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 인천 아시안게임을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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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27 17:2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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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을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만들자!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대표위원장 신필영)
오는 9월에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보내겠다는 북측의 적극적인 의지는 불안정한 가운데 놓여있는 한반도 정세와 남북간 상황에 단비와도 같은 것이다.
남측 박근혜정부는 이러한 북측의 제안과 의지에 대해 대결과 불신이 아닌 대화와 협력의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를 바란다.
동북아에 있어서 한미일 동맹으로 표현되는 군사적 대립과 일본의 재무장 등 한반도 정세가 그 어느 때 보다 불안정성을 보이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남북간 화합과 연대를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다.
그 동안 남북간 대화에서 이견이 보이긴 했지만 북측의 참가 의지와 그에 따른 양보를 표시한 만큼 남측 정부도 양보하고 협력하여 서로간 불신과 대립의 관계를 넘어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다시 나아가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평화와 통일은 대한민국 헌법정신이며 남북간 교류와 협력은 해 내외 동포들의 합의에 기초한 현실적 경로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통해 남북간의 대화 통로가 열리고, 화해와 협력의 관계가 다시 만들어 진다면 이는 세계인 모두가 바라는 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다.
우리는 남측 정부가 빠른 시일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염원에 응답하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한다.
2014년 7월 24일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대표위원장 신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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