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남북 공동 호소문, 홍익인간, 리화세계의 정신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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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 개천절 남북 공동 호소문, 홍익인간, 리화세계의 정신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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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03 02: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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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남북 공동 호소문,

 

 홍익인간, 리화세계의 정신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편집국

 

 

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하여 남북 공동공동호소문이 발표되었다.

 

호소문에는 "오늘은 우리 민족의 원시조인 단군성왕께서 홍익인간, 리화세계의 리념으로 하늘의 리치를 이 땅과 인류에게 깨우쳐주고 나라를 세운 뜻깊은 날"이라면서 3가지의 내용을 강조하였다. 

 

호소문에는 1)단군민족의 뭉친 힘으로 이 땅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 2) 단군민족의 뭉친 힘으로 우리민족끼리리념에 따라 조국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자 3) 단군민족의 뭉친 힘으로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모두다 우리 민족끼리 기치높이 홍익인간, 리화세계의 정신으로 서로의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인 투쟁을 벌려나감으로써 조국해방 70돐을 맞이한 뜻깊은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에 전문을 소개한다. 

 


 

 

주체104(2015)년 10월 3일 《우리 민족끼리》

 

개천절 북남공동호소문

 

오늘은 우리 민족의 원시조인 단군성왕께서 홍익인간, 리화세계의 리념으로 하늘의 리치를 이 땅과 인류에게 깨우쳐주고 나라를 세운 뜻깊은 날이다.

 

오늘 우리는 단군성왕의 후손, 하나의 피줄을 이어온 민족성원으로서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념원을 담아 천제를 올리고 조국해방 70돐을 맞이한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일념을 안고 이 자리에 모여왔다.

 

반만년의 오랜 세월 하나의 강토에서 화목하게 살아온 조선민족, 슬기로운 단일민족이 외세에 의한 강요로 70년간이나 북과 남으로 갈라져 분렬의 비극을 겪고있다.

 

자기의 존엄을 그 누구보다 귀중히 여기는 자주성이 강한 우리 민족, 단군을 원시조로 하나되여 살아온 우리 민족이 더이상 이대로 살수 없다.

 

우리 북과 남의 민족종교, 민족운동단체들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을 열어 단군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빛내여나갈 의지를 담아 뜻깊은 개천절에 즈음하여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열렬히 호소한다.

 

첫째, 단군민족의 뭉친 힘으로 이 땅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해나가자.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장장 70년간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켜온 주되는 장본인은 외세와 그에 추종하는 반통일세력이다.

 

진정으로 겨레를 사랑하고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애국선렬들의 피와 넋이 스민 내 조국땅에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내는 반전평화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과 동족대결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둘째, 단군민족의 뭉친 힘으로 우리민족끼리리념에 따라 조국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자.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가도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는것은 70년간의 민족분렬사에 새겨진 피의 교훈이다.

 

조국통일의 주인은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이다.

 

단군민족이 하나로 뭉쳐 민족공조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길을 가로막는 외세와 그 추종세력들의 부당한 간섭과 동족리간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민족내부문제를 밖에 들고나가 외세에 청탁하는 사대와 외세의존행위를 철저히 배격하고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우리 민족자신의 힘으로 풀어나가자.

 

셋째, 단군민족의 뭉친 힘으로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켜나가자.

 

동족끼리 비방중상하고 반목질시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백해무익하며 그것은 동족대결을 부추기고 조선반도긴장을 바라는 외세에 어부지리를 줄뿐이다.

 

시대착오적인 《5. 24조치》와 《북인권법》조작을 비롯하여 북남관계개선을 저해하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온갖 동족대결소동을 분쇄해버리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자.

 

온 민족의 합의로 마련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하기 위한 통일애국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자.

 

북남관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 살든 정견과 신앙,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중시, 민족우선의 립장에서 서로의 힘과 마음을 합쳐나가자.

 

단군을 원시조로 하는 단일민족의 기개를 높이 떨치며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세우기 위해 한사람같이 일떠선 우리 민족의 뭉친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모두다 우리 민족끼리 기치높이 홍익인간, 리화세계의 정신으로 서로의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인 투쟁을 벌려나감으로써 조국해방 70돐을 맞이한 뜻깊은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자.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남측; 개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2015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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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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