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하 김진태, 두 놈 듣거라! > 편집국 기자실

본문 바로가기
편집국 기자실

백선하 김진태, 두 놈 듣거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06 14:54 댓글0건

본문

백선하 김진태, 두 놈 듣거라!

한 놈은 의사 면허 취소, 또 한 놈은 의원직 박탈해야

 

                                                                                                   김갑수

 

세상에는 나쁜 짓을 하고 사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알고 보면 대부분의 경우 어려운 사정이 있거나 불가피해서 나쁜 짓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쁜 짓을 한 사람은 대체로 자기 잘못을 후회하는 법이며, 개중에는 진정으로 뉘우치기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 비록 나쁜 짓을 했지만 인간의 범주에 넣어 줄 수는 있다. 나쁜 놈도 어떻든지 인간은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쁜 놈’이면서 동시에 ‘가증스러운 놈’이 있다. 이런 놈들은 사정이 어렵지도 않은데, 얼마든지 피해갈 수 있는데 자발적으로 나쁜 짓을 한다.

 

백남기 선생의 주치의 백선하는 따로 기자회견까지 열어, “유족의 반대로 연명치료를 받지 못해 백 씨가 사망에 이른 만큼 사인을 ‘병사’로 표기한 것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 놈은 덧붙이기를, 최선의 치료를 하지 못해 사망에 이른 만큼 병사가 옳다면서, 백남기 선생 사망의 책임이 가족에게 있다고 모함질까지 했다.

 

병원에 실려 왔을 당시 백남기 선생은 이미 가망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의료진은 가족에게 요양병원에 보낼 것을 권했으나, 그때 등산복을를 입고 홀연히 나타난 백선하 이 놈이 불필요한 생명 연장 수술을 기획적으로 감행하고 317일 간이나 의료비를 누적시키면서 질질 끌어온 것이다.

 

이미 317일 전부터 이 놈은 패륜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나는 가망 없는 환자의 고통을 굳이 연장시키면서 자기 이익을 취하는 놈은 의사는 고사하고 인간도 못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 놓고서는 이제 와서 연명치료에 반대했다는 구실을 대며 죽음의 책임을 가족에게 돌리는 만행을 서슴지 않았으니 이게 어디 인간이란 말인가?

 

 

백선하 못지않은 놈으로 김진태가 있다. 이 놈 역시 자발적으로 나서 백선하 편을 들어주면서, “사인을 밝히는 알파요 오메가는 부검이다. 그걸 하지 않겠다면서 무슨 특검을 하고 진상을 밝히겠다는 건가. 말이 안 되는 것이고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겠다는 것밖에 안 된다” 말했다.

 

게다가 김진태 이 놈은, “이때 백씨 딸은 어디 있었을까.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이었다. 이 딸은 아버지가 사망한 날 발리에 있으면서 페북에 ‘오늘밤 촛불을 들어주세요. 아버지를 지켜주세요’라고 씁니다.”고 덧붙였다.

 

백남기 선생의 둘째 딸 민주화 씨는 원래 한국에 살지도 않았으며, 중요한 가정사가 생겨 시댁 식구들과 함께 발리에 사는 시댁 형님을 잠깐 방문하고 있던 차였다.

 

백선하와 김진태, 이런 놈들은 절대로 자기 잘못을 후회하거나 뉘우치는 법이 없다. 이런 놈들을 가리켜 이른바 ‘확신범’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런 놈들까지 인간의 범주에 넣어 줄 수는 도저히 없다고 생각한다.

 

이 사회가 정상적인 인간들이 사는 공동체라면 이런 놈들이 인간 행세를 하고 살아가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급한 대로 우선 한 놈은 의사 면허 취소, 또 한 놈은 의원직을 박탈해야 마땅한 일이 아니겠는가?

 

[출처: 진실의 길]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0-06 14:55:00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재미동포 기고문] 무지에서 깨달음으로 - 10년 전 평양이 내게 가르쳐준 것
[재미동포 기고문] 교복증정식에서 조선교육의 품격을 본다
[재미동포 기고문] 화전에서 시작된 불씨 - ㅌㄷ제국주의동맹
[재미동포 기고문] 조선인민의 꿈은 곧 실천이다
[재미동포 기고문] 오 필승, 코리아 - 빈 의자와 김구 선생의 인장 이야기
【로동신문】국제관계의 새로운 변천은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
[로동신문] 집요한 참배놀음은 로골적인 재침야망의 발로/유럽스스로가 초래하는 안보불안
최근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1월 10일 (월), 9일 (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1월 11일 (화)
[로동신문]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지가 떠올린 빛나는 결실, 산림복구에서의 성과
【로동신문】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조선의 소리】위민헌신의 소식모음
[민플러스] 종속적인 한미동맹을 넘어 자주의 시대로 나아가자!
【로동신문】조국의 장한 딸들의 승전소식으로 온 나라가 들썩인다
[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 위력의 원천이라고 강조
[21세기민족일보 사설 및 글] 매국의 길과 군사의 길 / 실시간으로 목격되는 미제국주의의 몰락 / 〈죽음…
[혁명활동보도-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
【로동신문】어머니조국에 승리의 월드컵을 또다시 안아온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
[국제] 트럼프는 미국을 바꾼 것이 아니라, 그 본모습을 드러냈다
Copyright ⓒ 2000-2025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