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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일화] 위인의 통일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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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3 17: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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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일화] 위인의 통일의지

 

 

 

위찬미 기자

2015-06-13

 

김일성주석이 제시한 조국통일3대헌장이 반영되어 있고,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통일문제를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해결하자는 내용으로 된 6.15공동선언발표와 관련하여 수많은 일화들이 있다. 북의 <내나라> 인터넷매체는 겨레의 조국통일의지를 만방에 알리고 조국통일의 원칙, 방도와 과제를 밝혀준 6.15공동선언발표 15주년을 맞으며 2000년에 있었던 정상회담의 뒷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축배잔에 비낀 위인의 통일의지

 

 

 

 

2000년 6월, 평양에서 있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나날 6. 15공동선언의 채택을 축하하여 축배를 들 때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우리가 드디어 좋은 선언을 민족 앞에 내놓게 되었다고, 공동선언에 서명한 잉크가 희석되지 않게 하려면 잔을 다 내야 한다고 말하였다.

잔을 반쯤내었던 김대중 대통령과 수행원 전원이 즐겁게 웃으며 모두 잔을 비웠다.

 

김 위원장의 이 말에는 역사적인 선언을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행해야 한다는 깊은 뜻과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앞당겨 와야 한다는 단호한 의지가 담겨져 있었다.

 

 

뜨거운 인간애에 매혹되어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때 목란관연회 때 있은 일이다.

 

장내의 폭풍같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김정일 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연회장에 들어섰다.

 

이윽고 자리에 앉은 김정일 위원장이 장내를 둘러보다가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이 주탁이 아닌 곳에 앉아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에게 북과 남이 이산가족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면서 대통령 자신부터 이산가족을 만들면 되겠는가고 하였다.

 

그러고는 몸둘 바를 몰라하는 대통령의 부인을 주탁으로 불렀다.

 

 매체는 이어 정녕 그 장면은 <월간조선>까지 놀라움을 표한 것처럼 예의가 뛰어나고 사려가 깊은 위인의 위대한 인간애, 한없이 다심한 인정미가 안겨들게 한 순간이었다고 회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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