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위성소학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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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02 17:4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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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위성소학교 방문기
편집국
2015-07-02
<내나라>는 위성과학자주택지구에 자리잡고 있는 은정구역 위성소학교(초등학교)를 찾아간 조송이 씨가 그곳에서 미래의 주인공들이 공부하며 꿈을 키우는 모습과 학교의 분위기를 다음과 같이 전해주었다.
이 학교의 5층 교사는 여러가지 색갈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었다. “지난해 말에 첫 개학을 시작한 우리 학교에는 모든 교육조건들이 훌륭히 갖추어져 있습니다.” 정문에서 우리를 맞이한 교장 리향월이 하는 말이었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1학년 6반 교실이였다.텔레비젼 화면에는 전기줄에 새들이 몇 마리씩 내려 앉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둘, 다섯… 하며 손가락을 꼽는 아이, 학습장에 계산하는 아이 등 모두가 더하기 계산에 여념이 없었다. “전기줄에 새가 모두 몇 마리 앉았습니까?”라는 교원의 질문에 학생들이 저마다 “예”,”예”하며 손을 들었다.

우리가 학생들이 공부를 잘한다고 하자 리향월은 학교에서는 원격교육체계에 의하여 모든 수업을 직관화하고 있다고, 학교의 50여개의 교실들에 모두 교육용 카메라와 텔레비젼, 녹화기 그리고 방송과 화재경보기 등도 설치되어 있다고 하였다.
지난해 10월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이곳을 찾아 교육의 정보화를 실현하는데서 다기능화된 교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고 하였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실내수영장으로 향하였다. 수영장의 푸른 물이 여러가지 색갈의 타일과 어울려 따스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감을 느끼게 하였다.
3학년 2반 학생들이 전시간에 배운 가슴헤염에 대한 연습에 이어 판정을 받고 있었다. 판정은 50m를 헤염치는 것인데 수영장 주로를 한번 갔다가 오는 것이었다. 맨 먼저 돌아온 왕강진 학생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나는 수영을 잘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매주 2번씩 진행되는 수영수업과 과외시간의 수영훈련을 통하여 이제는 몇 백m의 거리도 문제없을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교장은 학교에 수영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조건들이 다 갖추어져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학교에서는 수영뿐아니라 여러가지 체육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훈련장도 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2층으로 안내하였다. 건평이 700여㎡인 체육훈련장 안에는 탁구판과 학생들의 나이상 특성에 맞게 설비된 농구대를 비롯한 체육설비들이 갖추어져 있었다.
여기에서는 실내체육수업도 하고 과외체육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축구, 농구, 탁구 등 과외소조활동 시간에 자기가 좋아하는 체육종목의 기초기술을 익히고 있다는 교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발걸음을 옮긴 곳은 망조종실이었다. 그곳에서는 새로운 교수지원체계 프로그람을 도입하여 학교원격교육체계를 관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교실들에서 수업하고 있는 화면들도 비쳐지고 있었는데 글짓기를 하고 있는 3학년 1반 교실도 보였다. 우리는 3층에 있는 그 교실에 들렸다. 학생들이 <희망>의 제목을 가지고 글짓기발표를 하고 있었다.
“… 나는 동무들에게 아버지 자랑을 많이 합니다. 우리 아버지는 나라에서 내세워주는 과학자라고, 그래서 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현대적인 살림집도 받았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늘 “그것은 우리 과학자들에 대한 믿음이다.”라고 하시며 너도 앞으로 과학자가 되어 나라의 은덕에 보답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공부를 더 잘하여 앞으로 아버지처럼 훌륭한 과학자가 되겠습니다.” 고려철 학생의 희망이었다.
세계적인 체육선수, 이름난 음악가 등 학생들은 저저마다 자기의 희망을 글에 담아 표현하였다. 우리가 학생들의 어린 마음 속에 앞날에 대한 큰 포부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수많은 박제품들과 표본들, 지구의와 여러가지 자연현상직관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자연실과 콤퓨터기초를 배워주는 정보학습실을 돌아보고 나올 때였다.
어디선가 명랑한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5층에 있는 음악무용실에서 교원이 타는 풍금소리에 맞추어 학생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하늘은 푸르고 내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 울려라
…
조선인민 누구나 다 좋아하고 즐겨부르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였다. 절로 노래에 흥취되는데 방송에서 업간체조시간을 알리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우리도 학생들의 뒤를 따라 운동장으로 나갔다. 인공잔디를 깔아놓은 운동장이었다.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률동체조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밝고 재롱스러운 모습을 보며 우리는 이들이 나라의 미래를 떠메고 나갈 주인공들로 자라기를 바라며 학교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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