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갑질’하는 미국 백악관을 규탄한다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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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성명]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갑질’하는 미국 백악관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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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2-12 16: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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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갑질’하는 미국 백악관을 규탄한다

 

 

 

분개할 일이 일어났다. 미국 백악관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초청 받은 '70주년 전승기념일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지 말 것을 공개리에 요구하고 나섰다.

 

벤 로즈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9일(현지시각) 기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전승기념일 행사 참석에 대한 입장을 묻자 "미국의 동맹이란 차원에서 보면 우크라이나 반군을 지원하는 러시아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박근혜 대통령 참석에 반대 의사를 노골적으로 밝혔다.

 

미국 백악관 일개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이 우리나라 대통령의 상전이라도 되는 줄로 착각하고 있다. 지금이 원나라에서 세자 책봉을 받던 고려시대란 말인가? 일본 천왕이 지배하던 일제 강점기인가? 미국의 태도는 국가 간에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도 모르는, 즉 외교결례를 넘어선 명백한 내정간섭이다. 엄연한 주권국가 대통령의 행보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불손한 미국의 태도에 아연실색할 뿐이다.

 

더욱이 5월 9일 러시아 70주년 전승기념일 행사에는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참석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전승기념일 행사에 참석하라는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야당 의원들 뿐 아니라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북한이 온다고 본다면 모스크바에서 (남북 정상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박 대통령의 참석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도 "지금과 같이 남북대화의 진전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 속에서 계기로 활용할 수 있는 국면도 있다"고 동조했다.

 

이처럼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에 간다면 남북 정상이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린다. 지금과 같이 경색된 남북관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다. 남북관계 개선을 넘어 박근혜 대통령이 시종일관 이야기했던 ‘통일대박’의 문이 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남북관계 개선의 좋은 계기에 벌써부터 찬물을 끼얹고 있다. 미국이 무슨 자격으로 민족적 염원을 해결하려는 남과 북의 행보를 가로막는단 말인가. 미국은 더 이상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동맹이라는 미명하에 대한민국에 자행하고 있는 내정간섭을 당장 중단해야한다. 대통령의 행보에 대한 판단은 주권자인 국민이 하는 것이지 미국이 해주는 것이 아니다.

 

2015년 2월 12일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민권연대)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2-12 16:19:2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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