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의 발언으로 본 미국 식민지배의 본성 > 성명/논평/칼럼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성명/논평/칼럼

재미 | 셔먼의 발언으로 본 미국 식민지배의 본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03 22:35 댓글0건

본문

 

셔먼의 발언으로 본 미국 식민지배의 본성
 

 

윤현일 기자

2015-03-03
 

 

미국 국무부 웬디 셔먼 정무차관은 2월 27일 워싱턴 D.C 세미나에서 동북아 과거사 문제에 대해 한국, 중국, 일본 공동의 책임이 있다고 발언하였다. 특히 셔먼은 한국과 중국의 지도자들에게 과거사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 하였다. 과거사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도발이라고까지 발언한 셔먼의 무례한 내용이 알려지자 관련 국가들의 비난이 쇄도하였다.

이같은 편협된 역사인식은 물론 해결방안에 대한 고압적 자세로 강요하는 셔먼의 발언은 마치 식민지 총통의 모습과 연상된다. 왜냐하면 셔먼은 동북아 주변국가들의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마음대로 내정간섭 발언의 도를 넘어 명령조로 말했기 때문이다. 또한 미 국무부가 셔먼의 발언이 잘못이라고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여겼기 때문이다.

미 국무부의 애매모호한 해명으로 인해 오히려 미국의 천박한 역사인식이 다시금 드러났다. 과거사의 주범은 일본이며 일본은 지금까지 진정성있게 사죄하거나 변상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또다시 전쟁전범답게 전쟁준비를 하고 있다. 그것도 미국의 부추김과 비호아래 전쟁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동북아 평화정착의 걸림돌은 일본이다. 일본이 과거사에 대한 진솔한 사과가 없기 때문이다. 가해자인 일본이 피해자인 중국과 코리아(남과 북)에 사죄를 하고 이에 대한 배상과 벌을 자처하는 것이 기본이며 도리다. 그러나 가해자인 일본이 뻔뻔스럽게도 계속 과거사를 부정하는데 누가 용서하겠는가?

이렇게 방자하고 교만하여 피해의 당사국을 업신여기는 안하무인격으로 나오는 일본의 잘못된 태도를 미국은 정녕 모른다 말인가? 일본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모른척하고 대신 일본 군사무장화를 위해 의도적으로 과거사를 무시하는 미국의 태도가 더 문제다. 동북아시아의 패권 장악을 위해 일본을 무장화시켜 앞장세우려는 미국의 의도에 방해가 되는 중국과 한국을 꾸지람 하는 셔먼의 발언은 매우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셔먼은 중국보다 한국인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작심하고 발언한 것이다. 중국이야 그렇다쳐도 한국인에 대한 미국의 인식은 과거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고 있다. 과거 80년 광주항쟁때 주한미군사령관 위컴은 “한국인들은 들쥐와 같아서 민주주의가 적합하지도 않다”고 발언한 바 있다. 즉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민족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거리낌 없이 하였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미국의 관료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정서다.

일본을 무장화하여 코리아 반도의 남쪽에 일본군을 주둔시켜 중국과 북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수행하려는 것이 미국의 계획이다. 그러나 미국의 군사계획 의도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자 노골적으로 꾸지람 한 것이다. 들쥐같은 한국이 반대를 한다고 하니 셔먼이 우습게 여기는 것이다.

얼마전에는 벤 로즈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부보좌관이 박근혜에게 러시아에 가지마라하고 이번에는 국무부 차관이 과거사를 덮으라고 하는 등 하급관리가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하니 국격은 간데없고 한국이 자주독립국가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식민지 국가가 아닌다음에야 하급관리까지 나서서 대통령보고 행동지침을 내리고 다른 나라의 정책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까?

청와대는 셔먼의 발언에 대해 분노대신 미국의 입장을 변호하기에 급급했다. 도대체 누굴 위한 정부인지 알 수 없다. 한미일 군사동맹에 대해 동의를 한 친미예속 박근혜 정부가 이번 셔먼의 발언에 대해 어찌 당당하게 항의할 수 있을까? 전임정부의 수장인 이명박은 부쉬의 골프 카트나 운전해주면서 시중들었고 박근혜는 미국 하급관리의 명령을 받잡고 시행할 수 밖에 없는 가련한 처지에 불과하다.

아무래도 미국은 한국을 독립자주국가가 아니라 식민지 국가로 인식하기 때문에 이같은 셔먼의 발언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후에도 한국을 식민지 국가라 여기기 때문에 미국의 하급관리가 나서서 계속 박근혜 정부에 조언이 아닌 식민훈령을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

자주독립국가가 되기위해서는 이러한 셔먼의 발언부터 당당하게 항의하고 한미일군사동맹같은 미국의 일방적 요구를 거절해야 가능하다. 코리아 반도 남쪽을 미국과 일본에 상납까지 하면서 식민지 피지배국가임을 자처하는 박근혜 정부는 하루속히 미국의 동북아 패권 장악의 돌격대가 되고 앞잡이나 하는 어리석은 짓을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3-03 22:53:48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6.15 해외측위원회 해산을 맞이하며
엘에이 동포들 비 속에서 95회 윤석열퇴진 침묵시위
대미추종은 제 목에 올가미를 거는 행위 강조
미주동포들 태양절경축행사를 개최, 서로의 우애와 정을 돈독히 하다
미국의 51번째 주 대한민국의 점령, 평정, 수복, 편입
[국제 뉴스] 푸틴의 대선 승리 연설 6가지 핵심 사항 : 푸틴의 꿈, 러시아 통합, NATO와의 갈등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3월 22일(금)
최근게시물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을 것 강조
나라의 은덕을 자자손손 전해가려는 그 마음이 자랑스럽다
다큐영화 제작에 동포들의 동참 이어져
《부유국》의 허울을 쓴 세계최대의 빈곤국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과 미주 세사모 활동소개
[동영상]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외 3
전국 각지서 세월호10주기추모행사, 윤석열 불참
[조선신보]일관한 정책기조, 《조선을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4월 17일(수)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4월 16일 (화)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인민의 리상거리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사진]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 15일을 온 나라가 환희롭게 경축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