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 박근혜 정부는 범민련 남측본부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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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08 04:4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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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는 범민련 남측본부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우리 범민련 재미본부는 최근 80대 고령의 범민련 원로인사들에게 패악적인 만행을 자행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일생을 조국의 자주 통일을 위해 한생을 희생해온 범민련 남측본부의 이성근 고문(85세), 나창순 명예의장(81세), 김영승 고문(81세) 에 대해 국보법 혐의들 들씌워 경찰이 강압 수사를 해온 사실이 알려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성근 고문의 경우 취근 위암 수술을 받고 요양을 하며 지속적인 치료와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는 처지 이고 평생 통일운동으로 감옥을 드나들었던 나창순 전 의장의 경우 옥고의 휴유증으로 뇌경색, 심방세동, 고혈압, 현훈증 등의 질병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영승 고문은한평생 모은 귀중한 통일 자료들을 모두 탈취당하기 까지 하였다. 이렇듯 노구와 질병으로 허약한 심신의 이들에게 이미 오래전부터 범민련 남측본부의 일상적인 활동이었던 범민련공동의장단회의, 중앙위원총회 등을 개최한 것에 대해 국보법상 찬양 고무를 억지로 덧씌우고 강제 수색과 강압 수사를 장시간 펼쳐왔다고 한다. 더구나 비전향 장기수 출신인 이성근 고문에게 전향을 강요하기 까지 했다니 실로 군사독재 시절을 연상케 하는 비열하고 비인도적 처사에 대해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박근혜 정부 들어 범민련에 대한 탄압이 그 어느때 보다 노골적이고 대대적으로 자행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다. 위 세분의 원로들 외 이미 이규재 의장, 이경원 전 사무처장, 노수희 부의장이 장기 수감 중이고 그 외에도 무려 14명의 범민련 남측본부 간부들이 유죄를 선고받고 항소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실로 군사독재시절 이후 범민련 압살에 가까운 대대적인 탄압책동이 아닐 수 없다.
범민련이 무엇인가? 민족대단결로 조국의 자주, 평화 통일을 이루자는 것이고 그 성원들은 이 강령을 실현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다. 말로만 통일대박이니 하지만 한 생을 변함없이 조국과 민족 그리고 통일을 위해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살아온 범민련 통일동지를 탄압하는 것을 보며 예속과 부패에 살찐 반통일 사대매족 패거리들이 자주통일에 대한 두려움이 얼마나 큰지 반증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역대의 서슬퍼른 독재정권들도 결국 범민련 남측본부를 압살하기 위해 온갖 수작을 다 동원 했지만 결국 역사의 심판을 받고 지탄을 면치 못한 것은 국보법의 망령에 휩싸였던 독재의 무리들이었다. 박근혜 정부는 범민련을 와해시키기 위해 제아무리 발악하여도 헛된 노고에 불과할 뿐임을 한시바삐 깨달아야 할 것이다. 어떤 탄압도 민족대단결의 기치 아래 자주통일을 향한 범민련의 신념을 겪을 수 없었다. 숱한 탄압과 감옥을 굳건히 견뎌내며 강철로 단련되어진 범민련이다. 범민련이 앞장 서 가는 통일대장정을 그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우리 범민련 재미본부는 박근혜 정부에 엄중히 촉구한다. 민족사에 부끄럽지 않고 역사의 심판이 두렵다면 범민련 간부들에 대한 비인도적 만행인 강제 수사를 즉각 중단하고 구속된 통일인사들을 전원 석방하라. 대북적대 정책을 철회하고 진정한 민족의 일원으로 돌아와 민족번영의 내일을 위해 6.15통일시대를 열어 가는데 적극 동참하기를 간곡히 촉구한다.
우리 범민련 재미본부는 그 어떤 억압과 협박 앞에서도 당당하게 맞서 나아가는 범민련 남측본부 동지들의 순결하고 신념 넘친 투쟁에 항상 용기백배하며 끊임없이 경의와 지지의 인사를 보내는 바이다.
2014년 7월 7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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