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 범민련의 민족대단결과 통일애국 25년 역사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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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19 19: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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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의 민족대단결과 통일애국 25년 역사와 과제
편집국
<조선의 오늘>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결성 25돌을 맞아 “민족대단결과 통일애국의 자랑찬 투쟁력사를 빛내여온 범민련” 제목의 논설을 게재하였다.
논평은 자주와 통일을 지향하는 남북, 해외의 각계 단체들과 광범한 동포들을 망라하고 민족성원들의 열의를 계발시켜 통일운동을 추동하는 전민족적인 통일애국운동조직인 범민련이 지난 25년 간 민족사에 아로새긴 위업과 겨레가 거는 크나큰 기대를 상기시켰다.
또한, 범민련 앞에는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면서 민족의 단합을 적극 실현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할 영예롭고도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지적하며 "날로 악랄해지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는것은 범민련의 주되는 투쟁과제"라고 밝혔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민족대단결과 통일애국의 자랑찬 투쟁력사를 빛내여온 범민련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이 자기의 투쟁력사에 25번째의 년륜을 새기고있다. 6. 15의 기치높이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우리 민족은 지금 범민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로정을 감회깊이 되새겨보고있다.
민족대단결로 자주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 겨레의 열망이 나날이 높아가고 조국통일운동이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확대발전되고있는 속에 주체79(1990)년 11월 20일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이 결성되였다. 범민련은 자주와 통일을 지향하는 북과 남, 해외의 각계 단체들과 광범한 동포들을 망라하고 민족성원들의 열의를 계발시켜 통일운동을 추동하는 전민족적인 통일애국운동조직이다. 민족대단결의 모체로서의 범민련의 결성은 전민족적규모에서 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획기적인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의 결성은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이룩된 중요한 성과이다.》
범민련은 결성이후 오늘까지 온 겨레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밑에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자랑찬 력사를 수놓아왔다.
범민련은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자기 조직을 강화하고 온 겨레를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헌장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해내외의 광범한 동포들속에 널리 해설선전하고 그들을 조국통일의 주체적로선과 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애국애족의 투쟁에로 고무추동하였다.
범민련은 새 세기와 더불어 밝아온 자주통일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대문을 열기 위해 6. 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더욱 줄기찬 활동을 벌리였다. 특히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면서 그 리행을 가로막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폭로단죄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있었다.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가 강화되고 조국통일운동이 해내외의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더욱 확대발전된것은 민족대단결의 모체로서의 범민련의 적극적인 역할과 활동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범민련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해 끊임없는 투쟁의 나날을 이어오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참으로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오늘 범민련에 대한 온 민족의 기대와 신뢰는 그 어느때보다도 크다.
현시기 범민련앞에는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면서 민족의 단합을 적극 실현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할 영예롭고도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지금 북남관계는 말로는 《대화》를 운운하면서도 실제로는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날로 더욱 기승을 부리는 남조선당국의 범죄적망동으로 하여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보수패당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도전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과 삐라살포소동,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적대행위에 발광하면서 대화분위기를 여지없이 파괴하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바싹 몰아가고있다. 《체제통일》야망에 사로잡혀 《통일대박》따위를 운운하고 불순하기 그지없는 《통일헌장》을 만든다고 소란을 피우면서 민족의 통일지향을 우롱하고있으며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 관계개선을 지향하는 진보적인사들과 통일애국단체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 닥치는대로 탄압하고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보수패당이 감행하고있는 반통일탄압소동의 첫째가는 대상으로 되고있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온 겨레의 념원을 짓밟는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범민련은 조성된 엄중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통일애국을 지향하는 각계각층 광범한 동포들을 굳건히 묶어세워야 한다.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민족의 대단결에 있다. 범민련은 해내외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사이의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을 보다 광범히 실현함으로써 통일운동을 대중화, 활성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아가는것은 조국통일의 전도와 관련된 중대한 문제이다. 우리 민족끼리는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 민족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기 위한 전민족적기치이다. 범민련은 우리 민족끼리를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해내외의 광범한 동포대중속에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해설선전하며 그 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날로 악랄해지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는것은 범민련의 주되는 투쟁과제이다. 범민련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리행을 거부하고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는 보수패당의 책동을 단죄규탄하는 거족적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보수패당의 《유신》독재부활책동에 결정적반격을 가해야 한다. 지금 남조선은 민주주의수호냐, 《유신》독재부활이냐 하는 갈림길에 놓여있다. 《유신》독재의 부활로 남조선의 통일애국세력, 진보민주세력이 탄압당하는 최악의 사태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에 북남관계개선도, 조국통일운동의 성과도 있다. 범민련은 보수집권세력의 《유신》독재부활책동과 그 흉악한 목적을 폭로단죄하며 해내외의 각계층 동포들을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
통일애국운동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파쑈적인 탄압공세를 짓부시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계속 고조시켜야 한다. 온 겨레가 파쑈당국의 악랄한 탄압속에서도 굴함없이 통일애국투쟁을 벌려나가는 범민련 남측본부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해야 한다.
백두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민족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온 겨레를 통일애국의 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시기에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단호히 물리치면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고수리행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11-19 19:50:08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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