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 > 성명/논평/칼럼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성명/논평/칼럼

KANCC성명 | [성명서]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08 04:57 댓글0건

본문

 

[성명서]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

-북 정부 성명을 지지하며-

 

 

지난 7일 북은 경색되어 있는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발표하였다. 김일성 주석 서거 20돌을 맞이하여 발표된 북 정부 성명은 김일성 주석의 통일 유훈이 담겨져 있다고 밝히고 있다.

 

분단으로 시작된 코리아반도의 암울한 현실에 안타까워 하면서 분단의 상처를 극복하고 하나되는 조국을 만들어가겠다는 김일성 주석의 통일의지를 김정일 위원장이 이어받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온 민족 앞에 자랑스럽게 내세워 6.15시대를 개척하였다.

 

이번 성명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통일 유훈을 완성시키기 위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져 있다. 이같은 확고한 의지는 제2의 6.15시대를 열어나가는 견인역할을 할 것이다.

 

성명에 담겨져 있는 ▲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어나가자,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자, ▲합리적인 통일방안을 이행해나가자, ▲관개개선을 위한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자의 4가지 제안에 대해 조국의 자주,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민족 구성원 모두가 너무나도 공감하고 합리적인 제안이라 생각한다.  

 

전쟁이 아니라 대화로 남북관계의 복잡다단한 문제를 기어코 해결하려는 북의 평화의지는 겨레의 지지와 환영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 통일은 전쟁이 아닌 대화로 하는 것이다. 오직 대화만이 자주, 평화통일을 만들어갈 수 있는 시작단계다.

 

통일의 시작인 대화를 거부한다는 것은 통일을 거부하는 반통일무리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이번 성명에 담긴 대화제의에 대해 박근혜 정부가 북의 특별제안 거부에 이어 또다시 거절했다. 특별제안에 대해서는 진정성이 없다고 하고 이번 성명은 비합리적이라며 사유를 밝혔다.

 

무엇이 비합리적인가? 흡수통일의 음흉한 속셈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드레스덴 성명’이나 발표하면서 북의 성명을 비합리적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통일은 대박이다’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첫 걸음으로 5.24조치를 철폐하지도 않았다. 도리어 통일인사에 대해 종북몰이 사냥을 강도높게 2년 동안이나 지속시켜 양심수만 늘어나는 등 제2의 유신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남북상호비방을 중지하자고 한 것이 비합리적인가? 그렇다면 북의 비방만 잔뜩 나열해놓은 드레스덴 선언이 합리적인가? 말은 똑바로 하라고 했다. 박근혜 정부는 통일문제를 가지고 밖으로 돌아다니는 헛고생을 중단해야 한다. 통일은 남과 북이 하는 것이지 다른 나라와 통일하는 것은 아니다. 통일 당사자와 마주앉아 대화를 하는 것이 기본중의 기본이다. 그런데 다른 나라를 만나면서 고작 북비방에 동참해 달라고 매달리는 것이 합리적인지 되묻고 싶다. 왜 모든 문제를 외세에 매달려 해결하고자 하는가?

 

지금 외세를 끌어들여 전쟁연습을 하고 있는 곳이 북인가? 남인가? 바로 남이다. 남녘 곳곳에 지속적이고 잦은 전쟁연습으로 인해 도리어 전쟁의 위험이 높아져 가고 있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지 말라. 외세와의 공조가 깊어가면 갈수록 남쪽 민중의 삶은 점점 외세가 파놓은 굴종과 돈 노예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박근혜 정부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외세는 외세일 뿐이다. 특별제안에 이어 이번 정부 성명은 통일을 평화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북의 굳은 의지분명히 확인되고 있다. 똑바로 읽어야 한다. 외세와의 공조에만 몰두한 나머지 평화통일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제힘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무조건 외세의 장단에 놀아다는 어처구니없는 광대놀음은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무조건 북의 대화제의를 거부한다고 해서 통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마주 앉아 허심탄회하게 모든 것을 대화할 때만이 통일의 실마리가 풀린다. 만약 정권의 유지를 위해 무조건 북의 대화제의를 계속 거부한다면 제일 어리석은 짓이다.

 

북의 정부 성명이 지적한 바 실타래처럼 얽힌 남북관계를 풀기위해서는 4가지 제안을 실행하기만 하면 남북관계 개선은 물론 평화적 통일로 나아가는 전환적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렇게 조국의 미래를 확실하게 담보하는 북 성명을 박근혜 정부가 계속 거부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비록 박근혜 정부가 방해를 하여도 우리 민족이 염원하는 통일로 향한 대장정은 중단될 수 없다. 그래서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남북관계 개선, 즉 화해와 협력을 이룩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 그래서 또다시 한걸음 전진시켜 기어이 제2의 6.15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무조건 남과 북, 북과 남이 서로 대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진정성이 담겨져 있는 특별제안에 이어 합리적인 방안 제의가 담겨져 있는 북 정부 성명은 우리 민족 공동의 이익과 미래의 확고한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성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그리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환적 국면을 맞이하기 위해서 남북해외에 있는 통일애국세력과 손잡고 성명실천 연대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다.

 

 

2014년 7월 7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7-08 04:58:1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Flagrant War Crimes Violating the International law
[정세해설]침략적 군사대결에 광분하는 미국의 실체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9월 4일(일)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9월 5일(월)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9월 8일(목)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9월 6일(화)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9월 11일(일)
최근게시물
불변의 궤도
해외동포권익옹호법연구회 발족
나는 국가와 사회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교란하는 미국의 무기판매책동
사랑의 무지개
이것이 자본주의《문명》이다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9월 27일, 9월 26일)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9월 28일(수)
김성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 제76차 유엔총회(뉴욕, 2021년 9월 27일) 연설
나라의 농업도에 펼쳐진 희한한 농기계바다   경애하는김정은동지께서 황해남도에 배려하여주신 농기계전달모임 …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1차회의
민심이 분노하는 리유
Copyright ⓒ 2000-2022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