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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논평/칼럼

통일 |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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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13 20: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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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합의

 

편집국

 

우리민족끼리 사이트는 13일 북남노동자통일축구대회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보도문에는 조선직업통동맹과 한국노총, 민주노총이 9월 30일과 10월 12일 실무회담에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합의하였다고 한다.

 

4개항의 합의 사항으로 공개된 보도문에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평양에서 통일축구대회를 열기로 하고 남측 선구단은 비행기로 이동한다고 나왔다. 그리고 대회 실무관련은 관례에 따를 것이며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통일부가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승인하지 않으면 대회성사는 불가능하다. 8.24합의 전면이행을 위해서는 통일축구대회를 승인해야하지만 남측의 대북적대정책이 노골화되고 있어 불투명하다. 또한 10월 20일 이산가족상봉모임이 예정되어 있다. 통일축구대회가 남측정부의 트집으로 무산된다면 이산가족상봉모임도 매우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보도 전문을 소개한다.

 


 

주체104(2015)년 10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 공동보도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와 《한국로동조합총련맹》, 전국민주로동조합총련맹은 2015년 9월 30일과 10월 12일 개성에서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 개최문제와 관련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북남로동자 3단체는 뜻깊은 올해에 북남공동선언과 북남고위급긴급접촉에서 합의된 공동보도문을 앞장에서 실천해나갈 의지를 안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축구대회》(략칭;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평양에서 성대히 개최하기로 하였다.

 

2.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는 남조선로동자대표단은 규모있게 조직하며 래왕경로는 전세기로 서해선직항로를 리용하는것으로 하였다.

 

3.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 형식과 방법을 비롯한 실무적문제들은 관례에 따르기로 하였다.

 

4. 북남로동자 3단체는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실무적문제들을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한국로동조합총련맹》

전국민주로동조합총련맹

주체104(2015)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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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10-13 20:16:3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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