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보통강물 위에 벼이삭이 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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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1 16:4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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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강물 위에 벼이삭이 팼다
박수영 기자
류경 사이트가 북에서 강물 위에 띄운 부침땅으로 아름다운 풍치, 수질정화, 농지확장이라는 일거삼득의 효과를 얻게 되었으며, 과학을 중시하여 이상을 실현하는 이 희한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길손들이 마냥 즐거워하고 있다고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평양을 가로질러 흐르는 보통강의 풍치가 더욱 아름다와졌다.
생태띄우개식물정화기술이 도입되어 보통강물 위에 새로 생겨난 《포전》에 벼이삭이 팼다.
수백㎡의 면적밖에 안 되는 《포전》이 길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관상적 효과가 있어서만이 아니다.
기자와 만난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사 만호성은 이렇게 말하였다.
생태띄우개식물정화기술은 강물에 식물의 뿌리를 잠그어놓아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물도 정화하는 기술이다.
물면에 생태띄우개를 띄우고 벼와 화초를 심으면 적어도 95%의 물을 정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의 도입으로 보통강의 물도 정화하고 곡식도 심으니 정말 일거량득하는 셈이다.
이제는 벼를 땅 위에서만 키운다는 말이 옛말로 되었다.
경지면적이 제한되어 있고 강하천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 이 기술을 도입한다면 많은 부침땅을 그저 얻는 것으로 된다.
해빛을 받아 반짝이는 수면 위에 벼꽃이 피어나고 알찬 이삭이 패는 이 희한한 모습은 과학이 중시되고 있는 로동당시대가 안아온 또 하나의 새로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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