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무성 담화/ 적대시정책이 있는 한 관계진전 없다.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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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북 외무성 담화/ 적대시정책이 있는 한 관계진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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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20 17: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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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담화/ 적대시정책이 있는 한 관계진전은 없다.

 

 

편집국

2015-05-20

 

 

북 외무성은 20일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미국무장관 케리가 18일 이남에서 한 내정간섭적인 반북 발언을 비난하였다. 그리고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할 기회를 번번히 놓쳐버린 미국은 핵문제 자체에 대하여 운운할 자격을 이미 상실하였다고 하였다.

 

담화는 또 “미국은 핵문제의 실제적인 해결에 전혀 관심이 없고 그렇게 할 의지도 없으며 오직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끊임없이 격화시키고 그를 구실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 지배권을 회복하려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미국이 북과 관계진전을 원하면 고질적인 대북 적대시정책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원문을 게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지금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전면적인 파산으로 궁지에 몰린 비참한 처지에서 헤여나보려고 남을 물어뜯는데 광분하고있다.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장관 케리는 지난 18일 우리가 핵무기와 탄도미싸일을 계속 추구하면서 위협을 증대시키고있다느니,우리에 대한 국제적압력을 가증시켜 행동을 변화시키는것이 필요하다느니,싸이버공격을 자행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국제사회가 공동대응해야 한다느니 하며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고 갖은 험담을 다 늘어놓았다.


    지어 케리는 우리의 최고수뇌부까지 걸고들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다 거덜이 난 우리에 대한 《인권》압력소동을 정당화해보려고 시도하였다.


    케리의 망발은 조미관계를 오늘과 같은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넣은 책임에서 어떻게 하나 벗어나보려는 미국의 단말마적인 발악으로서 사실상 오바마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의 총파산을 자인하는 패배자의 넉두리에 불과하다.


    미국은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압살책동으로 하여 그 무슨 대화나 핵문제자체에 대하여 운운할 자격을 이미 상실하였다.


    우리는 지난 기간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회를 여러차례 마련해주었으나 미국은 고질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내 버리지 못하고 그 모든 기회를 다 날려보내고말았다.


    가장 최근인 지난 1월에만 하여도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림시중지하면 우리도 핵시험을 림시중지할수 있다는 용의를 보여주었으나 미국은 이를 거부함으로써 핵문제해결의 마지막기회까지 놓쳐버렸다.


    현실은 미국이 핵문제의 실제적인 해결에 전혀 관심이 없고 그렇게 할 의지도 없으며 오직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끊임없이 격화시키고 그를 구실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회복하려는데만 몰두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악습적으로,병적으로 굳어진 우리에 대한 거부감과 적대시정책을 버리기 전에는 조미관계에서 어떠한 진전도 있을수 없다.


    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지속되고있는 지금의 흐름을 달라지게 하려면 미국이 우리에 대한 관점부터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


    미국의 외교를 책임졌다는 케리가 조선반도비핵화를 끝끝내 하늘로 날려보낸 저들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보려고 아무리 악담과 험담으로 말재간을 피우다 못해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내정간섭적인 망발까지 늘어놓아도 진실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오바마행정부는 조선반도비핵화를 철저히 말아먹고 조선반도정세를 계단식으로 격화시킨 장본인이라는 《유산》이나 남기고 무대에서 사라지게 될것이다.


    미국의 현 행정부가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에 우리를 더 압박할 생각이라면 우리도 미행정부를 압박할 능력과 수단이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이 우리를 자극할수록 우리도 미국을 더 아프게 자극할수 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원쑤가 칼을 빼들면 장검으로 내리치고 총을 내대면 대포로 풍지박산내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질이다.

 


 

주체104(2015)년 5월 20일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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