성할 절호의 시기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였으며 그에 따라 지난 9월초 미하원에서는 3자군사《공조》강화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기까지 하였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의 압력과 부추김속에서 3각군사동맹의 조작이 사실상 시간문제로 되였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고삐를 틀어쥐고 미친듯이 내모는 3각군사동맹마차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여 파국적후과를 빚어내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지금 남조선에서 본격화되고있는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을 두고 동북아시아에 《신랭전체제》를 불러오고 일본의 군사대국화야욕을 부추기는 《위험천만한 행위》라는 비난이 높아가고 주변대국들속에서도 《전세계와 지역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있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3각군사동맹은 더이상 <유령> 아니다., 이것이 남조선미국일본 3각군사동맹을 모체로 아시아판 《나토》의 출현을 심각한 우려와 경계속에 지켜보는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국제사회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인 미국의 위험천만한 패권주의적책동과 추종자들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리해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04 14:10:28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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