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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북 조평통 대변인담화/ “통준위는 해체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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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18 14: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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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평통 대변인담화/ “통준위는 해체돼야”

 

 

편집국

2015-03-18

 

 

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4일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지난 10일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통일준비위원회 내에 비합의통일이나 체제통일 연구 팀이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하여 이남의 통준위가 “철두철미 흡수통일 모략기구이며 흉악한 체제대결의 망상을 추구하는 대결의 돌격대”라고 하였다.
 

또한 박근혜가 흡수통일을 꿈꾸며 만든 통일준비위원회를 당장 해체하지 않을 경우 현 이남 당국과 상종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우리민족끼리>

2015-03-14

 

극악한 반통일체제대결모략기구인 괴뢰통일준비위원회는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괴뢰패당이 미국과 결탁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북침전쟁책동과 체제대결모략소동에 광분하는 속에 괴뢰통일준비위원회가 《흡수통일》을 전담하여 연구하고 준비하는 모략기구라는 사실이 폭로되여 남조선 각계층과 온 겨레의 격분을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


    지난 10일 괴뢰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정종욱이라는자는 그 무슨 조찬토론회라는데 출연하여 저들의 《통일준비위원회》내에 《비합의통일이나 체제통일을 위한 팀》이 있는 사실을 공언하면서 비공개리에 《남북합의가 아닌 다른 형태의 통일》을 준비하고있으며 《정부》내 다른 조직에서도 《체제통일》을 연구하고있는데 대해 실토하였다.


    지어는 《체제흡수방식의 통일시 성분이 다양한 북의 계층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정부가 구체적인 대책을 가지고있다.》는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지난 시기 괴뢰패당이 입만 벌리면 《체제통일》이요,《흡수통일》이요 뭐요 하는것을 지껄여댔지만 이번에 정종욱놈처럼 그 모략적내막을 공공연히 드러낸것은 처음이다.


    하기에 이 사실이 보도되자 남조선내부가 발칵 뒤집히다싶이 하고있다.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언론,전문가들은 《가뜩이나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더욱 어렵게 할것》이라고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통일준비위원회》를 즉각 해산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가 하면 남조선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 통일협회는 즉시 《통일준비위원회》의 시민자문단탈퇴를 선언하였다.


    진보적인 투쟁단체들은 박근혜의 《통일정책》이 이전 독재자들의 《멸공통일》,《흡수통일론》이라고 격분에 넘쳐 규탄단죄하고있다.


    지어 통일부를 비롯한 괴뢰당국자들과 《새누리당》것들까지도 저들의 불순한 속심이 들통난데 당황망조하여 《흡수통일준비팀》의 존재를 토설한 정종욱과 괴뢰청와대에 대해 《아마츄어》니 뭐니 하고 비난하는데 이르렀다.


    남조선 각계가 온통 끓어번지는데 바빠맞은 괴뢰청와대와 《통일준비위원회》패거리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한편 정종욱놈을 다시 언론에 내세워 《흡수통일준비팀이 존재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며 그 파국적후과를 모면해보려고 철면피하게 놀아대였다.


    하지만 엎지른 물 다시 담을수 없듯이 이미 내뱉은 말을 다시 주어담을수 없는 법이다.


    문제의 《통일준비위원회》로 말하면 지난해 7월 박근혜가 《한반도신뢰프로세스구상》의 실현을 위한 《평화통일의 청사진》과 《통일헌법》을 마련한다고 하면서 괴뢰통일부,외교부,정보원,법무부,《국회》 등 당국과 정치권,민간단체를 망라하여 내온 《대통령》직속기구로서 그 위원장도 박근혜이다.


    정종욱놈의 이번 실토로 괴뢰패당이 조작해낸 《통일준비위원회》라는것이 그 무슨 《신뢰조성》과 《교류협력》,《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기구가 아니라 철두철미 《흡수통일》모략기구이며 흉악한 체제대결의 망상을 추구하는 대결의 돌격대라는것이 만천하에 더욱 여지없이 폭로되였다.


    뿐만아니라 괴뢰패당이 운운하는 《통일준비》란 체제대결,《흡수통일》준비이며 박근혜의 《신뢰》니,《대화》니 뭐니 하는것들이 다 완전한 허위기만이라는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력대괴뢰통치배들치고 체제대결,《흡수통일》망상을 꿈꾸지 않은자가 없지만 현 괴뢰패당처럼 당국과 정치권,민간을 망라한 《흡수통일준비팀》까지 조작하여 체제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뛴 극악한 반통일대결광신자는 없었다.


    안팎이 다르고 속에 동족대결의 칼을 품은 괴뢰패당이 《대화》와 《신뢰》,《관계개선》에 대해 떠드는것이야말로 우리와 남조선민심과 내외여론,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모독이다.


    지금 괴뢰패당은 미국과 함께 북침전쟁연습책동을 벌리면서 그에 항거하여 미국대사놈을 응당하게 징벌한 남조선의 주민에게 《테로》니,《종북》이니 하는 감투를 씌우며 파쑈폭압에 미쳐날뛰는가 하면 징벌사건을 얼토당토않게 우리와 련결시키면서 반공화국대결모략소동에 더욱더 매달리고있다.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미국상전의 사타구니에 붙어돌아가며 역겹게 놀아대면서 아부굴종하는 쓸개빠진자들,미국이 없이는 한순간도 명줄을 부지 못하는 식민지주구에 불과한 괴뢰패당따위가 감히 신성하고 존엄높은 우리 체제를 넘겨다보며 《체제통일》이니,《흡수통일》이니 하는것이야말로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가소로운 광란이 아닐수 없다.
    괴뢰패당이 추구하는 《흡수통일》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는 미친 개꿈이다.


    우리가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와 통일을 주장하는것은 결코 통일의 다른 형식과 방법을 몰라서도 아니며 또 그럴 힘과 능력이 없어서도 아니다.


    괴뢰패당이 무모한 체제대결에 계속 나선다면 우리는 우리 식의 방식으로 통일대전에 나설것이다.


    박근혜는 《통일준비위원회》 수장으로서 온 민족앞에 이번 망발에 대해 명백히 책임적인 해명을 하고 사죄하여야 하며 극악한 반통일체제대결모략기구인 《통일준비위원회》를 당장 해체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현 남조선당국과 상종조차 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주체104(2015)년 3월 14일
    평 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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