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용 표준물질을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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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07 19:5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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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용 표준물질을 국산화
박수영 기자
2015-05-07
<조선의 오늘>이 분석용표준물질을 국산화 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분석용표준물질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분석하든 고유한 분석값만을 주는 물질이다. 새로운 물질을 만들거나 새로운 광물을 찾아내고도 거기에 어떤 성분이 얼마만큼 들어있는가 분석을 하지 않고서는 그 이용 분야를 찾을 수 없다. 바로 여기에서 분석의 정확성을 담보하는 기준, 자막대기의 역할을 하는 것을 분석용표준물질이라고 한다.
분석용표준물질은 야금, 채취, 규산염, 화학, 식료, 일용공업부문들과 농업, 보건, 환경보호부문 등 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화, 현대화하는 데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수단으로 되고있다.
분석용표준물질이 가지는 중요성으로부터 이 분야에는 국제적인 기구까지 조직되어 있으며 여기에서 나라들마다 분석용표준물질을 연구제정하는데서 지켜야 할 규정들이 만들어졌다. 이 규정에 의하여 21세기 초까지만 하여도 제한된 일부 나라들에서만 국제인증을 받은 분석용표준물질을 연구개발하고 비싼 가격으로 수출해왔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북의 과학자들이 분석용표준물질을 국산화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줄기차게 벌여왔다. 이들은 무기성분분석에서 국가표준물질로 되는 표준용액의 제정방법을 새롭게 완성하고 강철, 광석분석용표준물질들을 새롭게 연구 제정한 것을 비롯하여 무기분석용표준물질을 국산화하는 데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였다. 그리하여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여러가지 표준물질을 포함한 40종의 분석용표준용액과 2종의 유색금속분석용표준물질, 8종의강철분석용표준물질, 3종의 광석분석용표준물질을 연구 개발하였다.
국산화된 분석용표준물질로는 국내에서 제기되는 무기성분들에 대한 분석수요를 거의 보장할 수 있다.
북의 과학자들이 연구 개발한 분석용표준물질들은 지금까지 여러 단위들에 도입되어 분석대상을 늘이고 생산공정분석과 제품검사분석에서 많은 시약을 절약하면서도 분석방법의 정확성을 담보하고 분석시간을 종전에 비하여 현저히 줄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생산공정관리를 과학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품질관리체계를 세우는데 이바지하였다.
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 제품의 표준화, 규격화 수준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울 수 있게 한 이 성과는 국가과학기술성과로 등록되었으며 국가과학기술성과 도입증도 받았다.
신문은 또 지금 국가과학원 중앙실험분석소의 과학자들은 이룩한 성과를 기본으로 하여 더 많은 종류의 분석용표준물질을 국산화하기 위한 작업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가고 있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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