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2] 자강력으로 보는 조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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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연재 2] 자강력으로 보는 조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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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2-17 13: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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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사이트는 <광명성-4>호 발사성공소식을 접한 재미동포언론인이 쓴 글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그 전문을 게재한다.

 


 

 

자강력으로 보는 조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2)

 

 

강선주(재미동포언론인)

 

 

광명성절을 맞는 조선의 하늘에 그 이름도 뜻깊은 <광명성-4>호가 대지를 박차고 우주로 치솟았다.

 

새해벽두에 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이 일으킨 충격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인공지구위성 <광명성-4>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소식은 지금 국제정치무대의 단골메뉴로 유명언론들의 톱뉴스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

 

조선이 진행한 첫 수소탄시험과 <광명성-4>호 위성발사에 대해 나름대로 펴는 주장과 견해들이 란무하는 속에 남조선의한 인터네트신문은 “수소탄시험과 〈광명성-4〉호발사는 자강력제일주의의 산물”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세계정치구도를 순식간에 바꾸어놓은 특대사변들의 민족사적 의의에 대해 정의해보고저 고심해온 나는 저도모르게 무릎을 쳤다.

 

옳거니, 자강력제일주의가 안아온 특대사변이다!

 

나는 최근 화두가 된 ‘자강력제일주의’라는 키워드로 조선에서 일어난 사변들을 분석해보는 과정에 그것이 단순히 수소탄과 인공지구위성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주체100년대로 이름지어지는 조선의 현대사를 관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마음속 충격을 누를 길 없었다.

 

그래서 ‘자강력제일주의’라는 돋보기로 조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내나름대로 투시해보려 한다.

 

 

자강력으로 본 조선의 어제와 오늘

 

 

사색의 실마리를 풀어가느라니 자강력제일주의가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에 그대로 담겨져 있다는것을 깨닫게 된다.

 

결코 나의 판단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할 힘도 자기 자신에 있다는 주체사상의 위대한 진수가 자력자강의 정신에 그대로 관통되어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놓고보면 자강력제일주의는 비로소 어제오늘에 나온 개념이 아니라 근 한 세기의 역사를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좀 더 다가서 말한다면 자강력제일주의에 ‘20세기의 기적’으로 세계정치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진 조선혁명이라는 전 역사적 과정이 응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저멀리 휘발하강기슭에서 횃불처럼 타오른 <ㅌ. ㄷ>의 강령과 카륜에서 천명된 <조선혁명의 진로>의 구절구절을 새겨보라. 그리고 소왕청유격구에서 발휘된 결사항전정신과 죽음을 이겨낸 처창즈정신,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과 해방전야의 전민항전사상을 되새겨보라. 그 모든 것에 자력자강의 정신이 깔려있다.

 

김일성 주석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우리는 이웃나라들에서 수류탄 한 알 도움받은 것이 없었지만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모든 것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무장투쟁도 하고 당건설도 하였다고 하시면서 자력갱생은 기나긴 항일전쟁의 나날에 혁명군의 존망을 좌우한 생명선으로 되었다, 자력갱생하면 살고 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인식은 만사람의 머리를 지배하는 사고방식으로 되고 좌우명으로 되었다고 회고하시었다.

 

참으로 지대한 뜻이 담겨진 명언이라 하겠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히틀러파시즘의 마수에서 해방된 동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소련이라는 ‘큰집’에 기대어 경제도 건설하고 국민생활도 추켜세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우는 소리를 하고 있을 때 조선은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부강번영하는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울 것이라고 언명해 나섰다.

 

이에 대해 소련공산당 정치국 위원이며 비서였던 쥬다노브는 이것이 바로 “동방과 서방의 차이, 해뜨는 나라와 해지는 나라와의 차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고 한다.

 

해뜨는 나라와 해지는 나라와의 차이!

 

쥬다노브는 결코 ‘해솟는 나라’라는 조선의 국호에 비추어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빛나는 그 존함도 태양이고사상과 영도의 위대함에 있어서도 태양이며 인품과 덕망에 있어서도 태양인 김일성 주석에 대한 한없는 매혹과 흠모,그분의 영도 밑에 동방일각에 아침해마냥 거연히 솟아오를 신생강국에 대한 확신을 담아 터친 심장의 고백이였을 것이다.

 

쥬다노브의 예언은 그로부터 5년 후 ‘신화적기적’으로 현실화되었다.

 

누군가가 ‘골리앗과 다윗 간의 싸움’이라고까지 묘사한 1950년대  6. 25전쟁에서 조선이 원자탄까지 보유하고 있는 세계’최강’이라는 미국과 15개 추종국가를 타승하고 7. 27의 전승축포를 터치게 될 줄 세상사람들이 상상이나 하였던가.

 

또 100년이 가도 다시 일어설 수 없다고 한 조선이 불과 14년만에 전쟁의 재더미 속에서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치솟아오르리라고 이 세상 그 누가 꿈조차 꾸었던가.

 

하지만 조선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하는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대국의 정치가들은 제 지붕 밑에 들어서라고 음으로양으로 압력을 가하면서 조선을 손아귀에 거머쥐려 획책하였다. 또 미국은 반제반미전선의 보루로 나선 조선을 압살하기 위해 수십 년 간 정치군사적 압박과 경제제재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렸다.

 

그럴수록 조선은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 간고분투라는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었다.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을!”이라는 1960년대의 경제국방 병진노선도 바로 ‘자강력제일주의’의 산아었다. 하여 1970년대에 벌써 조선은 ‘중산층의 생활수준’이라고 하던 서유럽나라들의 경제발전 수준을 능가하였다. 조선은 말그대로 신생독립국가, 발전도상나라들의 희망의 등대였다.

 

지금에 와서 보면 세기를 이어오며 지속되어온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역설적이게도 북을 강국의 길로 떠미는 결과만을 빚어냈다.

 

자력자강에 대하여 말할 때 조선인민이 저려드는 아픔 속에 새기는 추억이 있다.

 

CNC!

 

지금은 조선의 철부지아이들도 스스럼없이 노래 속에 외우는 말이고 오늘날의 지식경제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어이다.

 

하지만 그 CNC를 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는 헤아릴 수 없는 마음속 고통을 이겨내시어야 했다고 한다.

 

당시 국고에 있던 돈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는 자금을 CNC화에 돌리려고 결심하실 때 그처럼 인민을 사랑하신 그분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쓰리였겠는가. 자력자강의 길이 얼마나 험난하였으면 적대세력들을 한손에 거머쥐고 쥐락펴락하시는 천하제일장군께서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준대도 희망 안고 이 길을 가고 가리라는 노래를 마음 속으로 부르며 피눈물을 삼키시었으랴.

훗날 김정은 제1위원장께서는 장군님께서 <돌파하라 최첨단을>이라는 노래를 들으실 때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군 하시었는데 그것은 진정 애국의 눈물이었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었다고 한다.

 

어찌 CNC뿐이겠는가.

 

주체철, 주체비료, 주체비날론, 새 세기의 산업혁명…

 

살아 숨쉬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했던 조선에서 100% 국산화된 첫 인공지구위성이 우주로 치솟아올랐고 핵뇌성이 연이어 행성을 들었다 놓았다. “우리의 위성은 하늘을 날고 우리의 철갑상어는 바다로 간다!”는 시대어가 태어나고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격동적인 사변들이 연속 터져나왔다.

 

이 모든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자신의 천만고생과 맞바꾸어 씨를 뿌리고 거두어들인 자강력의 귀중한 열매였고 후손들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이다.

 

자기 운명을 제손에 틀어쥐고 제 힘으로 개척해나갈 때 강자가 되며 자력자강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나갈 때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도 지키고 번영도 이룩할 수 있다.

 

이것은 조선의 주체100년사라 불리우는 기적의 역사를 통하여 찾아보게 되는 진리이며 과학이다.

 

오늘 10년을 1년으로, 1년을 하루로 주름잡으며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기적을 창조하는 조선의 현실 앞에 세계가 경의와 찬탄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관련기사

[연재 1] 자강력으로 보는 조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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