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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여병사가 받아 안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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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8 16: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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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병사가 받아 안은 축복

 

 

박수영 기자

 

 

2006년 4월 어느날 한 조선인민군 한 여성중대를 찾은 김정일 위원장은 군인들의 소박한 예술소품공연을 보아주었다.

 

어느 한시도 쉬지 못하고 전선길을 걷는 위원장의 피로를 잠시나마 풀어드리려는 여성군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노래마다에 담겨져 격조높이 울리었다.

 

설화와 합창 《최고사령관동지 건강을 축원함》으로 시작된 공연은 종목이 바뀌면서 한 여성군인이 부르는 독창 《내 나라의 푸른 하늘》로 이어졌다

 

 

민들레 곱게 피는 고향의 언덕에

하얀 연을 띄우며 뛰놀던 그 시절

아 철없이 바라본 푸른 저 하늘이

내 조국의 자랑인줄 어이 몰랐던가

… … …

 

노래를 부르는 여병사를 이윽토록 바라보던 위원장은 일군들에게 예술소품공연 수준이 높다고 하면서 혹시 중대군인들 속에 전문예술단체에 있다가 입대한 동무들이 있지 않는가고 물었다.

 

부대일꾼으로부터 모든 중대병사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입대한 동무들이라는 보고를 들은 위원장은 그런데도 모두가 전문예술인들 못지 않게 노래를 잘 부르고 악기도 잘 다룬다고 기뻐하면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겠다고 하며 특히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부른 여병사가 노래를 잘 부른다고 분에 넘치는 평가를 안겨주었다.

 

뜻밖에도 위원장의 과분한 평가를 받은 여병사는 끝없는 감격과 행복에 휩싸여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이날 현지시찰을 마친 김정일 위원장은 한 일꾼을 불러 오늘 예술소품공연에서 독창을 한 여병사가 노래를 잘 부른다고, 음질도 좋고 음악형상도 잘한다고 다시금 치하해주면서 이곳 중대에 와서 전망성 있는 독창가수를 한명 찾은 셈이라며 환히 웃었다.

 

잠시 생각에 잠기었던 위원장은 기념촬영을 할 때 촬영대에 있는 군인들 속에서 그 여병사를 찾아보았는데 자동보총을 수여받으려고 따로 서 있었다고 하면서 그는 군무생활도 잘하는 것 같다고 대견함을 금치 못하며 앞으로 그를 예술부문 대학이나 학원에 보내어 성악가로 키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교시하였다.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사랑이면 이보다 더 은정깊은 사랑이 또 어디 있으랴!

 

머나먼 전선시찰의 길에서 쌓이고 쌓인 피로도 다 잊은 듯 여병사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며 그리도 기뻐하는 김정일 위원장!

 

정녕 김정일 위원장은 병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다.

 

태양과 같이 따사로운 위원장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의 축복 속에 여병사는 그 후 인민군대의 예술교육기관에 소환되어 자기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고 있다.

 

림성국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0-18 17:42:55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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