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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촌평]남측 민화협 615분열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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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7-11-05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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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실천 미국위원회가 아직도 분열 상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6.15미국위원회의 분열에 대한 원인과 그 뿌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치도 감투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6.15미국위원회가 분열의 위기를 맞게 된 것은 처음부터 남녘 민화협(정세현 상임의장)의 해외운동 간섭으로부터 비롯되었다. 6.15남측위원회 내부 구조를 틀어잡고 있는 민화협 간부들이 시종일관 해외운동을 간섭하며 진정으로 6.15선언 정신을 실천하는 해외운동의 진로를 방해해 온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이들 민화협 세력은 재미동포사회에 또 다른 관변단체를 만들어 자율적인 해외동포운동을 어용화, 관변화하기 위해 여기저기에 민화협 지부들을 조직하며 20여 년 이상 통일운동에 전념하여 온 통일운동 인사들을 고립시키고 소외 시키며 대중들을 오도하고 있어 이들의 진정한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해외동포들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선출한 대표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서 자신들이 지정한 사람을 대표로 앉히라느니 뭐니 주제넘게 간섭하다가 끝내는 해외동포들의 의사와는 무관한 인사를 공동대표로 내세워 해외동포 운동을 어렵게 만들어 놓았다. 그런가 하면 그 이후 이들은 남북, 해외 3자운동을 위한 실무회담을 할 때 마다 협력적인 분위기 보다는 실무회담에 참석한 성원들의 머리가 아플 정도로 사사건건 어려움을 조성해 왔다. 심지어는 ‘자주’라는 어휘를 놓고 사용한다, 못한다를 가지고도 여러 시간 골탕을 먹였는가 하면 성명서 하나 발표하려고 하여도 여러 가지 구실을 붙이며 거부해 오기도 했다.

금년 6.15 행사가 한나라당 의원들에 의해 평양에서 이틀 동안이나 파행된 것도 이들의 행위와 무관 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은 재미동포 통일운동 원로의 식탁 자리배정까지 간섭하며 심지어는 이북 측에서 마련한 만찬의 주탁 자리표를 자기들 멋대로 치우면서 해외운동을 끈질기게 방해하기 까지 했다. 이들은 또한 지난 6.15평양통일대축전을 하루 앞두고 미주에서 통일운동을 앞장서 실천해 온 단체의 대표를 분열주의자로 몰아 중상하고 모략하는 편지를 해외 측 사무국과 북측에 보내어 6.15선언 실천운동을 노골적으로 훼방했다. 이러한 모략 편지는 6.15남측위원회의 의지와는 무관하다는 사실도 뒤 늦게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이들이 해외운동을 간섭하고 방해하면서 겉으로 외쳤던 것은 대중운동이었지만 이들이 실제로 방해한 것은 해외동포 범민련운동 세력과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을 담은 7.4남북공동성명을 지지하고 고수하려는 해외통일운동 세력을 대중들과 고립시키려는 움직임과 연계되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요즘에도 남측 민화협 간부들은 미주동포사회를 순회하며 동포대중들을 어용화, 관변화 시키기에 여념이 없다.

그렇지 않아도 그동안 재미동포사회는 이승만 정권을 포함하여 역대 정권들이 재미동포사회를 어용화 해 왔다. 박정희 정권 시대에는 그 하수인들이 깡패가 되어 재미동포사회를 주먹으로 휘두르며 위협하기도 했다. 그 이후 전두환 정권, 노태우 정권, 김영삼 정권에 이르기 까지도 어용화 작업은 지속되었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 들어와서는 그러한 어용화 바람이 사라지는가 하였는데 남측의 민화협이 또 다시 관변화, 어용화 작업의 선봉대가 되어 이민사회 자율성을 흠집 내면서 이곳 통일운동권을 분열시키는데 주동역할을 해 왔다. ´6.15 미국위원회 분열´의 현주소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제 해외동포사회는 자율화되어야 한다. 6.15미국위원회도 남녘의 민화협에 의해 좌지우지 될 것이 아니라 주체적인 입장에서 바로 서야한다. 대중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원칙들이 바로 선 바탕위에 대중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우리 미주 동포들은 관변화, 어용화 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 재미동포 통일운동이 평통화 되어서도 안 되고 남녘의 민화협화 되어서도 안 된다.. 미주통일운동은 어디 까지나 미주동포들의 주체적 운동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남측 민화협에 촉구한다. 재미통일운동을 관변화, 어용화 하는 작업을 즉각 중지하고 6.15미국위원회 분열의 책임을 통감해 줄 것을 바란다. 미주통일운동 원로들은 이미 이곳 미국지역에 민화협이 조직되기 전에도 재미통일운동의 주체적 발전을 위해 남녘의 어용단체들이 미국 땅에 조직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분명히 전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금을 투입시키며 통일운동 원로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이곳을 관변화, 어용화하는 작업을 지속한다면 우리 재미통일운동 단체들은 결코 이러한 움직임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2007년 10월 31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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