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북측위원회, 6.15남측, 해외위원회 앞으로 전문 발송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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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논평/칼럼

통일 | 6.15북측위원회, 6.15남측, 해외위원회 앞으로 전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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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11 03: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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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북측위원회, 6.15남측, 해외위원회 앞으로 전문 발송 

 

편집국

 

지난 866.15공동선언실천북측위원회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 앞으로 전문을 발송하였다.

 

북측위원회는 6.15민족공동위원회의 무산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남측당국의 부당한 처사를 지적하였다.

 

북측위원회는 그동안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특별제안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특히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보내 남북관계 개선의 결정적 국면을 마련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조성된 대결국면과 현실로 다가오는 핵전쟁위험을 제거하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앞장서나가야 할때"라고 강조하면서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열어나가는 투쟁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전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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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6.15민족공동위원회 북,남,해외 위원장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개성을방문하려던 6.15남측위원회대표단의 앞길을 가로막은 남측당국의 부당한 차단행위에 유감을 표시합니다.

 

    이번 차단행위를 통하여 남측당국은 북남공동선언을 부정하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민간통일운동과 협력사업을 가로막으려는 불순한 립장을 다시금 여실히 드러내보였습니다.

 

    오늘 북남사이에 극도의 첨예한 대결국면이 의연히 지속되고있는것도 남측당국의 이러한 반통일적책동의 결과입니다.

 

    사실 우리 북측에서는 어떻게하나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일대 전환적국면을열어나갈 애국애족의 일념으로부터 남측당국에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특별제안을 한데 이어 일련의 중대한 실천적조치들도 취하였습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에 대해 각계는 전적인 지지를 보내고있으며 특히 우리선수단과 응원단의 제17차 인천아시아경기 대회참가를 계기로 나라의 평화와북남관계개선의 결정적국면이 열리게 되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그러나 남측군부는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미국과 결탁하여 대결을추구하는 발언들을 서슴지 않으면서 북침을 겨냥한 대규모의 《을지 프리덤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강행하려는 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습니다.

 

    이로하여 지금 조선반도의 전반정세는 예측할수 없는 험악한 지경으로 치닫고있습니다.

 

    이번에 남측당국의 차단책동에 의하여 개성에서 북, 남, 해외 공동위원장회의가 열리지 못한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모든 노력들은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조국과 민족앞에 무거운 책임과 임무를 지니고있는 우리 6.15민족공동위원회가 조성된 대결국면과 현실로 다가오는 핵전쟁위험을 제거하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앞장서나가야 할때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귀 위원회들이 해내외에서 높아가는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대한겨레의 지향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미국과 남측군부의 무분별한 대결과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시키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주체 103(201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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